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사고 연발이네요 ! 이번이 세번째 태국 방문이에요. 2016년엔 방콕-치앙마이-빠이를, 2017년엔 방콕-끄라비를 갔었어요.

이번엔 방콕 -끄라비 19일부터 29일까지
다시 방콕 3일 -치앙마이+빠이 8일 경유하는 총 21일의 여정을 계획했어요!
이미 한국에서 숙소와 비행기는 전부 예약했고 환전은 약 70만원 정도 했었어요. 모자를까봐 체크카드도 들고 갔었구요.
그런데 공항에서의 지갑분실로 (증발한 것 같아요..) 현재 14160밧정도가 제 전 재산이구요. 그나마 다행이죠 돈을 조금 분리해놨거든요. 그렇지만 체크 카드도 없고 이 돈으로 21일을 방콕과 치앙마이를 여행해야 할텐데 가능한 상황인지 묻고 싶어요 ㅜㅜ

물론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다를테지만요 ㅎㅎ 넉넉하게 환전 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쉬워요 하하.. 경찰서에서 쓴 조서 사진 첨부해요 ㅋㅋ 별로 도움이 되진 못했지만 ..태국 오자마자 경찰서에 갈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정리해서 몇 가지 질문이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끄라비(아오낭비치+끄라비타운)에서 추천할 만한 일정이 있을까요? :)  마사지샵이나 싸고 맛있는 로컬 식당 카페 추천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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