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장사를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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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장사를 고민중입니다.

큐반샌드 23 2437
안녕하세요
전 37살 남성입니다.
요번에 태국에서 2달정도 여행하다 만난
동생과 이야기를 하다가 야시장에서 컵밥과
모양을 낸 스무디를 팔아볼까해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지에는 이번에 친해진 현지
친구도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일단 이야기를
해보니 도와줄일이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일단 자금이 넉넉치 않습니다. 2000만원씩
4000만원의 자금으로 시작을 해야하는 부분이 부담되긴하네요.  아무래도 비자도 워킹비자가 아니고 현지인 친구명의로 개설해서 해야하는 부분도 있구요. 이부분은 다른 글을 보니 다들 불법이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도 알고있긴 합니다.  근데 소규모로 야시장에서 시작을 해야할것같아서 법인설립부터 시작하기에는 부담입니다.
헌데 푸켓에서 장사를 하고있는 한국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분은 현지친구의 명의로 친구가게에서 한자리를 빌려서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분도 워킹퍼밋은 아니고 한데 현지친구가 경찰,세무서직원들과 친분이 있어서 문제없이 잘 운영하고 계시다고합니다.
혹시라도 워킹퍼밋없이 운영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야시장에서의 장사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조그마한 정보라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3 Comments
자연의 2018.05.11 09:12  
신중이 생각을 하세요
하다가 페업도 염두하여야 하는데
타인명의에 동업이면 잘되면 좋지만
장사라는게 어디 뜻대로 되나요
2천만원 날려먹어도 괜찮아 경험으로
생각하지 마인드면 해 보시구요
손에서 떠난 돈은 내돈이 아닙니다
큐반샌드 2018.05.11 09:21  
답변 감사합니다.
동업부분도 좀 걸리고 비자문제도 좀 걸리긴해서요. 장사는 실패해본 경험이 있어서 쉽지않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현지경찰문제나 이런 부분들이 가장 걱정스럽더라구요.
치즈볼 2018.05.11 09:54  
이번에 만난 현지 친구... 장사 시작전에
그 현지 친구라는분을 좀더 만나보고 알아보고 하시길... 여행중에 한번 만난 사람을 얼마나 믿는지 모르겠지만 .. 너무 믿지 마시고 3자입장에서 좀더 지켜보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말통하는 몇십년을 알고 지낸 한국 사람도 사기치는 세상이라~ 신중하시길...
큐반샌드 2018.05.11 10:18  
저도 그부분이 염려되긴했는데 일단 믿어볼만하다 생각이 됩니다. 다 알지는 못하지만 행동이나 사람 됨됨이가 나쁘지않다 생각되네요.
캠프리 2018.05.11 11:14  
님과 똑같은 경우를 수백번은 본거 같고 그중에 99.9 퍼센트는 똑같은 결과과 나왔습니다. 퍼밋이 해결이 안되면 비자를 해결할 수 없고 비자가 안되면 체류가 안되는데 어케 하실건지요?? 요즘은 비자런 안됩니다.체류가 불편하지면 장사가 아무리 잘되도 신경 못씁니다. 그리고 불법으로 해서 사업이 잘되면 옆에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남이 하는 말은 믿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알아보시길..
큐반샌드 2018.05.11 11:20  
요즘은 비자런이 안되나요? 외국인들은 다들 이걸로 상고 있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장사는 정상궤도에 오르면 법인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려운길 같아서 저도 고민이 많이 되긴하네요.
은비 2018.05.11 14:48  
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요?
90일 꽉꽉 채우고 두번만 들락거리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망고파인애플 2018.05.11 11:24  
쑈핑몰이던 야시장이던 외국인이 장사를 하려면 워크포밋은 반드시 있어야 하구요...워크포밋이 있어야 노동비자를 받을수있음니다...이거없이.장사를 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이민국에 신고를하면 단속될수밖에 없읍니다...해결해줄능력자 없으면 추방될수밖에없구요...설사 태국인 여친과 장사를해도 님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돈도 못받고 잔돈도 건네줄수없음니다..그게 태국법이기때문이구요...
큐반샌드 2018.05.11 11:58  
저도 주변에서 신고할까봐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법인 설립하자하니 초반에 각자 200만밧이라는 돈이 일단 보여주기식이라도 있어야하고 규모에비해 처음부터 태국인4인을 고용해야한다하니 그것도 고민이네요.
클래식s 2018.05.11 12:12  
태국친구명으로 사업시작했다가 사업이 잘되도 그렇고, 문제가 생겨서 싸웠다가 다른사람 시켜서 신고해버리면 어쩌실건가요.  열정과 사업시작할 초기자본금 외에는 준비된게 없어보입니다. 하지 마세요. 태국친구 좋은일만 하게 될꺼 같습니다.

 비자런 관련해서는 몰래 몰래 하시는 분들 이런 게시판에서 노하우 공개 안합니다.
쿤츠아라이 2018.05.11 13:05  
태국에서 최소 3년이상 거주했고, 장사돌아가는 시스템을 어느정도 익혔고, 태국인마누라나 남편이 있다면 해볼수도 있지만, 친구? 태국인친구에게 맡긴다? 생각하지도 마시길.
사업은 사업할수있는 자금과 여건이 갖춰졌을때 하는겁니다.
특히 편법, 불법으로 시작한 사업은 얼마못갑니다.
판팁 2018.05.11 13:08  
37 이시라구요? 세상 맛좀 보셨을듯 한데.. 좀 답답하시네요
이런건 하는게 아닙니다.. 2천만원이니 없어도 그만일 수 있으나.. 요즘 태국경기가 바닦을 이미치고 있는데...
1. 가장문제 비자가 문제임 / 비자런 꿈도 꾸지마세요.. 비자런 가능하다는 소릴듯고 덤볏다간 .. 하늘이 노란것을 보게 됩니다..

2. 야시장에서 장사를 한다는 생각을? 설명을 하려면 하루종일겁립니다만.. 야시장은 보통 태국인들끼리 팀을 이뤄서 합니다... (설명을 해도.. 걍 중략)

3. 장사가 잘되었을때 문제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태국을 적으로 여겨질것이니.. 2천만원 은행에 넣어두셈

4. 정상궤도가 되면 법인설립? 왜 이러세여.. 법인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돈이 들아가는줄 아시니요?

5. 야시장에서 뭐하자고 하던 그 친구분도 초짜입니다.. 3년정도 태국을 굴러다녀봐야 합니다.

결론..비자/ 자본금/ 아이템/ 경험/ 쓸데없는 시간 보내지 마세요...
빽태클 2018.05.11 13:24  
지송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100% 후회하실것 같네요.
여행하다 만난 동생. 워킹비자.도와준다는 태국인
3가지 모두 문제가 될 듯함다.
즐거워라~ 2018.05.11 13:58  
그 태국친구가 왜 글쓴 분의 위법행위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겠습니까... 목숨이라도 구해주셨는지요?? 이유없는 호의는 믿는 것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기꾼이기 쉽고, 아니더라도 정작 문제 터져서 본인 곤란해지면 '쏘리~ 아우 어쩌냐~'로 끝날 겁니다.

사람 됨됨이라... 살 맞대고 사는 부부간에도, 어릴 때부터 알던 불알친구도, 아니 친형제지간에도 저런 거 얽히면 원수되기 쉬운데, 뭘 얼마나 아실런지...
퓨지니 2018.05.11 14:11  
리스크를 아시면서도 왜 하시려는지요?....
태방태방 2018.05.11 14:49  
이렇게 물어보는것 보다
비경험자의 조언 보다는 현지에 식당을 운영중인 분들께 듣는게 확실할 듯 합니다. 현업에 뛰시는 분들의 조언이 제일 중요하죠. 투자금은 날려도 괜찮다는 마인드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세요.
딘팍세 2018.05.11 14:53  
어려운 상황을 뚫고 성공하면 성취감이 많이 클것 같네요 도전하세요 대신 합법적으로 하셨으면 합니다
이미 시작이 합법적이지 않으니 만약에 태국친구가 몽땅 가지고 사라져도 후회 없이 싹 털고 떠날수 있다면 하셔도 됩니다
아이폰갤럭시 2018.05.11 20:26  
법적인 문제야 위에서 많은분들이 충분히 답해주셨고
야시장 경험이 있어 조금 어는데 괜찮은 야시장 구역 얻는게...생각처럼 간단치 않아요
그걸떠나 기본은 그나라의 음식문화부터 시작해 유행과 실정먼저 알아야 하는데
스무디,컵밥이란 아이템이 태국에서 먹힐거라는 생각...음 저는 절대 그거 안합니다
싸이퉁,싸이꽁 길거리 음식 문화의 태국에서 컵밥은 전혀 특별하지도 않아요
메뉴가 뭔지 모르지만 태국인들에게 외국 음식 먹는게 좀 있어보이는 그런게 있어
식당에가서 분위기있게 먹지 모냥빠지게 들고다니면서 잘 안먹어요
물론 님이 개척할수도 있겠죠 그게 성공하면 돈있는 누군가가 돈질로 다 잡아먹을거구요
이미 유행끝난지 20년 (형형색색,이상한컵등)가까이된 스무디의 재열풍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고생해서 한달에 2-3만 바트 벌거아니라면 가격도 꽤 비싸게 팔아야 할텐데
야시장의 저렴한 먹거리와 경쟁에서 이길수 있냐도 생각해야죠
열면 무조건 잘되면 태국에 한인운영 식당이 만개는 넘게 있었을 겁니다
태국 물정먼저 알고 타겟층은 누구인지, 아이템 선택은 신중히 생각하세요
폼폼폼 2018.05.11 20:31  
태국에서 사업하기가 쉽지는 않죠 여기저기 방콕에서 음식점 내고 하는 친구들 봤지만 정상적으로 안정적으러 쭉하는 경우는 참드문듯하네요 한국에서도 외국인이 내이름으러 장사를 한다하면 명의를 그렇게 쉽게 빌려 즐수 있는 일이 아니죠.
젤리캣 2018.05.11 23:57  
퍼밋 없이 절대 하지 마십시요
한국에서 컵밥 하세요
컵밥은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아이템인데
아직 한국에도 없는 곳 많습니다.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사오소 2018.05.12 01:57  
오 응원합니다~~~
랍슨 2018.05.13 18:10  
농담아니고 그 자금으로 태국주식 사는게 나아요. 단 장기로 가져가야죠.
자유로운백패커 2018.05.14 22:39  
태국인들 화법 중에 하나가 상당히 관용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겁니다. 얼핏 듣기엔 호의적이지만 막상 문제가 생기면 태국인 친구도 직접 도와주기 어려워 할겝니다. 확실한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되면 좋겠어 정도의 뉘앙스 이니 가급적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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