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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고싶습니다

태국5 13 1061

정말 궁금해서 이사이트에 가입하고 새벽에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스물대에 군대에 다녀오고 대학교는 휴학중인데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이 나라에 빠져서 최종적으로 이민을 가고 싶습니다

 

태국어 영어 못하고 가진돈은 천만원이고 열심히하고 젊다는 조건하에

 

제가 이나라에 일할수 있는 최대한 빠른 루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3 Comments
필리핀 2018.12.15 07:16  
여행이 아니라 이주를 하고싶다면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서 어떻게 돈을 벌어서 먹고 살건지를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고민해야겠지요...
max1mus 2018.12.15 08:28  
조선족이나 동남아 사람들 우리나라 비자 받으려고 안간힘을 쓰잖아요~ 근데 쉽게 주지 않죠??? 똑같습니다. 하지만 비자를 받을 방법은 있습니다.
1. 학생비자.
2. 취업비자
3. 사업비자.
4. 은퇴비자.
5. 결혼비자
적도 2018.12.15 13:10  
태국은 이민은 없고 머무를수 있는 비자만 있습니다
돈쓸때와 돈버는 것은 다릅니다. 한국서 열심히 돈벌어서 여행으로 만족 하셨으면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준비없이 태국에 이주하였다가 무일푼으로 한국 가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도전해 보시고 싶으시면 취업비자가 나오는 곳을 도전해 보세요
 http://www.hanasia.com/thai/business.php?mid=51
태국5 2018.12.15 18:32  
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막막하네요 ㅠ
모기당 2018.12.16 05:49  
한국에서 열심히 벌고 힐링하러 여행하시길 추천 합니다. 몇일전에 코리아타운에서 만난 젊은분이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태국의 일부만 보고 환상을 가지고 태국에서 살면 행복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할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사는곳 안 힘든곳이 없답니다.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자기개발도하시고 여유있게 진행하세요.
정안군 2018.12.15 20:35  
일단 태국에 있는 적당한 대학 태국어과에 입학하여 태국어도 배우고 현지 사정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자도 해결할 수 있고 일단 시간을 버는 셈이니.

내가 살고 있는 치앙라이 예로 들면 라차팟 대학이나 매파루앙 대학이 있는데 한국 학생이 여럿 있습니다.
학비도 싸고 생활비도 싸게 드니 일단 천만원으로 시작은 충분합니다.
모기당 2018.12.16 05:36  
비추입니다. 천만원 가지고 태국어 학원다니며 언어배우고 (영어공부도 하셔야 합니다) 태국이란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본인이 가진 능력이 무엇이며 그 능력이 태국에서 외노자로서 일할수 있는 일인지...
거주할 지역? 숙소? 생활비? 학생비자는대략4~5만밧 인걸로 아는데요. 숙소 방콕 바퀴벌레 가끔 나오는 허름한 곳도 1년계약 월 5천밧 보증금 2달치에다 전기+수도요금은 매달 나오겠군요 그럼  입국해서 방구하는동안 돈 들어가고 방구해도 생활 필수품 구입비용등 이래저래 돈이 나갈텐데 무시 못해요. 매달 방세+식비+교통비+전기요금+수도요금 은 기본으로 들어가니 계산기 두들겨보시면 천만원으로 만들수 있는 시간이 몇달인지 나올겁니다.
일자리라... 언어가 안되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  어떤일을 하실수 있는지는 본인이 아실 겁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여행가이드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추천할 직업이 없네요 정보부족)
정착해서 사는게 쉽지 않아요
태국 임금이 좋은것도 아니고 태국에 대한 정보를 알면 알수록 더 힘들어질겁니다.
뽀뽀송 2018.12.16 09:09  
태국에 삼성,LG,기아,현대 등 한국 대기업들 많아요. 태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 가셔서 태국 지사로 발령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즐거워라~ 2018.12.16 10:56  
외국에서 살아보시면 나라가 나에게 무엇을 주는지 알게 되실 거에요... 우리나라라면 설령 범죄를 저질러서 감빵에 가는 한이 있어도 우리나라에서 쫓아내지는 못하지만, 외국이라면 그곳에 머무를 권리를 얻기 위해서 치러야할 대가가 큽니다. 우리가 사소하게 여기는 '권리'의 문제도(예를 들어 내 손으로 돈을 벌고 집을 사는 등등), '국민'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인정되는 부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구요...

입안의 혀처럼 친절하고 사람좋은 동네 식당 아저씨가, 알바생으로 만나면 호된 시어머니보다 무서운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아직 젊으시니 여행 꾸준히 다니면서 많이 알아보시고 겪어보시기 바랍니다...
태국5 2018.12.16 13:03  
이렇게 많이 댓글이 달릴줄 몰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여행하고서 서로 좋아하는 여자도 생겼는데 그래서 더욱 살고싶다고는 말을 안했었네요 그래도 저는 바닥 부터라도 시도 해보고싶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8.12.16 13:17  
여자가 있는데 천만원이면 8개월 정도 지내다가 돈 다떨어지겠네요. 취업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시간과 돈만 낭비하다가 한국 다시 돌아오게됩니다. 한국에서 한국어실력이 딱 그정도 되면 어디 좋은 직장 취업할곳이 있던가요. 태국은 더 어렵습니다. 시도하지 마세요.
 한국에서 대학 제대로 졸업하시고, 태국은 그냥 가끔 관광으로만 가세요.

태국에서 천만원 다썼을때 뭘 어떻게 하실수 있겠나를 생각해보세요. 지금 답이 없으면 그때가서도 답이 없을겁니다.
태국5 2018.12.16 15:19  
시도를 하지말라고 하시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글도 작성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이폰갤럭시 2018.12.17 09:53  
준비가 안됬으니 결과는 뻔한것
그러니 시도를 하지 말라고 하겠죠
사람사는건 어느나라건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사리분별은 가능할 나이같은데....
외국이건 한국이건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 먼저 해보세요
그냥 막연하게 놀러가서 좋았으니 살고싶다...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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