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체크아웃 하는데 먹지도 않은 객실 내 미니바의  포테이토칩을 먹었다고 돈을 내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객실까지 올라갔다가 확인하니
분명 어제 저녁에 마지막으로 씻을때 확인했던
과자가 까져있는겁니다 ㅡㅡ

매니저와 청소하시는 분은 화장실로 들어가서
속닥속닥 하고 기분도 별로인데

1층으로 내려와서 없던일로 하겠다고 하더니
디파짓 취소도 없이 끝났다고 가라는거죠

나중에 확인해보니 디파짓은 자동으로 취소를 한다고는 하는데 눈앞에서 확인을 안해주니 너무 찜찜합니다

1층 직원의 정말 의심하는 태도와 성의없는 알수도 없는 방콕말로 뭐라뭐라 하니 답을 할수도 없고
같이 올라갔던 매니저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사라져버림...ㅡㅡ

호텔은 그랜드 머큐어 포츈이었습니다

디파짓은 원래 취소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매입 취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