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초보의 크라비 자유여행 숙소는 어디로? (크라비타운vs아오낭vs라일레이vs피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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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초보의 크라비 자유여행 숙소는 어디로? (크라비타운vs아오낭vs라일레이vs피피섬)

오징어왕자 3 5002
여행초보의 크라비 자유여행 숙소는 어디로? (크라비타운vs아오낭vs라일레이vs피피섬)

올 12월 30 ~ 내년 1월 23일까지 아내와 함께 장기 태국 배낭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그 중 1월 16일 ~ 1월 21일까지 핫야이를 거쳐 크라비에서 관광과 그간의 여독을 푸는 휴양을 할까 합니다.
문제는 숙소입니다. 여독을 푸는 기간인 만큼 방콕, 치앙마이 등에서와 달리 5만원+-급은 괜찮은 숙소를 안전하게 미리 예약하고싶기는 한데, 정보도 부족하고 금액이 애매해서 원하는 숙소가 많치 않아 걱정입니다.
가격, 교통, 뷰, 시설, 조식 순서로 중요합니다. 다 갖추었으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고민입니다.
그 중 첫 3박은 아오낭 or 크라비타운의 숙소를 예약하고 주로 관광을, 나중 3박은 라일레이  or 피피섬에서 완전 휴양을 즐기고 싶은데 선택에 도움을 주세요.

1. 아오낭 vs 크라비타운
다른 분들이 올리신 글을 보면 아오낭이 여행의 중심지라고 올린 글을 많이 봤는데, 아오낭의 숙소는 정말 싸지 않더군요.
해변도 깨끗하지 않아 해수욕은 어렵다고들 하는데, 숙소를 잡는다면 아오낭 어디가 좋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라일레이나 피피섬에서 휴양을 할 계획인 만큼 첫 3일은 주로 관광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차라리 크라비타운에서 지내면 어떨까요?
아오낭과 크라비타운의 장단점, 교통의 요지, 추천숙소(한화 3~5만원 기준)가 궁금합니다.

2. 라일레이 vs 피피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휴양을 할 곳으로 내심 아름답다는 서라일레이를 염두에두고 있었습니다만 숙소가 너무 말도 안되게 비싸더군요. 차라리 피피섬에서 지내는건 어떨지도 고민입니다. 피피섬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가 좀 있더군요. 혹자는 피피섬은 너무 한국인이 많고 물가도 비싸며 심심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라일레이와 피피섬의 장단점, 추천 숙소(한화 5~9만원 기준)가 궁금합니다.
또, 이 둘 왜에 다른 선택의 여지(크라비타운 or 아오낭에 더 머무르기, 제3의 지역)도 알려주세요.

3. 핫야이 경유
치앙마이에서 1월 16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핫야이로 이동할 예정인데, 크라비 일정을 하루 줄이고 핫야이에서 하루 정도 머무르며 핫야이 관광을 할지 아니면 핫야이에 도착하자 마자 크라비로 이동해서 크라비 관광을 하루 더 할지도 고민입니다.
태국여행을 많이 했던 주변 지인이 핫야이는 볼거 아무것도 없으니 바로 크라비로 가라는데 역시 크라비로 바로 가는게 나을까요?
핫야이 경유 관광여부, 인근 광광스팟, 추천숙소도 혹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그리고, 고수님들이 추천하는 크라비 관광코스가 있을까요? 간략하게라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첫 자유여행이라 설레기도, 두렵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
3 Comments
갈대여인 2013.11.26 21:23  
음.. 숙소는요. 전 타운쪽 추천이요. 아오낭 해변까진 썽태우를 타고 적지않은 시간 나가야 하지만, 가는길 오는길이 너무 아름답고 멋져요. 타운쪽은 정말 좋은 야시장들이 항상 서고, 동네에 강도 있고 조용한 분위기라, 장기여행 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작지만 쇼핑몰도 하나 있구요.ㅋ (마을에 하나 있는 백화점(?)인데 스포츠 용품이 정말 쌌어요. 많이 못사온게 후회.ㅋ) 어차피 피피나 라일레이에서도 묵으실 생각이시니 타운 추천! 아오낭은 많이 들으셨겠지만, 일단 바다가 완전 멋지다~ 하는 것도 아니고 동네 분위기도 그냥 여행자거리 분위기예요. 현지인들의 생활을 보시기에도 타운이 좋죠. 물론 물가도 싸구요~
호텔은 전 '코지플레이스'라는 곳 아고다에서 예약해서 갔어요. 1박에 4만원대 였던 걸로 기억. 작지만 깨끗한 수영장있구요. 룸도 완전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니 넓은 편이고, 조식제공 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정말 만족했어요. 위치도 타운 어느곳을 가도 걸어다닐수 있고, 세븐일레븐도 가까워요~

라일레이는 가보지 못했지만, 피피섬은... 그냥 하루 투어 다녀오기 좋은 정도였어요.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갔기때문에..ㅎ 조용하고 물가 비싸다는 말은 인정합니다. ㅎ

추천하는 여행코스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투어로는 피피섬이나, 4섬아일랜드 투어. 저희는 팡아만 래프팅 투어도 했는데 만족도 높았어요! 좀 멀긴 하지만 팡아만과 동굴사원까지 둘만이 다녀올수 있었고, 제공되는 중식도 만족스러웠구요~ 타운에 계신다면, 그리고 맥주와 음식을 사랑하신다면.. 아마 끄라비 야시장 만한 곳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밤에도 심심하진 않으실듯!
쪽박섬 2013.12.13 00:21  
저희하고 일정이 비슷하여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오징어왕자 2013.12.13 13:08  
여러 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국 첫 3일은 아오낭 굿윌호텔, 마지막 3일은 크라비타운 코지플레이스로 정하였습니다.
라일레이나 피피섬은 예산문제로 포기..ㅠㅠ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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