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랑 마사지 문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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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랑 마사지 문의해요^^

Luminar 3 1633
4월13일 신랑이랑 둘이 자유여행으로 3박4일 여행가는데요~
호텔은 방콕시티호텔 라차테위로 정했구요...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게 아니라 가이드북 하나 없이 정보를 찾으려니 너무 막막하네요ㅠ
태사랑을 열심히 뒤져서 지도를 계속 보고 있는데,
라차테위 주변은 이제 조금 지도상 눈에 들어오는데...
다른 쪽은 아직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요...ㅋ
 
꼭 하고 싶은 건, 카오산로드나 괜찮은 곳에서 발마사지랑 타이전통마사지를 받고 싶구,
-> 렛츠릴렉스가 나을지 헬스랜드가 나을지? 가격은 헬스랜드가 저렴하던데.. 가격 대비 서비스는 어떤지? 등등
수상시장도 가보고 싶고...
->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반나절 투어가 괜찮은지, 암파와시장 반딧불투어+위험한시장이 괜찮을지?
마지막 저녁은 버티고나 시로코에서 먹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 버티고와 시로코 두군데가 어떻게 다른지?
카오산 나이트 트램은 괜찮은가요?
음, 글구 칼립소쇼는 어떠한가요?
 
질문이 두서없지만, 잘 부탁드리구요^^ㅎㅎ
3박4일 일정도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Comments
민베드로 2012.03.31 01:04  
태국여행이 처음이시지요?
가이드북이 없으시다니 직장이나 댁이 명동과 가깝다면
명동 대연각 빌당에 태국 관광청이 있습니다.
무료로 괜찮은 가이드북을 받으실 수 있으니 받아보시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시네요..ㅠㅠ

3박 4일이면 별로 긴 시간이 아닙니다.
아마 태국여행은 최소의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항공편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알려주시고...

방콕의 대표적 관광지
왕궁, 왓 포, 왓 아룬, 수상시장, 일요시장, 씨암,  짐톰슨 하우스, 짜오프라야 강등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든데..그중 가고 싶은 곳을 고르시고
님의 일정에 끼워 넣으면 되는데요.

왕궁은 사람이 많고 더우니까
이른 오전에...왓 포와 왓아룬을 묶어서 가고
오후에는 씨암에 가서 쇼핑을 하고

토,일요일엔 짜뚜짝에서 시장이 열리니까
거기도 더우니까 오전에 가고
오후에는 암파와 수상시자에 가고..

이런 식으로 일정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질문 중...마사지는 님이 말씀하시는 체인점을 이용하셔도 되고
카오산의 마사지샵에서 받으셔도 됩니다.
가격은 당연히 체인 샵이 비싸지만...

만족도는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100바트짜리 마사지를 받아도 세상을 얻은 듯 시원할 때가 있고
1,000바트짜리를 받아서 그저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헬스랜드 정도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그리고 시로코나...버티고
두 곳 중 아무 곳이나 가셔도 좋습니다.
시로코가 더 고급스럽고 가격도 약간 비싸고 경치도 약간 더 좋다고 합니다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칵테일 한잔 정도 하는건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식사를 하시려면...두분이서 우리 돈으로 3-40만원..그 이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콜라 한잔에도 만원이 넘습니다.^-^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고 칵테일 한잔 추천해 드립니다.

카오산 나이트 트램은 잘 모르겠습니다.^^;

칼립소 쇼는 재밌다는 사람도 있고...재미없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안봐서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방콕 시티호텔 위치가 좋은 편이니 남은 시간
알찬 일정 짜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권 일정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쪼꼬양 2012.03.31 01:08  
저라면...
타이마사지를 받으시려면 카오산에선 반싸바이를, 수쿰윗에선 헬스랜드를 가겠구요.
렛츠릴렉스엔 최소한 아로마 오일마사지 이상의 스파를 받으러 가겠습니다.
타이마사지냐, 오일 마사지냐에서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인데요...렛츠릴렉스가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저라면 라바나를 가겠습니다. 하지만 렛츠릴렉스의 서비스나 내부시설이 더 좋긴 하더군요.

아침에 움직이는거 좋아하시면 담넌사두억이 좋으실지도...
암파와는 제가 알기론 오후 일정일껄요?

개인적으로 저는 암파와가 더 좋았습니다만...

저는 버티고도 시로코도 못 가봤는데요..
어느 분의 후기를 보니... 강변의 낭만도 함께 만끽하려면 시로코로 가라 하시데요..
버티고는 시내 한복판이라 주변 건물들로 야경이 근사했다는 말씀도 덧붙이시더라구요.

카오산 나이트 트램은....
저도 모르는 건데요... 그게 뭔지 제게도 알려주세요^^

칼립소쇼...
전 개인적으로 쇼를 별로 안좋아해서...
저라면 쇼를 보는 시간에 마사지를 한 번 더 받고 싶습니다만...
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혹시 모르죠...
권영국 2012.04.01 18:18  
루프탑 레스토랑이라고 하죠..
시로코 버티고 둘다 가봤는데요..
야경은 둘다 멋집니다. 강변의 야경이냐 도심의 야경이냐의 차이이구요..
건물은 시로코가 더 이뻐요..
식사는 세명이서 먹었는데 와인한병 포함해서 오십 정도 나온듯 하네요..
그렇다고 특별하게 맛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칵테일 한잔 하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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