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가는 vip버스 많이 불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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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가는 vip버스 많이 불편할까요?

시큼걸 7 2163
방콕에서 치앙마이 노선의 vip 버스 타보려고 하는데 많이 불편한가요??
 
장장 10시간을 타고 와야 한다는게 무척 걱정이 되서요.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더더욱..ㅜ
 
시간적인 문제로 갈때는 기차, 올때는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많이 불편하면 둘다 기차로 바꾸려구요 ㅠ
7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2.03.20 23:26  
님께서 말씀하신 VIP 버스가 어떤 종류인가요..


혹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신 VIP버스라면...

절대 비추구요..(우리나라 일반고속버스 수준의 그런 좌석인데다가, 서양아해들 그 싸까지 없음을 봐야하고...그런데... 어머니까지 계시니까요)


아니면 로컬버스-북부터미널을 통한 ....VIP버스라면- 그럭저럭 괜찮아요...우리나라로 치면 우등버스급 좌석이라서요..


근데 아무래도 시간은 더 걸리지만...기차가 훨씬 났죠(밤새는 시간대를 이용하실 경우)...침대기차칸을 이용하시면 완전 누워 주무시는거니깐요.
시큼걸 2012.03.20 23:32  
여행사 아니구요 북부터미널이요~~ 사진보니깐 좋드라구요 ;;; 역시 기차가 훨 나은건가요 ㅜ
물우에비친달 2012.03.20 23:37  
아 그러시군요. 니콘차이면 더 좋구요..ㅎㅎ

근데 어머니에게 좀더 좋은 좌석을 제공하고 싶다면..

시간이 오래 걸려도 침대기차..


어르신들...생각보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왜냐면 우리나라는 끽해야봐...명절때 아닌이상...아무리 오래 걸려도 4~5시간이면 왠만한데 다 가는데...치앙마이는 최소 10시간이라...


근데...기차보다 더좋은건...비용이 좀 들지만...비행기죠..ㅎㅎㅎ

비행기는 재미 없지만..침대 기차는 잼있잖아요~ㅋㅋ


아 근데 만약 기차로 가실거라면은...

그것도 침대 기차라면은...

미리미리 예약은 완전필수..에요.

방콕 까우싼 로드 근방에 있는 한인업소를 통해 예약가능합니다.^^
클래식s 2012.03.20 23:40  
저는 이번에 나컨 씨 탐마랏-방콕 을 vip 32 인승 버스 타봤는데요. 중간에 거치는 휴게소도 한국규모 이상가는 초대형이라 좋았구요. 버스 앞뒤 간격이 참 넓습니다. 목베게 높이는 여성분이면 뭐 적당할듯 하고. 타니 바나나 롤빵+물+두유 주더군요.  야간 여행자 버스만 줄곧 타다가 이번에 첨 타보니 천지 차이더군요.  엉덩이가 좀 배기는거 정도나 불편할까 전체적으로 참 편안했습니다. 
 도착하기 30분 전쯤 음악 아주 크게 틀고 깨운다음, 달디 단 태국 커피 직접 타서 돌리더라고요.
 너무 진해 물을 연겨푸 들이켜야 햇슴다.
 다른분들 권해도 될 정도로요.  앞사람이 좌석 끝까지 제껴도 괜찮었다는거.
 당연히 기차가 더 편하겠지만 도착시간 생각하셔서 선택하시길..
요술왕자 2012.03.21 01:49  
편하기는 아무리 좋은 버스보다 기차 침대칸이 낫더라고요...
그냥 침대에 누워서 갈수 있으니까요...
다만 기차는 버스보다 3시간 이상 더 걸립니다.
아무데서나 잘 잔다고 하시면 버스도 괜찮고요...
꼭 자고 가야 하지만 불편한건 싫으시면 기차 침대칸 추천합니다.
2등 에어컨 침대칸으로 하심 됩니다.
핫산왕자 2012.03.21 02:32  
울동네 쑤랏타니<---> 방콕까지 연착+여러 이유로 거의12시간...

저는 그닥 바쁜일 아니면 뱅기보다 일부러 기차 2등침대(에어콘)칸을 자주 이용합니다~

현지인과 병맥주 부딪치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기차여행을 즐기지요~
피고나다 2012.03.21 17:44  
제가 3월12일 방콕에서 치앙마이 가는 2등침대칸 아랫자리에 탑승했었습니다.그런데 정말 많이 흔들리더군요.저녁6시10분 차를 탔는데, 다음날 오전 10시25분 도착했습니다.16시간15분 걸린거죠.저녁8시 넘어서 좌석을 침대로 만들어주는데 커튼을 치면 완전 프라이버시 보호됩니다.상당히 아늑하죠.단 앉아있을때보다 누워 있을때 흔들림이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제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그 흔들림과 덜컹거림, 멈췄다 출발했다 하는 느낌을 밤새도록 느끼며 한시간마다 시계 봤습니다.16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있었더니 그 담날 피로감이 말도 못했죠...
다시는 기차 안타 이러며 3월18일은 아침8시 솜밧투어 518B 이층버스 타고 방콕으로 왔습니다.덜컹거림은 제 생각엔 기차보다 덜하며 의자사이 간격 우리나라 우등버스보다 넓습니다.
의자를 뒤로 젖히면, 상체는 말할수 없이 편안했지만 문제는 하체...발이 땅에 닿지를 않아서 어찌나 불편하던지...저 164cm에요..ㅠㅠ
키가 큰 남자분이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후 1시 넘어 휴게소 들려 점심 제공에 간간이 간식도 챙겨주구요(기차는 전부 유료임) 저녁5시50분 도착했습니다.휴게소 들린 시간 포함 9시간50분 걸린거죠.
아, 그리고 버스 안의 승객은 외국인은 몇명이었구 대부분이 태국인이었습니다.
엄청 조용합니다.낮인데도 불구 거의 잠만 자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기차보다 버스가 더 나았습니다.일단은 6시간 이상 절약이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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