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중에 상당수가 여행지에서 타국인과 허물없이 친해지기 힘들어지는 성격이라 나중에는 그냥 말편하고 그래도 같이 대화가 될수있는 같은 한국인들을 많이 찾게되죠.
처음에 한국에서 떠날때에는 혼자만의 여행, 그리고 낭만을 느끼자 하고 시작하지만, 밤이되면 시간도 남아돌고 나중에는 단 며칠만에 혼자서 심심해지는 고독을 느낌.
그러다보면 같이 놀수있는 한국사람이 그리워지고, 처음에는 혼자 떠나서 나중에는 한국사람 일행 구할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한국사람끼리 만나는 사이에서 이런저런 사건 생기고.
영어를 간단한 기초라도 가능하다면 카오산에서 잠깐 동안이라도 만나서 놀수있는 외국인들은 엄청 많습니다.
어차피 카오산에서 만나고 헤어지면 그뒤에 다시 볼수도 있고 안볼수도 있는 사이.
크게 부담갖지 말고 그냥 외국인들과 함께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