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는 상태와 파는 곳에 따라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 납니다. 개당 5-6bt 에 살수도 있고 35bt 에 살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노란망고만 가지고 따져도 그렇습니다. 망고산지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쌌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가격들이 제각각이더군요.
후아힌 근처의 망고 전문 시장에서는 3kg 당 100bt , 7kg 에 200bt 에도 팔았습니다.
재래시장도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좀 비싸더군요. 빅씨에서 알뜰로 파는 망고가 아무래도 제일 사기 편하고 바코드 정찰제라 맘 편할겁니다. 망고를 박스포장에서 상태나쁜걸 골라낸 ( 주름 스티로폴로 한꺼풀 씌워진거) 망고로 알뜰 치는게 당도도 기준이상 보장됩니다. 아마 비파괴 검사라도 했는지 당도가 일정하더라고요. 만져봐서 딱딱한건 맛이 덜들어서 좀 별로더군요. 크면 클수록 맛있던데요.
빅씨나 로터스에서 알뜰망고 3-4개 단위로 비닐 포장한거 17-25bt 정도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저녁 9시 정도에는 더더욱 많이 내놓고요.
재래시장에선 보통 kg 가격을 명시한 경우도 많습니다. 개당 가격으로 표시한건 제일 큰 망고일 경우가 많고요. 중간 사이즈 3개 정도 묶어서의 가격이요. 질나쁜 상인한테 물건 사게 되다보면 kg 가격을 개당 가격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있으니 사기전에 확인하시길.
바나나는 지역에 상관없이 거진 15-20 bt 대로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상태가 나쁘면 5bt 씩 떨어지는 가격으로요. 양은 뭐 큰 덩어리로요. 제가 바나나 본 가격은 거의 관광객이 없는 재래시장 가격으로 적은겁니다.
망고 사먹으러 관광객없는 재래시장 갈일 없으실테니
일반적인 시장이나 마트가격 알려드립니다.
망고 (깨우 싸웨이 노랗게 익은거 기준으로 집에서 막키워 시장에서 파는 듣보잡 망고는 제외입니다.)
1kg에 70~100바트 선입니다.
1kg에 크기에 따라 2~3개정도 됩니다.
바나나는 한 덩어리에 시장에서는 20~40바트,
마트에서는 몽키바바나 한덩이 50바트선, 돌바나나 4개 50바트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