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부스에서 공사하는 것 같았구요, 전 새벽 2시 15분 비행기를 탔는데 의외로 츨국 심사는 빨리 통과했습니다. (그 날만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근데 문제는 입국 수속에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렸다는 겁니다. (도착시간 새벽 1시)
요즘 쑤완나품 공항의 출입국 심사의 긴 대기 시간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는데, 태국인들 하는 얘기를 보면 정말 복장터지는 소리만 하고 있지요. 조만간 개선될 기미는 전혀 없으니 그려려니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비행기가 도착하여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도 추가로 부스를 열어 빨리 진행시켜야 겠다는 의지는 전혀 없습니다. 출입국 심사를 담당하는 경찰의 신속하지 못한 일처리, 무표정한 얼굴, 아무리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도 "입국하려면 기다려라" 하는듯한 느낌, 더운데 너무 열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