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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일정및 잡다한 질문입니다.

롯데27 2 548
숙소는 공항부근입니다.

푸켓시내에서 이것 저것 먹고 구경하고 싶은데
초등학생 2명 동반입니다.

크게 빠통과 푸켓타운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 어느 곳이 적당할까요?

교통비 각오는 하고 있는데
길거리 택시에 목적지 말하고 대강 800바트 이하
흥정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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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8.17 06:44  
빠통쪽으로 가면 됩니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택시가 없습니다.
숙소 부근에 택시 부스가 있으면 이용하시고 없으면 불러달라 하세요

그리고 대형마트와 식사정도만 해결할 일이 있을땐
공항에서 20분 안가면 탈랑이라는 동네에 로터스탈랑으로 가세요
대형 마트에 mk수끼를 비롯 식당가와 푸드코트도 있어 좋습니다.
동남아갑부 2017.08.17 08:46  
빠통비치쪽은 푸켓의 바닷가쪽 가장 큰 유흥지입니다. 지금은 우기라 빠통비치 바다 상태는 썩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구요. 그래도 푸켓 여행간다면 반드시 한 번은 가는 곳입니다. 호텔, 마사지샵, 상점, 레스토랑, 클럽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 해운대 바닷가 앞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푸켓타운은 구시가지로서 푸켓의 행정적 중심지입니다. 번화하지는 않지만 왠만한 것은 다 있구요. 빠통비치 종사자들 상당수가 푸켓타운에 거주하고 빠통비치쪽으로 출퇴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러쉬아워시간때는 제법 교통이 막힙니다. 맛집 알아보고 가시면 군데군데 많습니다. 그리고 포르투갈? 양식의 이색적인 건물양식도 많고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도심 구경하실만 합니다. 한산한 편입니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두 군데 다 한번씩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심심하다면 투어(팡야만, 피피섬)도 꼭 가보세요. 전 괜찮았습니다.
피피섬 투어시 천천히 가는 배편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고급 스피트보트 추천합니다. 천천히 가는 배편 타면 중국인 관광객을 만나게 되고 상당히 정신건강에는 이롭지 않습니다. 시끄럽고 질서 없고 피곤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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