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일정 하루를 남겨둔 밤입니다.

첫날 짜뚜짝시장. 카오산로드 구경하고 숙소 일찍와서 수영하며 휴식을 취했고
둘째날 오늘은 왕궁과 근처 왓포 둘러보고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가고 아시안티크까지 둘러보고 오니 너무 피곤하네요.

내일 마지막 날인데 일정을 시암파라곤에 가방 맡겨두고 왕궁 티켓 구입시 같이 주는 위만멕 궁전 갔다가 카오산 어슬렁거리다 시암파라곤 와서 구경하다 10시 50분 출발 비행기를 타러 나갈 예정이었습니다....만...

더이상 시암파라곤에서 가방 무료로 안맡겨준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MBK(에어포텔이 서비스로 맡아준다고 함)로 가면 된다고 해서 일정이 틀리더니 오늘 받은 왕궁입장권 보니 그림이 이상해서 보니 위만멕궁전이 아니고 아유타야에 있는 여름궁전 사진이...위만멕궁전 폐쇄를 지금 알았네요. 오후 일정이 뻥 비어버리네요.  오후 일정 적당한 곳 있을까요?

가방을 찾으러 MBK로 돌아와야하는것도 감안해야하고.. 시암 근처 쇼핑몰 순례를 할 수도 없고..(쇼핑은 별로..먹믄거 위주로 여행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