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수코타이-치앙라이-치앙마이-빠이-치앙라이로 잡으신대로 진행하시면 빠이-치앙마이 오신날 짐보관하고 뭐 하기가 애매합니다. 치앙라이-빠이로 바로 연결하셔서 6시간 일정과 치앙마이 일정을 합치세요.치앙마이를 거쳐서 바로 빠이로 가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어떤 경로로 가시건 그게 그거일수도 있겠지만 오전 6시나 저녁 18:00에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시면 현지에서 싼 게스트 하우스 구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아침에는 아침대로 직원 출근시간대까지 기다려야 하고, 저녁에는 저녁대로 이미 싼방 다 들어찬 상태에서 익숙하지 않은 도시의 숙소를 찾아 헤매다녀야 합니다.
기왕에 방콕에서 23:00에 출발한다면 첫번째 도시로는 치앙마이로 가시는게 숙소잡기 유리합니다.
아침에 9-10시 사이에 도착하니까요.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3시간 이내의 빠이나 치앙라이로 이동할때는 점심전에 도착하는데 문제가 없으니까 상관없고요. 치앙마이에서 수코타이 갈때가 좀 그런데 이날만 오전에 일찍 이동하시면 됩니다. 두분이 다 아침형 인간이시면 상관없습니다만, 한분이라도 게으름 피우시면 저 계획대로 안될수가 있겠죠.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변경된 루트와 제가 처음 올린 글중 치앙라이에서 빠이로 바로 가는건 답글처럼 변경하는게 좋을 것 같아 변경할 생각이지만. 수고타이같은경우는 내려오는 길 기차를 타보고 싶은 마음에 변경할 생각은 없는데,저희가 부지런하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까요? 또 비용은 크게 부족하지 않을까요? 계속 되는 질문에 죄송합니다..ㅜ
비용은 저렴한숙소와 대중교통만 이용하신다면 가능한 수준의 금액입니다.
이미 알아보셨겠지만 수코타이 역사공원을 경유하는 버스편을 확인하고 타시는게 좋습니다.
아침 오픈시간전이면 역사공원 무료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전에 짐을 맡길곳을 찾아봐야 한다는게 문제지만요. 역사공원 경유버스를 타셨는데 아무생각없이 터미널까지 가시면 안되요. 쓸데없이 썽태우 교통비와 이동시간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저는 단지 수코타이에 일찍 떨어져봤자, 짐을 맡겨야 여행을 시작할수 있는데, 아침에 숙소를 잡을때까지 시간낭비가 있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길에서 우왕좌왕 시간을 낭비한다는 점을 말씀드린거 뿐입니다. 잠에 덜깬 몸으로 그시간에 별로 할게 없거든요. 귀중품제외하고 어디든간에 짐을 맡길수 있는지 문을연곳에 확인해보세요.
제가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은 그냥 단순히 여행가이드북을 이용하여 가장 큰 그림만 그린 상태이고 상세한 그날그날에 대한 일정은 아직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배낭여행은 처음이라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서.. 숙박만 잘 구하면 걱정은 없을 것같은데. 태국에 날치기가 많다고도 하고 짐을 많이 쌀 생각이아니라 제가 최소한의 짐으로 배낭만 들고 조그만한 가방하나 들고 갈생각입니다. 밤기차를 이용하여 숙박 비용도 줄여볼 생각입니다. 유흥과 레져를 제외하면 충분한 금액일 것같지만 유흥과 레져를 포함하면 부족할것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주위에 가본 사람들중 그런 쪽으로는 다들 문외한이라...
네이버 태사랑 까페 1:1 채팅기능 이용하실 생각이시면 장시간 상담 해드립니다.
가이드북 보시는건 물론 좋습니다만. 현지 교통편 시간을 책에 나온 정보를 기준으로 잡으시면 맞는게 없습니다. 책에 써진 정보는 1-2년된 정보가 많으니까요.
계획하신 태국여행기간이 한달이 안되는듯 하네요. 최소경비로 하시려면 가지고 다니는 짐양을 조금 늘리는게 도움 됩니다. 밤기차 보다는 아무래도 야간버스를 좀더 권합니다. 둘다 숙박비 절약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총 여행기간을 정확히 몰라서 하루 얼마까지가 상한선인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