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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민분 중 도움 주실분 찾습니다.

곰드라이버 2 1659
 
너무 답답하여 이곳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움 주실분을 답급을 부탁드립니다.
 
2011년 4월 4박6일로 푸켓을 방문하였습니다.
 
우연히 길 가다가 현지 헤어샵에서 일하는 여자를 만났고
 
4일째에는 그녀가 일하는 헤어샵 자취방에서 묵기도 했습니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던 그녀에게 4개월간 매일 전화를 해서
 
영어로 어느정도 소통을 하게 되었고
 
방콕 짜란에 있는 헤어샵으로 직장을 옮긴 그녀에게
 
8월에 다시 방문하여 일주일간을 보냈습니다.
 
그 일주일간 그녀의 부모님과 사뭇송크란에 있는 언니집에서 이틀을 묵었고
 
방콕과 파타야, 짜란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 1월 5일간 다시 태국에 가서 언니 식구와 부모님과 같이
 
차암 해변가와 암포와 등지를 여행하고 방콕에서 몇일 머문 후
 
머칫터미널에 가서 이산 쿤한으로 가는 그녀를 배웅을 하고 왔습니다.
 
근데 열흘전 여자친구가 언니집 주변에서 일을 구한다며 사뭇송크란으로 왔고
 
이틀후 친구가 결혼한다며 자기를 초대해 다시 언니와 함께 이산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언니집에서 머칫터미널로 가려면 매끄렁시장에서 방콕으로가는 70밧짜리 미니버스를 이용하는데
 
통화중 스쿰윗을 지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언니와 함께 가는 건 확인 했습니다.)
 
스쿰윗에서 함께 걸었던 거리다. 함께 묵었던 호텔을 지나고 있다하면서..
 
그땐 몰랐는데 매끄렁에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가 
 
스쿰윗을 지나지 않았던 기억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그때가 지난 토요일이 었는데
 
일요일에 친구결혼식에 간다더 여자친구는 일요일에 연락을 받지 않았고
 
월요일 부터는 전화기를 꺼놨는지 번호를 바꿨는지 전화를 걸면
 
'쁘라깐 쌍마 네트웍 프랑 웰컴 콜백 서비스' 이 멘트만 나옵니다.
 
이번 4월에 다시 방문하면 함께 한국으로 오자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여자친구 어머니 연락처를 알고 있지만 어머니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고
 
저는 계속 '커 싸이 나나 캅' 만 외치고
 
여자친구 엄마는 '나나 마이 유 반'만 말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이름이 나나 입니다.)
 
태초클럽에 계신분께 도움을 청해서 전화를 해 보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현지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받질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미치겠네요..
 
현지 교민 분들 중 도움 주실 분 있으신가요?
 
혹시 있으시다면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제가 전화드릴테니
 
여자친구 어머니와 통화를 한 번 해 주실 수 있는지요..
 
태국은 삼자통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는 건지.. 답답하네요..
 
통화 가능한 시간이랑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2 Comments
핫산왕자 2012.03.11 11:24  
어머니에게 전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속사정을
 
말해주실지...
 
쪽지주시면 전화번호 알려 드리죠~
락푸켓 2012.03.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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