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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중입니다.

여자친구는 불법체류 상태이고, 현재 임신 5개월이며 한국에 거주중입니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직접하려고 알아보면서 태국에 계신 아버님께서 도와주시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혼증명서 발급받고 번역공증 받은 후에 방콕에 태국 대사관 1층에 있는 영사관에 가서 영사 확인까지 받았습니다.

이후에 방콕 한국대사관에 가서 확인 받아야 하는건 알겠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다보니 외교부 영사 확인, 태국 대사관 영사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영사한테 확인 받은걸 번역기로 돌려보니 외무부라고 번역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받은게 외교부 영사 확인인지, 태국 대사관에 한번 더 방문해서 확인을 받아야 하는지 헷갈려서 질문글을 씁니다. 

한국 대사관 가기전에 태국 대사관에 가서 확인 받을 부분이 남아 있는지 혹은 한국 대사관에 가서 확인 받으면 마무리가 되는건지를 알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