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에서 요금 99B로 81번 버스타고 깐짜나부리터미널에 2시간 정도 걸려서 잘 도착했습니다. 차에 화장실도 있고 에어컨도 비교적 괜찮아서 잘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깐짜나부리터미널에서 방콕가는 버스였습니다.

요금도 똑같이 99B 버스번호도 81번버스인데 노선이 다른것 같았습니다. 버스에 화장실도 없었고 여기저기 엄청많이 정차를 하더군요. 타기전에도 남부터미널 가는것이라고 확인하고 탔는데 이상하다 싶어 물어봤더니 남부터미널 간다고 또 그러더라구요.

4시간정도만에 도착하긴하던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어떤 실수를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