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할 날이 가까와 오니 걱정이 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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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 날이 가까와 오니 걱정이 되네요 ㅠ

마리sweet 7 690

이번주 방콕출발 인데   게시판  글들을 보니  도움도 많이 되는 한편 조금 걱정도  생기네요..

태국은 몇번 가봤지만  자유여행은 처음인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한국인 차별이나   택시요금 바가지등  자정에 태국에 도착해서    밤에 혼자 택시를 타는 것도   전 아무생각 없었는데  주위에서  

걱정하는 소리를 계속 듣다보니 그것도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가기도 전에 선입견을 가지고 가고 싶은지 않은데  아주 조금은 생기는건 어쩔수 없네요 ㅠㅠ

7 Comments
웜업 2018.09.04 18:19  
태국에서 돌아온지 딱 일주일 지났는데...빨리 또 가구 싶네요..ㅋ...11월중순이나 태국 갈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이지 빨리 11월중순이 왔으면 좋겠건만....님 보니 걱정도 팔자라는 생각이 진짜 드네요...저는 님이 부러운데...^^
박리키 2018.09.04 19:30  
한국인 차별 같은거 없습니다. 외국인 차별이 존재하죠.. 그리고 서양인들 많은 술집이나 바에 가면 동양인 차별이 있습니다...  서양인은 달라붙어서 이거먹고 돈내 저거먹고 돈내... 동양인 가면 술이나 한병 먹고 가것지 싶어서 잘 안옵니다...

택시는 되도록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시고 "미떠미떠~" 하시고 타세요.. 그리고 구글맵이나 데이터가 없으시면 맵스미 같은 어플 사용하시고 제대로 가는지 체크하시구요.

택시사기가 걱정되면 그랩 사용법을 익히시고(겁나간단합니다.. 카카오택시 라고 생각하시면 됨) 그랩 택시나 그랩바이크를 이용하세요.. 지하철 역앞 죽돌이 랍짱기사도 외국인 올라타면 40밧 거리에 60밧에서 100밧도 받습니다.
뭐 기껏 받아도 3~4천원정도 되니 큰 금액 사기는 아니지만.. 이건 알고보면 기분문제니까요 ㅎㅎㅎ

추가로 몇번 사기(큰 금액 사기 말구요) 당해보시면 스스로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이 몸에 뱁니다. 인간은 학습하는 동물이니까요... 하지만 배움의 비용이 너무 크면 잠이 안옵니다. 이게 몇끼야 ㅠㅠ

주의하실점은 무척이나 많습니다만 소지품 관리에 만전을 다하시면 됩니다. 돈은 나누어서 두곳이상에 보관하시고 여권 신용카드 신분증 분실하지 않게 잘 보관하세요.. 솔직히 저는 정말 대충 침대위에 던져놓고 다닙니다... 이러다 큰일 나겠지요... 이러면 안되는데 ㅋㅋㅋ

아무쪼록 안전한 여행하시고 몸속 가득 힐링기운 채워서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순둥복돌 2018.09.04 21:31  
공항에서 택시타서  미터 플리즈~ 기사님이  바로 500밧 달라길래 내려달랬더니 안내려주고 그냥가더군요 계속 미터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미터기 가려놨던 수건을 쓰윽 올리더군여
285밧 나왔습니다 ㅡㅡ;;;
마리sweet 2018.09.05 00:42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조심은 하고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아야  겠어요~ㅎ
자연의 2018.09.05 01:00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게 소지품 현금 관리입니다
가해자도 아차 하는 순간에 견물생심이 자기도 모르게 들게 마련이죠
또한 바가지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누구는 바가지 당해서 억울해서 씩씩거리고 누구는 당했구나 하면서 피씩 웃고 넘기죠
돈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문제인것 같아요
참새하루 2018.09.05 10:53  
공포는 무지에서 옵니다
태사랑 사기 게시판만 열공하시면
자신감 백배 용기 불끈 됩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다 그렇지요
그래도 알고 가면 피해는 미리 예방이 되겠지요


좋은 여행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령령235 2018.09.05 16:09  
저도 그래요 ㅎㅎ 그래서 태사랑 보면서 열씸히 글 읽고 있어요~
사기글 보면 맘 졸였다가 좋은 여행후기 글 보면 또 마음 들뜨고 ㅎㅎㅎ
뭐가 되었든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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