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경남 양산에서 인천까지 가는 경우인데 거의가 기차로 가는 거라 실내에서 보내는 데요. 여름옷을 최대한 3겹정도 입고 공항에서 벗습니다. 올때도 마찬가지구요. 기차에서 공항철도로 가는 거라 잠깜 추운거거든요. 버스타도 마찬가지일건데...... 어차피 바람막이 정도는 가지고 가야하니 최대한 많이 껴 입으세요. 외국 자주 나가는 사람은 옷을 거의 2벌 여름 옷 가벼운 것만 가지고 가고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로션 이런것은 현지 조달합니다. 진정한 고수는 맨몸으로 갑니다. ㅋㅋㅋ
대한항공 타시면 외투보관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 혜택이 안되신다면, 그리고 위에 답글 남겨주신 분처럼 겹겹이 껴입고 벗으시는 내공(?)이 안되신다면 공항까지 겨울옷 입고 가서 갈아입을 옷 기내용가방에 넣어 두셨다가 기내에서 옷 바꾸어 입는 방법 밖엔 없어요. 겉옷으로는 가볍고 구겨넣으면 부피가 작아지는 다운재킷(짧은 거) 입으시고 바지는 현지에서도 입으실만한 면바지에 안에 얇은 내복바지 같은거 입으셨다가 기내에서 내복바지 벗으시고 위에도 여름셔츠로 바꾸어 입으시면 됩니다. 이러면 겨울옷이라도 무게나 부피부담이 훨씬 덜해져서 여행시에 갖고 다니실만 할거에요. ^^
바지는 청바지 입고 긴팔셔츠에 바람막이 옷으로 버스타고 이동하니 추위를 못느꼈습니다. 자주 다녔는데 아무 이상 없었답니다. ㅋ 저는 강원도 살고 있답니다.
바람막이와 깈팔 셔츠 정도는 현지 버스이동 및 야간에 있으면 유용하니 참고하세요! ^-^
저는 1월 6일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