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투데이 원나잇 코스로 몇일전에 트래킹 다녀왔는데 저는 하필 컨디션이 아주 안좋은날
트래킹을 가게되어 (미리 예약을 해둔터라서 아침에 눈떠서 고민 엄청하다 결국 참여했어요)
약 4시간 산을 오르는데 진짜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 원래 산 좀 잘 오르는 타입인데
그날은 정말 울면서 올라갔어요. 제가 간곳은 샤워시설이 좋았어요. 샤워기가 있어서
불편함 없이 샤워했구요. 화장실도 일반 태국 화장실과 같은데 깨끗했어요. 산에 오를땐
모기 물렸는데 고산족 마을에선 오히려 모기가 없어서 진짜 일행들이랑 신기해 했었어요.
산에 오를때 저질체력인데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나.. 하면서 후회많이 했는데
트래킹때 만난 좋은 외국친구들 때문에 정말 좋은 추억많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