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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 여행 페키지로 갑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태사랑을 알게 됐구요.
태국 갈 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필리핀 10월, 태국 6월 갔었는데 알고보니 다 우기.
10월 추석에 가려고 보니 우기..
그런데 태국여행 때는 마지막날 저녁에만 왔고 필리핀은 2일 연속 해가 질 때 잠깐 오더라구요.
비를 피해 잠시 미뤘다 방학에 갈까도 고민인데 맘은 벌써 캄보디아입니다.

제일 걱정인건 아이들과 동행이라서요.
대부분이 유적지 야외관람이고.
도로사정도 좋지는 않다 하고..
도로 침수로 인해서 발이 묶일까 그게 걱정입니다.
배수는 빨리 되는지..
아이들은 비가 와도 그또한 경험이라고 받아들이는데, 저는 어른인지라 이것저것 걱정이 됩니다.
신이 아니니 그때 날씨가 어때요?하고 여쭤볼 수는 없지만, 대략 평균적으로 짐작으로..
말씀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