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입니다! 둘이 동남아는 처음..이라 겁나긴한데 방콕은 그나마 혼자서도 많이들 다니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ㅎㅎ 방콕과 캄보디아 이어서 갈건데 방콕에서 우선 3박 (새벽1시도착이라 처음엔 잠만) 할거에요! 이후 캄보디아 잇는 비행기는 오후 6시경이라 오후까지 놀다가 공항으로 가려구요.

공항에 다시 움직여야하는 점.

여자 둘에 엄마 있으니 그래도 생활하기 편한 곳.

깨끗하고 치안 그나마 괜찮은 곳.

생각해서 사톤이랑 통로 근처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통로 근처가 괜찮을 것 같아서요. 다시 공항도 가야하구..

첫날은 일어나서 주변돌아다니다가 로칼시장도 한번가보고 저녁엔 루프탑바같은 곳가서 있다 오고

둘째날은 현지투어 신청(그래서 아속역 근처면 더 좋겠다는 생각)해서 간단하게 보고 오면 지칠테고

셋째날은 그 주변 돌아다니면서 유유자적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통로 근처에

compass skyview (프롬퐁역 바로옆, 엠콰티어도 바로옆)

hotel nikko bangkok (통로역 바로옆)

(엔간해서 4~5성급 찾아봤는데 숙소에 엄청 투자할 생각까진 아니고, 대부분 돌아다닐것 같아서.. 적당한 선에서 고르고 싶어요. 되도록이면 지은지 얼마 안된 걸로 선택하려니 메리어트 이런덴 제외했어용 ㅋ)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compass skyview

 - 장점은 위치, 그리고 위치.. (근데 그 위치가.. 프롬퐁역과 백화점 옆이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위치적으로 미친듯이 좋은 포인트인지 잘 모르겠어요), 작지만 어쨌든 루프탑바를 가지고 있다는 점.

 - 단점은 방음이 매우 안된다는 평들이 많고, 호텔스닷컴 평점은 8.4로 그리 높진 않아 불안하다는 점.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평들...(뭐..체크인체크아웃만 잘되면 상관없긴해요..ㅋㅋ) 그리고 요새 리뷰를 보니 바로옆에 머큐어 호텔 신축공사를 해 소음과 뷰가 엉망이라는 점이라는데 호텔에 엄청엄청 오래 있진 않을거라 잘 모르겠.... 어요 ㅠㅠ

nikko hotel

 - 장점은 1월 16일 오픈, 쌔삥!!, 통로가 그렇게 핫하다는데 통로 옆.. 그만큼 공항도 좀더 가까워진다는점? 일본계호텔이니 깨끗할거고 친절할거고..

 - 단점은 너무 새 호텔이라 제대로 돌아갈지 모르겠고.. 새집증후군이 어떨지 모르겠고... 위성맵으로 봤을 때 통로역 바로옆은 뭐가 딱히 없어보인단 점?

장단점이 극명한데, 문젠 제가 직접 가본곳이 아니라 선택에 제일 크게 영향을 미친 지리적인 특장점...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단 거에요 ㅠㅠ 위치가 제일 좋은 곳이 어딜까요 ㅋㅋ 콤파스가 좋다면 방음 안되고 공사뷰인 것을 극복할 정도로 좋을지.....

호텔이 너무 새거면 별로 안좋은건지....

빨리 정하고 제 할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입니다 ㅠㅠ 친구나 남편이랑 가면 그냥 가겠는데.. 엄마랑 가니까 더 고민되네요 ㅠㅠ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ㅠㅠ

아참.. 둘 가격은 거의 차이 안납니다. 조식포함 3박에 10만원가량 차이나고, 콤파스를 executive room(욕조있고 좀더 넓은 방)으로 한다면 3박에 3만원 차이나려나 해요..ㅋㅋ

오!! 또하나 있는데...

새벽 1시에 공항에 도착해서 교통편이 없을 것 같아서 호텔측(프롬퐁이나 통로역까지)에 택시 신청하면 대충 가격이 1만-1만5천원 정도 인것으로 검색.. 해보니 추정되는데.. 2018년 지금도 비슷한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