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이동하고,

다음날 새벽에 출국이래서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호치민 관광할 시간이 있는데,

호텔을 예약하지 않아서 짐을 맡길 곳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검색해보니, 1,2성급 호텔에서 2,3시간 정도 20만동(만원)에 묵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가면서 하루만 짐을 맡아달라고 부탁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잠깐 묵은김에, 샤워도 하고 나가려고 합니다. 전날 씻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저렴한 호텔이고, 잠깐 왔다가는 손님이래서 그런 부탁을 들어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호텔들이 제 짐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고 하면, 정말 믿을만 한가요?

(혹시, 소지품에 문제가 생기면, 출국하는 비행기를 놓치는 큰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어서요.)

당연히 복불복이겠지만,

호치민의 1,2성급 호텔의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