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무 쿠라부리 이동 관련 질문 글에 답글 달았던 것에 대한 수정 사항입니다.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댓글이 달린 글은 수정, 삭제가 불가합니다. 신중히 올려 주세요.

탑라무 쿠라부리 이동 관련 질문 글에 답글 달았던 것에 대한 수정 사항입니다.

산조아 4 2583
이전 다른 분이 탑라무 쿠라부리 이동 관련 질문 글에 답글 달았던 것에 대한 수정 사항 얼른 올립니다. 답글 쓰기가 안되어 그냥 글쓰기로 올립니다.
섬에선 인터넷 쓰기가 쉽지 않았고 또 올리려던 날 태사랑 접속이 잘 안돼서 이제서 올리네요.
시밀란 투어 가격이 내린 것 같지는 않아요. 푸켓에서 오픈 티켓은 최저가 3000밧, 일일투어 최저가 2000밧 부릅니다. 일일투어와 오픈티켓이 같은 가격이라는 태사랑 정보는 지금은 달라진 것 같네요. (1900밧 불렀던 곳을 다시 찾아갔더니 잘못 알았다고 3800밧인데 3000밧에 해준다 하더군요. 안내 팜플렛에 써있는 가격이긴 합니다^^; 푸켓 타운과 빠통에서 열 군데 이상 물어봤어요. 바로 얘기하는 곳이 있고 전화해서 알아보는 곳, 안된다고 하는 곳이 있더군요.)
탑라무에서는 모두 하나 같이 오픈 2500밧, 일일 2000밧 부릅니다. 저는 선착장(스피드보트 선착장 말고 그냥 세븐일레븐 있는 그 길로 죽 바다 쪽으로 가면 있는 선착장)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여행사(죄송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메싸이 있고 세븐일레븐 있는 길로 쭉 선착장 쪽으로 가면 경찰서(?) 지나 가장 끝에 있는 집이구요 선착장을 보고 왼쪽 방향에 있어요. 집 앞에 사냥개 종류로 보이는 큰 개 2마리가 있던데 그 집 개겠죠? 확인은 안했습니다만...^^; )에서 2300밧에 했어요. 거기도 첨에 2500 얘기하고 푸켓에서 일부러 왔다고 깎아달라니까 200밧 깎아준다고 하면서 제가 망설이니까 다른 데 가서 알아보고 오라고 다른 여행사들 있는 위치까지 말해주고 몇 시까지 있을 거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기까지 하더군요. 여러 가지 다른 거 물어봐도 잘 가르쳐주시구요. 중간 길이의 머리를 묶은 착하고 똑똑하게 생긴 이뿐 여자 분이었습니다^^(물론 제 기준^^)
그리고 5일 이상 묵으실 분들 참고하세요. 저는 총 열흘 있을 건데 추가 입장료 안 낸다고 하네요. 시스타란 여행사에서 말하기를 하루에 입장료 400밧인데 더 머물러도 회사에서 입장료를 내준다고 하더군요. 5일에 400밧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마다 법이 다르게 적용되냐고 물었는데 ㅎ 대답은 안해주고 걱정마라 니가 아니고 우리 회사에서 낸다고만 하기에 신뢰감이 안 가서 두 번째(첫번째는 메싸이였는데 저는 특별히 다른 곳보다 친절한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깍아주시지도 않구요 ㅎ)로 물어보았던 그 집에 다시 가니 역시 입장료 포함이라고 합니다. 전 열흘 묵으니까 법대로면 2번 내야 하는데 상관없답니다. 다 포함이라고 합니다. 쑤린과 달리 여행사에서 입장료 포함해 투어비를 받으니 다른가 봅니다.
1.2. 푸켓 버스터미널에서 확인한 결과 시간표에 있는 버스 모두 탑라무에 정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미널 근처(뒤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방향 감각이 떨어져서 ㅎ) 여행사에서 쑤랏타니 가는 버스도 얘기하던데 탑라무 가는 게 더 여러 번 있나 봅니다. 춤폰 가는 거 말고 다른 버스라는데 터미널 버스인지 여행자 버스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수료를 붙여서 버스표도 파나 봐요. 비싸게 부르기에 안한다 하고 나와서 시간은 모르겠구요 제가 위에 올린 시간보다 더 자주 있는 것 같았구요 첫 차는 6시. 그것 밖에 기억이 안 나요 죄송^^;
19일 2시 버스로 탑라무에 왔는데 2시간이 좀 더 걸렸어요. 꼭 정류장이 아니어도 중간에 타고 내리시는 분들 많이 있어요. 일요일이라 완전 만원으로 사람들 엄청 빽빽하게 서서들 가더라구요. 빅씨와 Super Cheap 앞에도 서더군요. 거기서 음식이나 필요한 것들 사가지고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잘 모르는 외국인한테는 아무래도 쉽진 않겠죠? 그리고 이미 짐들도 제법 무거우실지 모르구요 ㅎ 저는 푸켓에서 썽태우 몇 번 놓쳤어요 정류장에서요 ㅋ 저만 그런가요?^^;
참 저는 공항에서 개기다가 첫 차 타고 나왔는데 체력이 든든하시고 시간 많고 매우 저렴한 여행을 하는 데 의의를 두시는 분은 추천입니다만 여행 첫날을 노숙으로 시작하면 아무래도 힘들지요. 전 다신 안 한다 하고 또 그랬네요 전날 거의 새고 갔는데^^;; 아 새벽 1시에 도착해도 미니 버스가 있는 것 같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나오니까요. 전 실수로 숙소 예약 날짜를 잘못 눌렀는지 1주일 전인가로 예약 해놓은 걸 지난 후에야 알아서 취소도 못하고 요금만 날리고 새로 예약할 기운이 없어서(한국 떠나기 전에 처리할 일이 좀 많았거든요 흑) 그냥 공항에서 개긴다고 와버렸는데 미니버스가 있더라구요. 근데 숙소 예약을 안 한 채로 가서 헤매기도 힘들 것 같고 공항에서 알아보면 비쌀 것 같고 푸켓은 지나만 갈 거라 정보 찾아놓은 것도 없고 잠은 오고 해서 그냥 공항에서 멍....ㅎ 숙소를 예약하셨다면 미니버스로 가실 수 있을 거에요. 짐이 많아 막 돌아다니기가 힘들어서 알아보지는 못했네요.
공항에 밤이나 새벽에 도착하셔서 푸켓 터미널 첫 버스를 타실 수 있다면 그날 시밀란 들어가는 것도 가능할지 몰라요. 탑라무의 어떤 여행사는 보스가 없으니 아침 8시까지 여행사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시밀란 들어갈 수 있다고. 물론 가격 협상은 어렵겠지만 탑라무는 모두 2500밧 부르고 잘 깎아주지 않는 것 같으니까(저한테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냥 다른 가격 부르면 2500밧으로 안다고 말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300밧도 시도해보실 수 있겠구요^^
아 그리고 첫 차가 안 와서 몇 시간 기다렸어요. 시간표에 보면 아래 써있는데 제가 제대로 안 봤던 거죠 흑. 공휴일에는 첫 차가 없대요. 푸켓공항버스 첫 차가 원래 6시 반인데 공휴일 첫차는 8시 45분이에요. 공휴일에 도착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전 물도 못 사먹고 졸음 참으며 기다리는 미련한 짓을 했답니다 ㅠㅠ 택시 기사들도 직원들도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올 거라고 ㅎ. 기다리다 지쳐 미니버스로 가버리려고 했는데 타운은 안 가고 해변으로만 간다고 해서 포기하고 다시 기다려서 버스 탔어요. 새벽에도 그럴지 모르니 참고하시구요. 공항 교통 체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답글 달아주시구요^^;
3. 방갈로 현재 만원이라고 합니다. 혹시 그래서 사이트에서 예약이 안됐던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참고 사항 몇 가지 더.
메싸이에서 선착장 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 좀 큰 상점이 있어요. 거기가 젤 싼 듯 합니다. 물은 거기서 인원 수에 맞춰 큰 거 6개들이나 작은 거 9개들이로 사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물을 많이 먹는 편이라 혼자인데 큰 거 6개들이를 샀어요. ㅋ 가격은 물(큰 거 6개들이) 70밧, 우유 180L 4개 38밧이었던 것 같아요. 쑤린에선 우유 팔았는데 250L 한 개 20밧이었어요. 컵라면 작은 거 30밧. 아 맥주도 팔던데요? 근데 저는 맥주랑 안 친해서 가격을 안 물어봤네요 ㅎ 죄송 나오기 며칠 전에야 알았어요. 물론 육지보다 비싸겠지요. 음식 값은 거의 모두 2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뭍에서 30~40밧쯤 하는 쏨땀 70밧이구요. 함께 파는 카우 니어우(찰밥)도 20밧인데 양 엄청 적어요. 뭍에서는 찰밥 양 3배 주고 쏨땀까지 40밧 쯤 하더군요. 아 푸켓 빠통은 빼구요. 거기 음식 값은 쑤린이랑 비슷하더라구요 헉. 타운은 반값이구요. 길거리 음식 기준이에요. 영어 써있는 데 말구요^^; 그런데 쑤린의 음식들은 양이 많아요. 찰밥만 빼구요. 그냥 밥도 많이 줘요. 전 한 끼 음식을 2끼씩 먹었어요.
그리고 아기 있으면 서비스도 나오고 그래요. 아기 먹이라고 무료로 뭘 더 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와는 그런 게 아주 다른 것 같아요^^
탑라무 쭐라폰 센터 안 숙소에 있는데 여기는 인터넷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리셉션에 계신 젊은 남자 분 영어를 전혀 못하십니다. 인터넷에 관해 물어봐도 다 아니다 모른다고만 하시고요. 근처에 있냐고도 물어봤는데 말이 안 통해 잘못 알아들은 건지 몰라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탑라무에 인터넷 까페가 있다고 하네요. 선착장에서 쭉 나와서 세븐일레븐 지나 어디골목에서 우회전하라고 했는데 까먹었어요 이긍. 역시 선착장 쪽 여행사 이뿐 여자 분이 알려주신 거에요. 모기가 뜯어서 그냥 숙소로 들어와서 몰라요. 죄송.
시밀란 섬 그니까 8번섬에 먼저 묵고 있는데 개인 천막은 사용 불가라네요 흑 어떤 여행사에서 그리 말하는 걸 안 믿었는데 진짜네요. 근데 선착장 앞 여행사들도 잘 모르는지 사용료가 올랐을지 모른다고 했는데 흑. 국립공원 천막 하루에 250밧에 해준다고 해서 어찌하겠어요 우선 사흘 묵기로 했지요. 바닷속 좋긴 한데 천막에서 바다도 안 보이고 쑤린섬이랑 넘 비교되네요 ㅎ 하지만 바닷속은 좋아요. 쑤린에선 만 끝에쯤에나 가야 볼 수 있는 풍경이 물에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네요. 고래 같은 큰 바위들이랑 자주 못본 종류의 엔젤 피쉬 등등. 그리고 재미난 건 물이 깊고 부유물도 많은데 시야가 좋은 거에요. 지식이 없어 이유를 모르겠네요. 쑤린보다 애들이 잘 보여요. 무늬랑 색이랑 등등. 그리고 쑤린에서처럼 금새 도망가버리지 않아서 한참 볼 수 있는 게 좋네요. 패럿피쉬들 몰려다니며 식사하는 것도 대체 뭘 먹는 건지 보러 내려가도 잘 못 보겠더니 여기선 이빨에 끼인 죽은 산호(?)들까지 보여주네요.
4번섬 미양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8번섬 시밀란은 밤새 작은 가로등 켜있는 건 아니네요. 12시쯤까지 켜있었는데 이후엔 화장실 불도 안 들어오고 깜깜이에요. 다음날은 1시 넘어서도 켜 있던데 그 후론 자서 모르겠구요. 날마다 다른 건지 첫날 정전이라도 되었던 건지는 몰라도 손전등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쑤린은 10시에 칼같이 불 꺼도 화장실엔 밤새 불 켜져있었는데 여긴 으스스해요. 그리고 비치프런트 천막이 없어요. 천막에서 바다가 안 보인다는 거죠. 쑤린은 자리 잘 잡으면 정말 좋았는데. 4번 섬은 비치프런트는 아니어도 사람들 드나드는 입구들 쪽으로 바다 보이는 자리가 있어요.
아 그리고 쑤린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시밀란은 천막에 작은 자물쇠가 있어요.
참 저는 이미 나왔어요. 개인 천막을 못 쓰게 해서요. 8번섬 시밀란에서는 250밧으로 깍아주었는데 4번섬 미양에서는 450밧 다 받네요 흑 것도 첨에 570이랬다가 침구 있다고 말해서 450밧 냈어요. 물론 암 것도 없으시면 침구도 빌리셔야겠죠.
성탄절 무렵에는 개인 천막 사용했지만 그때 그때 상황마다 맘대로라고 말하는 이가 있었는데 저로선 확인할 길이 없네요.
4번 미양 섬에 천막 빌릴 때 박쥐들 없는 쪽으로 달라고 하세요. 아마도 flying fox라고 하는 애들 같은데 나무에 박쥐들이 매달려 있는 쪽은 천막이 장난 아니에요 얘들 똥으로 ㅎ 전 모르고 주는 대로 받았는데 하루 있을 거라 그냥 있었어요. 빨래 널면 똥 묻을 거에요 ㅎ
좋은 여행 되세요^^
4 Comments
Satprem 2012.02.25 18:38  
쑤린과 마찬가지로 시밀란에서도 식당에 마실 수 있는 물이 제공된다는 정보를 예전에 보았던 것 같은데, 물을 사 가셨다니, 이제는 시밀란에서 마실 수 있는 물이 제공되지 않나요????
 
푸켓에서 타 쿠아파를 거쳐 수라타니로 가는 일반 버스의 노선 중 푸켓에서 타 쿠아파까지는 푸켓에서 라농이나 춤퐁으로 가는 버스 노선과 같습니다.
따라서 탑라무를 거쳐서 갑니다.
그리고 타 쿠아파는 쿠라부리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산조아 2012.03.08 18:39  
시밀란 들어가기 전에 표 끊은 곳에서 물어보니 물은 있지만 사먹어야 한다고 사가면 좋다고 해서 사갔어요. 눈이 나빠 못 봤나 몰라도 아무리 봐도 음수대가 없던데요?^^;;
뜨거운 물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쑤린보다 인심이 안좋아보여서(그냥 걘적인 느낌일 뿐이니 참고만 하세요. 혼자 여행 다니면 가끔 너무 소심해져서 암 것도 시도도 확인도 안하고 바람하고만 친구할 때가 있어서요 ㅎ)딱 한번 국수 담궈 봤는데 미지근해서 안 불더라구요. 첨으로 음식을 버렸네요. 양념까지 싹싹 먹는 편인데요 ㅋ 8번섬에선 잘 모르겠고 국수 먹으려고 했던 4번섬에선 물어보니 그 물 무료라고 하긴 했어요. 근데 찬물 나오는 음수대는 못 봤어요. 저만 못 본 걸까요? ? 다녀오신 분이 알려주심 고맙겠네요.
산조아 2012.03.08 18:46  
아 쑤린의 공짜물 음수대 앞에 병에 담아가지 말라고 영어로 써놨어요. 전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지라 거기 컵 넘 마니 쓰기 그래서 그냥 늘 쓰던 보온병 계속 사용하긴 했는데좀 눈치 보였어요. 누가 눈치 준 건 아니고 그 글이 써있으니. . 글구 물에 들어가기 전에 꿀꺽꿀꺽 몇 잔 마시고 서너시간 후에 나오면 또 식당으로 직행 꿀꺽꿀꺽 ㅎ
위의 님이 말쓰하신 것처럼 쑤랏타니 버스도 탑라무에 정차하네요. 방콕에서 내려오는 차 중에 탑라무에 정차하지 않는 게 있으니 확인하고 타라는 글이 이전에 있었는데 멀리 다니지 않는 차는 완행처럼 내려달라는 데 내려주는 것 같아요.
산조아 2012.03.08 19:03  
푸켓에서 시밀란 일일투어 최저가 2000밧 아니구  2500밧이었어요. 이런 실수를 굵은 글씨까지. . 이전에 보신 분들 죄송. .수정합니다. 원글은 수정이 안되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