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유적과 씨엠립 여행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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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과 씨엠립 여행 질문입니다.

대머리마르코 10 604

12/30일 저녁 씨엠립 도착해서,1/9일 저녁 8시 씨엠립 출국 예정입니다.

대략 10일 정도 시간이 있읍니다.

 

우리는 65세,61세 부부와 8세남자아이 동행입니다.

오전에 한곳 정도 둘러 보고,오후에는 쉬는 컨셉으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열흘을 모두 그렇게 지내지 않아도 될거 같구요.

 

책은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앙코르-신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주달관의 진랍풍토기.

인터넽검색등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읍니다.

 

일정을 어떻게 짜야 할지,가이드를 꼭 써야 할지 많이 궁금합니다.

투어시 툭툭이나 차량임대시 12시~14시 사이는 시간을 비워 줘야 한다는데,유적을 돌아 보다가 늦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가이드 없이 유적을 돌아 볼때 방향감각이 어렵지는 않는지 등등도 궁금합니다.

가이드가 거추장 스럽지는 않을지....

 

경비는 충분합니다.

대략 오전중에는 유적지 등을 둘러 보고,점심식사후 2시쯤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4시 전후해서 잠시 돌아 다니다가 저녁식사후 호텔로 돌아 오는 정도로 ....하고 싶은데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10 Comments
발걸음2 2017.12.11 11:09  
안녕하세요! 먼저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대하면서, 짧은 식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은 전문가분들이 답변을 더 드릴것 같습니다. 먼저 가이드 여부 : 아동 동반이라 긴시간 관광은 힘들어 보입니다. 가이드에게 설명도 좋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한다면 설명이 잘 들어오지도 않을 것 같으니 7일권 발급하셔서 하루에 한 두군데 정도 가벼게 다니시면서 책 들고 보시는 게 어떨까요? 당연히 가이드가 역사와 문화 등을 설명해주면 좋지만, 그러기에는 두분만 가시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량부분입니다. 차량은 보통 점심 식사를 유적지에서 하는지 아니면 시내에서 하는지가 중요하면 시내에서 할 경우 식사 후 호텔에서 쉬셨다가 3~4시경에 관광하셔도 됩니다. 사람 사는 동네이니 처음에 일정 협의 잘하시고, 저녁 식사때까지 필요하시면 약간의 팁으로 충분히 상쇄되니 이 부분은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적지 방향감각 부분입니다. 흔하게 말하는 앙코르왓, 앙코르톰 등은 방향감각 잃을 일이 없습니다. 쉽습니다. 사람들도 많으니까 걱정안하셔도 되고, 따프롬 같은 경우는 자세히 관광할 때는 어려움을 조금 느낄수 있지만 관광객이 많아서 물어보시면 쉽게 가르쳐 주십니다. 따프롬만 출입구가 2개라 신경쓰시면 됩니다. 질문 하신 글에 이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대머리마르코 2017.12.11 11:22  
정말 감사합니다.
용기가 생겼읍니다.
헌재 2017.12.11 12:16  
10일 이시면 1주일권 끊으시고
가고싶은 유적 7개를 공부하시며 정해보세요. 하루에 한군대씩 본다고 생각하시고 넉넉히 하시면 될듯합니다.
오전에 유적 다녀오고 오후에는 식사후 근처 산책도 하시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면 좋을듯 하구요. 투렌샆호수 일몰투어는 한번 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 될 것이고 두분께도 좋은 추억 되리라 생각합니다. 배타고 수상가옥의 문화도 볼 수 있구요.현지 여행사가 어려우시면 씨엠립에 설촌이라고 한인업소가 있습니다. 그쪽 통하시고 정보 얻고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보통 툭툭 하루쓰는대 15~18불 정도 하던데 한번 타보시고 다닐만하신지 경험해보세요. 경비는 충분하다고 하시니 해보고 안되면 차량임대를 고려하시면 될듯합니다.
아름다운 여행 되시길 바래봅니다
대머리마르코 2017.12.11 13:54  
감사합니다.
ykpark 2017.12.11 12:34  
저도 7일권 추천드립니다. 3일권과 가격차이도 거의 없으니 여유롭게 돌아보시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씨엠립에 쿠킹클래스 같은 것도 꽤 있던데 아이와 함께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대머리마르코 2017.12.11 13:54  
쿠킹클래스도 있군요...
misshur 2017.12.13 14:08  
가이드는 거추장 스럽지 않아요. 7일 모두 보다는 1-2 일은 가이드 해서 넓게 도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저는 이번에 한번 다녀와서 모두 다 답변을 잘 드리지는 못하지만. 중요한것은. 어른 계시고 애기 있으면 툭툭이 보다는 차량을 추천드려요... 저도 이제 환갑이신 어머니랑 다녀왔는데, 툭툭이는 체험 정도만 하길 정말 잘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낭만은 있으나, 머리 산발되고 먼지를 어마어마하게 뒤집어 씁니다 ㅠㅠ
대머리마르코 2017.12.14 10:34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차량을 써야 겠네요.
yosama 2017.12.15 15:41  
어제 오늘 짧게 시엠립 일정을 소화하고 왔습니다. 다른곳은 입구를 쉽게 찾았는데 따 프롬이 출구가 2개라 길을 헤맸습니다. 뚝뚝 기사랑 반대쪽에서 만나기로했는데 길을 못찾아서 입구쪽으로 다시 나가서 일정이 삼십분이 늦어졌네요.^^;; 잘 모를때는 유적 관리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보면 잘 가르쳐 줍니다. 저도 처음부터 물어봤으면 쌩쇼 안했을거에요.^^;;;
대머리마르코 2017.12.19 11:38  
감사합니다.
따 프롬이 제일 문제가 되는 군요.
용기 얻어서 가이드 없이 다녀 보도록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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