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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를 가려는데요..

마롱 20 2016
1.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하는 투어를 이용하려니 비싸고,
개별적으로 가려니 막차 시간이 걱정되는데..(택시비는 너무 아깝고요 ㅠㅠ)
 
혹시 암파와에서 방콕 돌아오는 편도 편만 여행사 투어 차량 이용 가능 할까요?
 
2. 쭉 검색을 해보니 암파와 개별적으로 오갈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하나는 남부터미널 가서 버스를 타는것이고,
또 하나는 아눗사와리에서 롯뚜를 타는것...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각 방법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숙소 위치상 남부터미널과 아눗사와리까지 가는 데에는 그리 큰 차이는 없구요.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20 Comments
클래식s 2012.03.17 12:06  
1. 암파와 시장 주차장에 버스나 롯뚜들 많이 대져 있는데요. 조금 미리 가셔서 차들 내릴때 사람 빈자리 있나 확인하시고 이때 얘기 하시면 좋겠죠. 한국인들도 많이 오니 차에 빈자리 있었는지도 물어보시고요.. 암 준비 없이 저녁에 타러 갔다가 자리 없다고 그러면 난감이죠.
기사는 차 근처에 있을지 모르니 하여간 미리 물어봐서 확보하시길..

2. 두 방법의 차이는 내리는 위치가 , 어디가 암파와랑 가깝냐가 중요하겠네요.
클래식s 2012.03.17 12:25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13252&sca=&sfl=wr_subject&stx=%BE%CF%C6%C4%BF%CD&sop=and

 롯뚜가 80bt에 마지막 정거장으로 암파와까지 간다고 위에 쓰여있네요. 버스는 내려준다는 암파와 정류장이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롯뚜가  더 낫겠습니다.
마롱 2012.03.17 12:47  
음 남부터미널 버스와 롯뚜가 둘다 매끄렁에서 한번 정차하는 게 맞군요. 이것도 좀 궁금했었는데.. 링크보니까 알겠네요! (매끄렁도 들를 생각이었어서)

말씀해주신 미리 좌석 확보해보기, 생각지도 못했는데 넘 좋은 방법인듯해요
클래식 s 님 정말 고맙습니다!
클래식s 2012.03.17 13:07  
매끌헝 이 암파와와 5km 거리입니다. 아마도 버스나 롯뚜가 내려주는 곳에서 한참 걸어들어가야 시장의 기차역에 도착할수 있을겁니다. 한참이라는건 400-500m 정도요. 정작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좋은 사진 찍을수 있을거구요. 시장 자체로 봐서는 2사람 간신히 지나가는 기차길 시장에 천막을 좌우로 가득 쳐놓은 곳입니다. 파는 물건이나 특별한건 없구요.
 날더운데 기차지나갈때 까지 기다리려면 좀 지루할듯..  일단 기차 인증샷 찍으셨으면 근처에 납짱들 많이 대기하고 있으니 흥정하셔서 암파와 시장 주차장으로 이동하시길.
 시장 입구에서 다리건너 들어가기 전에 좌측에 tat 가 있지만 자료라고 도울될만한게 없으니 방문하실 필요 없습니다.  무료화장실은 사람 많이 안가는 식당 골목에 표지판 붙어있던데 뭐 다른데도 있겠죠.
민베드로 2012.03.17 13:02  
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암파와 왕복 교통비가 300바트가 안드는데 투어비용은 750바트지요. 결국 자유롭게 갔다가 소정의 비용을 내더라도 투어미니밴을 타는것을 여행사에서 공식적으로는 금할 것 같습니다.

여행사 투어비용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행사 입장에서 좋을 일이 아니니까요.

한가지 더 여행사 투어로 오신 분들은 이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면
기분이 나쁠거 같습니다. 갈때 자유로 가면 시간도 여유롭고 돈도
절약되니까요^~^

2. 숙소가 어티신지요!? 카오산이라면 아눗사와리보다
삔까오에서 롯뚜를 타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한다는 롯뚜가 출발은 삔까오센탄 옆 주유소에서
출발하고 남부터미널을 경유합니다.

매끌렁(위험한시장)에서 내리셔서 위험한 시장 보시고
암파와로 썽테우8바트 타고 가셔도 되고
그대로 타고 계시면 암파와까지 갑니다.

돌아오실 때는 7시 30분에 내리신곳에서 막차가 있습니다.^~^
오는 교통편 시간이 애매해 투어를 이용할 수 밖에 없도록
그런 속내가 있어 보이는데 여행자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클래식s 2012.03.17 13:18  
좋은 정보시네요.. 삔까오요.. 근데 한인여행사에서 모든로컬 여행사한테 현지에서 돌아오는 편만 이용하는 여행객 태우지 말라고 통제가 가능할지요.. 기사 입장에서 부수입 생기는건데 자기가 안태우면 다른 차 이용할게 뻔하고요.  여기저기 확인하다 보면 태워주는 차 있겠죠.

 이게 불가능하면 다른 분 이용기처럼 로컬한테 문의해서 사뭇쏭크람 고속도로까지 썽태우나 납짱으로 이동해서  방콕행 고속버스가 들리는 정류소까지 가서 차 세우는 방법 연구해봐야죠..  제가 여기 고속도로 직접 가봤는데 암파와에서 15분 정도면 충분히 이동할 거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랏차부리가 암파와에서 30km 거리입니다. 짐 다들고 오신분이면 암파와에서 숙박 알아보시던지 인근에 숙박비 저렴한 도시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마롱 2012.03.17 13:20  
긴 댓글을 아주 찬찬히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1번경우는.. 저도 걱정했던바 ㅠㅠ

만약 자유로 가게 될 경우, 라차테위 역 보배시장 근처에서 출발합니다.(프린스팔래스호텔)
투어로 가게 될 경우엔, 그날 묵게 될 카오산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카오산에서 출발하겠지만요.
라차테위에서 출발한다면 아눗사와리가 더 낫겠죠?ㅎ

7시 30분 막차이면 반딧불 투어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너무나 걱정이됩니다.
6시에서 6시반 사이에 시작하는 반딧불 투어를 보면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이르면 7시 늦으면 8시에 끝날텐데, 막차를 탈 수 있을까요..
게시판에서 막차가 8시 반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그 글만 믿고있긴 합니다만 흑
민베드로 2012.03.17 13:35  
프린스 팔라스 호텔이시면 중간정도인데
아눗사와리 가셔도 되고
삔까오로 가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눗사와리는 노선이 많아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삔까오는 암파와 하고 두세곳노선뿐이라 이용하기 수월했습니다.

막차는 7시 반일 겁니다.^^;
반딧불 투어하고 막차 못타요...

머리아파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개별적으로 가셔서 구경도 여유롭게 하시고
투어차량 찾아서 반딧불투어까지 함께하실 수 있는 방법
찾아보시고 시도해 보세요.
될 수도 있죠..사람이 하는 일인데~~~
마롱 2012.03.17 13:22  
이게 불가능하면 다른 분 이용기처럼 로컬한테 문의해서 고속도로까지 썽태우나 납짱으로 이동해서  방콕행 고속버스가 내리는 정류소까지 가서 차 세우는 방법 연구해봐야죠..  제가 여기 고속도로 직접 가봤는데 암파와에서 15분 정도면 충분히 이동할 거리입니다.

< 악 이렇게될거 생각하니까 머리가 터질거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클래식s 2012.03.17 13:25  
어차피 반딧불 투어 하신다면 막차시간이 몇시이든간에 막차 절대 못탑니다. 제가 18:20-19:45분에 끝났어요. 걸어가는 시간도 있으니까까요.  막차시간이란게 유동적인가 보네요. 사람마다 다 틀린 시간을 알려주시니까요..  투어들어가기전에 한번 차량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심이.. 근데 반딧불 못한다고 사원투어 대신하는건 전 좀 별로 인듯합니다. 이근처 사원들이 규모가 작은편이어서요..
마롱 2012.03.17 13:32  
ㅠㅠ 감사합니다. 역시 투어를 이용해야 반딧불 보고 막차타겠군요. 아 아깝다...
꼬마우산 2012.03.17 14:30  
제가 작년 12월에 암파와 개인으로 버스타고 남부터미널 가서 매끄렁가서 기차길보고 쏭태우타고 암파와가고 반디불 6:20분 꺼보고 어느은행인지는 모르지만 (암파와 입구에 표파는 안내원) 한테 물어보니 마지막 버스 8:30 이라고 하여 마지막버스(봉고차) 타고 삔까오행 버스 타고 왔습니다. 투어로 안가고 개인으로 갔을경우 저도 2명이서 카오산에서 511버수(15바트인가? 타고 남부터미널 (80바트인가) 기차길도착 1시간 대기후 기차보고 쏭태우(8바트인가) 반디불 투어 (60바트인가) 삔까오 버스(70바트인가) 삔까오에서 버스타기 귀찬아서 택시(40-50바트인가) 인당 이금액(교통비+반디불보트)
꼬마우산 2012.03.17 14:39  
폰이라 짤렷나 ㅠㅠ
저같으면 2명이상일경우에는 개인으로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반디불 투어허기전에
입구에 은행있는곳에 표파는 여자분한테 물어보세요 몃시가 막차인지 저같은 경우는 6시정도에 막차 티켓 달라고하니 8-10정도에 와서 사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반디불 투어 끝나고 와서 앞에 커피 마시고 앞치마사고 기다리다가 왔습니다
코드번호 2012.03.17 14:50  
암파와 정말 볼 게 많습니다. 특히 다른시장에서는 팔지 않는 것들도 팔고 먹을 것도 나름 많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막차가 8시이어서 반딧불 투어 보고나오면 좀 빠듯할수있어서 위험(돌아오는 롯뚜에 자리가 없을수도...)도 있을듯하네요. 전 5시에 돌아오는 롯뚜를 탓지만요.
가시게 되면 보트 투어는 하지마세요. 했는데 진짜 별로입니다. 음식도 강위쪽으로 올라가시면 종류도 많고 더 맛있고 가격도 가게 마다 다르니 구경하시면서 드세요. 음 그리고 거기에 무슨 쇼핑골목 하나 있는데요 거기서 방 스프레이, 향수, 티트리먼트 등 파는곳 있는데 꼭 가보세요 ㅋㅋ
마롱 2012.03.17 17:36  
오ㅏ 감사합니다. 꼬마우산님 정말 상세하게 써주셨네요. 다 메모하는중 ㅎㅎ
제발 저 갔을때도 막차가 그시간에 있길 ... ㅜㅠ

코드번호님 티트리먼트가 티트리 오일인거 같은데 저 그런거 되게 좋아해요. 꼭 가볼게요ㅎㅎ
Satprem 2012.03.17 18:58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78609&sca=&sfl=wr_name%2C1&stx=%B1%B8%B8%AE%BF%C0%B5%B7&sop=and

위 글이 저녁 8시 이후에 출발하는 롯뚜를 타고 뱅콕으로 돌아온 후기네요.
참고하세요.
제가 갔을 때도 저녁 8시 이후에도 롯뚜가 출발하는 것 같았는데.... 물론 저희는 숙박을 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아울러 최근에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한동안 암파와 투어는 현지 여행사에서는 취급하지 않고 한국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것 뿐이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마롱 2012.03.18 09:50  
감사합니다. 링크해 주신 글이 너무 생생해서 꼭 제가 거기 있는 기분이 들 정도여요.
특별한그녀 2012.03.18 22:39  
저도 지난달에 암파와에서 1박을 했어요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짐을 많이 들고가서 몸이 좀 고생했지만 ,,,
암파와에서의 1박이 방콕에서의 6일과 견줄만큼..^^
보트투어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들고
사실 1시간동안 보트를 타는데 그정도 비용이라면 반딧불이가 아니더라도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반딧불이가 신기하긴 했지만 생각처럼 많지는 않았어요.

처음 방문이시라면 한번쯤은 해볼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주변도 둘러보면 더 좋다고 하던데, 저도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서
다음에 가면 해보려구요!

저는 갈때는 롯뚜로 가고 돌아올때는 매끌렁역에서 기차타고 배타고 기차타고 돌아왔는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죽는 줄 알았어요. 제가 무식하게 15kg짜리 짐을 들고 갔었거든요.
그것만 아니라면 좀 덥긴 했지만 최고의 여행이었어요.

방콕이 한 눈에 반했다면 암파와는 잔잔하게 제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아요.
태국의 꼬부랑 글씨가 낯설더니 이렇게 그리울 수가 없네요.

암파와 강추!예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요!
마롱 2012.03.19 13:53  
암파와에서의 1박이 방콕에서의 6일과 견줄만큼..^^

> 어느 정도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기억이 되었음 좋겠어요 ㅎㅎ
알레한드로 2012.08.14 17:12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