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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사람하나 살려 주세요

panita 13 1730

와이프가 장모님 뵙고 싶다고 해서 태국 들어 간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저는 태국어를 거의 못하는 수준입니다 평소 저희는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

그런데 어제 이런 사진이 올라 왔는데 이건 번역기도 안돼네요

태국 거주 하시는 한국인 형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사투리 인거 같아서 자기도 모르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왜 모르는 남자가 라인 배경화면에 제 부인 사진을 사용 하고 있는지

저 대화 내용은 무었인지

 

페이스 북에서 제 와이프를 태그 해서 연애중을 버젓이 걸어 두고 어제는 결혼이라고 올려뒀더군요 

제 와이프는 또 거기다가 좋아요를 눌러 놨더군요

사람 피가 바짝 바짝 말라 갑니다

 

와이프와 장모님 둘다 전화를 안받습니다 지금

 

제발 도와 주세요 능력자 님들

13 Comments
Waterlike 2018.07.20 20:03  
원래 애인이 있었던듯 보이는데 조심스러워 지내요
님이 끽(세컨 의미) 이었을수도 있고 근데 정식결혼을 했는데 저런행동하면 돈이죠 무조건 지참금 주셨을꺼고 원만히 해결되길 빌어봅니다만 작정하고 숨으면 답안나오겠는데요 임신테스트기 까지 보이고 막장느낌이 나는데 왠지
panita 2018.07.20 20:27  
조언........감사합니다......번역만 좀 부탁 드려요
상황에 대해선 좋은 뜻으로 말씀 하시는 거겠지만 저의 많은 사연을 다 쓰긴 벅차요
기존에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 하나 있었구요
그 아이 저보고 퍼 라고 부릅니다 아버지죠.....
물론 저도 혼자 공부한 짧은 태국어로 장모님과 가끔 통화 합니다
틀리거나 모르는 부분 옆에서 와이프가 도와주며 대화 나눴습니다
아 그리고 와이프 뱃속에는 지금 제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신솟 아직 안줬습니다
신솟 한번에 드리기 보다 오래 안정적인 생활 하실수 있게 매월 지원 해드리는 쪽으로
이야기 한 상태라서 매월 2만 바트 이상 장모님께 송금 해드리던 중이었어요
panita 2018.07.20 21:01  
죄송한데 험한말 나올뻔 한거 참습니다
여기서 이런 링크가 왜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주소 잘못 찾으셨어요
그런 사이 아닙니다
panita 2018.07.20 21:30  
번역 가능 하신 능력자분 안계신가요......
khanselle 2018.07.20 21:47  
맨 마지막 사진

모든 것이 잘 될거야.

라인 대화내용
1. 남자가 여자에게 > 좋은 꿈 꿔, 잘 때 핸드폰은 멀리에다가 둬.
2. 사랑해. 나를(그를?) 슬프게 만들지 마.
3. 4am에 나좀 깨워줘.
4. 다른 남자하고 아무하고도 얘기하지 마. 네가 그리워.

여자친구에게 물어봤는데 다음과 같네요. 페이스북 내용은 어떻게 전달해줘야할지 모르겠답니다. 이렇게 전달해드려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알려드려야할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panita 2018.07.20 21:50  
죄송합니다만 저 4문장 모두 제 와이프가 그 남자에게 보낸 메세지 입니다 그럼 상황이 많이 바뀌나요?
khanselle 2018.07.20 21:59  
애인사이라고 합니다. 똑같다고 하네요.
panita 2018.07.20 22:04  
네 감사합니다
태국 가야겠네요
뉴스에 안나오길 바랍니다 ㅎ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울산울주 2018.07.20 22:13  
태국 간다고 해결되나요?
저쪽이 전자라면 님이 후자일 것

저쪽도 상처받았겠죠
panita 2018.07.20 22:18  
죄송 합니다만 전자와 후자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이해를 위해 설명 부탁 드려도 될까요?
울산울주 2018.07.20 22:19  
처음 남자 페이스북

내 여자 건들지 마라 보통 여자 아니다 보고 싶다...

여자가 보냈다는 네 문장

1.뚱보 잘 자라. 핸드폰 충전하면서 잠들지 마라
2.감전되서 죽는 수가 있어
3.어쨌든 나는 너를 전처럼 사랑해
너를 사랑하니까 잔소리도 하는 거야
한 번만 더 나에게 상처주면 너희 집에 불이라도 지를거야
4.새벽 4시에 깨워줘
망고파인애플 2018.07.23 15:26  
부인되시는분..킷틍반..고향생각에 많이 고생하셨읍거고..그게 안타까워 잠시 태국에 보내줬을거구요..그리곤 태국집에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며..예전의 남친이나.애인을 만났을겁니다..그리고는 한국의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태국남자에 빠져버리죠..
많은 태국여성분들이 국제결혼후 태국에 다시와서 하는 보통적인 행동들임니다..
때론 한국에 아이가있는데  버려두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지않는 그런상황도 발생합니다..뱃속의 아이(?)그런것은 생각치도않는 좀 ( ?) 난잡한 생활을 하는게 태국여성들임니다( 한태 커플분들 오해하진마세요)
태국남친(?)애인(?) 도 그런상황에 전혀 개의치 않지요..아마 부인 되시는분에게 올만에 친정에 간다고 여유있게 돈도 주셨을거구요...태국애인은 그돈 빨아먹느라 신이 나있을거구요...태국부인되시는분  앞으로 일어날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안쓸겁미다...어디.짱박히면 "지가  태국까지 찾아와 날 잡을수있을것 같아" 처가집식구 장모(?) 다 한통속입니다..팔은 안으로 굽는다지요...제가.태국살며  이런상황에 닥친분 몇분 보고 도움도 드렸는데요..
도움글 하나드릴까요?  처가집에 전화도 연락도 하지마세요..그리곤  갑자기 한번  찾아가보세요..부인분 당연히 집에 없읍니다..침착하개 다정리하고..이혼하자며.전해달라하세요... 속이타들어가고 잠도못잘겁니다... 부인을 이해하고 사랑한다면..기다리세요..그러면 연락올겁니다..님의.아기를 임신하고  배는불어오는데..아마 낙태까진 안할겁니다.그때 가서 이후의.일을 결정하세요..다시 한국에 들어오면( 절대 한국에 오기전 까지 생활비 돈주면 안됨니다..한국온다면 님이 직접 태국들어가서 데리고오세요..한국 올때까지 화도내지말고..다.이해한다고 하세요)  그때 부인되시는분한테 화풀이를하던.  한풀이를 하시면 됨니다....하~예전 제 후배가 격은일을 님도 격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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