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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화요일 출발해서 그 다음주 화요일 저녁 늦은 비행기로 돌아오는 7박8일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회사에 태국 사람이 있어서 잠깐 일정 얘길 해봤는데 끄라비 바다가 이쁘니까 1박 하고 나머지를 3박씩 나누면 좋을거라고 얘기하더라고요. 현지인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끄라비는 평일이 좋고 방콕과 치앙마이는 주말 저녁 야시장을 각각 경험하면 좋을거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이런 계획을 짜면 어떨까 싶은데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요일 방콕 도착 후 바로 끄라비 이동 혹은 방콕에서 1박 후 수요일 아침에 끄라비 이동

수요일 끄라비 1박

목요일 저녁비행기로 치앙마이

금 토 일 아침까지 치앙마이 구경후 일요일 점심쯤 방콕으로 돌아옴

일 월 화 저녁 늦게까지 시간 되니까 충분히 보고 화요일 심야 비행기 타고 돌아옴. 

또는 

금토일을 방콕으로 가서 구경 후 일요일 오후에 치앙마이 가서 일월화를 즐기고 화요일 오후비행기로 넘어와서 방콕에서저녁식사후 귀국

요점은 

1. 끄라비 1박이랑 2박 중 어느걸 추천하시는지! 참고로 저는 오키나와 바다를 정말 좋아했는데 끄라비는 훨씬더 이쁘고 좋다고 해서 엄청 기대중이고 바다 수영하면서 물고기나 산호들 보면서 잠영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2박 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2. 금토 저녁을 방콕과 치앙마이 중에 골라야 한다면 어디를 추천하시는지! 금토 저녁의 각 지역의 분위기와 일요일 저녁 분위기는 각각 어떤지 현지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지 젊은이들의 밤거리 노는 모습도 구경해보고 싶고(성인업소 쪽 유흥은 정말 싫어하지만, 바 또는 라운지에서 즐기는 젊은 분위기는 정말 좋아합니다), 단순 노는 것 말고도 야시장이라든지 즐길거리등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3. 그 외 현지 회원님들의 효율적인 동선 추천이 있다면 뭐든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많네요^^;; 급히 결정된 여행이고 태국을 전혀 몰라서 지금부터 열심히 찾아보고 간단한 언어도 공부해서 여행해 볼 생각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