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태국에 무비자로 1년에 두번까지 밖에 입국할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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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태국에 무비자로 1년에 두번까지 밖에 입국할 수 없나요?

가고싶네 3 5231

안녕하세요.

 지난 5월 8일 반파카드 - 찬타부리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거리 - 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입국 심사 때 태국 관리가 제 여권을 뒤적여 보더니 관리소장인 듯한 분에게 갖고 가서 보이네요, 그분이 제 여권을 넘겨가며 태국 입국 횟수를 세어본 뒤, 무비자로 한국인은 1년에 두 번까지밖에 입국할 수 없다며 프놈펜에 가서 관광비자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캄보디아를 다시 들어가 어느 세월에 프놈펜까지 가서 - 게다가 태국 대사관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   비자를 받아야 한단 말인가... 태어나서 태국을 수십 번 들락날락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장님(?)이 거짓말하는 것 같지는 않았고요. 마침 비도 오고 해서  짐을 내려 놓고 생각해봤죠. 번거롭더라도 프놈펜에 가서 정식으로 비자 받고 다시 여기로 와? 그러기엔 시간적으로나 비용면에서나 낭비이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할 것 같아 일단 어떻게든 통과해 보기로 했습니다.

 비도 그치고 오후 2시경에 직원들이 거의 바뀐 다음에 다시 시도하여 돈 조금 내고 - 웬만하면 안 내려고 했으나, 그냥 통과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기에 - 겨우 입국했어요. 이번이 올들어 태국 4번째로 입국한 것이었는데, 저는 이제까지 태국 입국에 회수 제한은 없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최근에 바뀐 것인지 - 2년 전 여기로 아무런 문제 없이 입국했거든요 - 아니면 이 반파카드 입국시만 그러한지 - 이싼 지방의 묵다한으로 입국할 때 올해 들어 3번째로 태국에 입국한 것인데 역시 아무 문제 없었음 - 찬타부리에 방 잡고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알 수가 없었고 참 황당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해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면 고맙겠어요.   

 

3 Comments
곰돌이 2015.06.19 17:44  
태국에서 살면서,

90일에 한번씩, 

이른바, 비자런을  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런 분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요즘 입국 절차가  까다로와 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사모 2015.06.19 21:51  
한국-태국-한국은 90일 꽉채우고 왔다갔다 해도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일지라도 인근 국가(캄보디아,미안마등) 아웃-인 하시면 불허 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이제까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쥐어주면 해결될 확율이 높았지만 이제는 뇌물을 주는것은 (특히 출입국시) 상당히 위험합니다.
오히려 함정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언성 높이지 마시고 조목 조목 여행자임을 본인이 설명하셔야 합니다.(영어가 서툴더라도)
인근 국가 아웃-인 하실때는 원칙대로 귀국 항공권과 1~2만밧 정도의 밧트화 소지가 필요합니다.
가고싶네 2015.06.20 20:52  
두 분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좀더 침착하게 대응할 걸 그랬네요.

그런데 여사모님 답변 끝의 1,2만 바트는 태국 관리가 보여 달라고 하는 경우에 대비해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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