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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편 비행기가 기다려 주지도 않고 그냥 떠나 버릴 수도 있나요?

리키밀리 7 947

직항이 아닌 경유 티켓이 저렴한 경우가 많은데요.

인천-베이징-방콕. 왕복여정이라고 가정 했을때,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베이징에 몇 시간 늦게 도착하였는데

베이징에서 환승해서 방콕으로 타고 가야 할 같은 항공사 연결편 비행기는 바쁘다고 이미 떠나버렸다면

이런 경우 승객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승객들 과실도 아닌데 항공사에서 기다려 주지도 않고 떠났으니

항공사가 책임지고 연결편에 태워주던가 아니면 호텔에 투숙시켜 주고 다음날 태워주는건가요?

 

아니면 승객 잘못은 없지만 항공사가 배째라 모르겠다 하고 승객들이 자기 비용으로

다시 비행기를 표를 사서 베이징에서 방콕으로 가야하는건가요?


 

7 Comments
담뽀뽀 2018.02.13 23:28  
그럴 경우에는 항공사 연결편 제공해주죠.
제가 타이항공으로 이스탐블에서 아테네에서 트랜짓하고 방콕에서 트랜스 퍼 해서 서울오는 경우였는데, 방콕에 연착했어요. 항공사 실수니 다음 노선에 자리 제공해줍니다.
이스탐블 공항에서 만나서 같이 탄 한국에서 온 출장 온 분이. 그래도 다행이라고, 운나쁘면 8시간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이런이름 2018.02.14 00:19  
제가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바하마에서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피닉스 공항에서 타야할 비행기를 놓쳤는데 항공사(델타)측에서 교통편과 식사를 포함해서 숙소를 제공할테니 자고 다음날 일반석을 타거나 아니면 일등석을 줄테니 몇시간 기다렸다가 한밤중에 비행기를 타라고 2가지 선택사항을 제시하더군요.
리키밀리 2018.02.14 11:21  
그 항공사 책임감 있네요 ㅎㅎ
자연의 2018.02.14 00:30  
항공사 연결편이면 항공사가 대체항공편
책임져 주지만 개인이 연결편 따로 구입한 것은 개인 책임입니다
똥차 2018.02.14 01:48  
위글에 한표
하지만 2시간인가? 이상 지연시 보상 조항이 있을거에요
가급적 환승 간격을 2시간 이상은 두시는게 여러모로 예와상황 대비가 가능할거에요
리키밀리 2018.02.14 11:22  
답변들 주사셔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십시오
GunitE 2018.02.19 12:51  
사실 명확하게 항공사가 늦으면 책임지는데.. 애매한 것이 1시간 반 간격을 뒀는데, 1시간 연착하고 + 환승하다가 40분 걸려 놓치는 그런거죠. 인천이었다면, 안 놓쳤을텐데 베이징 공항은 X레이 검색도 하고, 뭔 절차가 그렇게 길고, 복잡하고 공항은 왜 또 그렇게 넓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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