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한번타기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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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한번타기 힘드네요ㅜ

april0219 4 1885
막까산에서 순씨끼릿에 있는 숙소로 택시타고 오려했습니다. 택시가 한 두대있길래 아무생각없이 올라탔는데 이새끼가 미터켤생각을 안하는겁니다. 썅노무새끼ㅜ
 미터키라니까 그제서야 느끼하게 마담 미터 킬께 이러면서 키터니 지금 이시간에 차밀린다고 고속도로를 타자는겁니다. 순진하게 그럼 그럴까? 얼마정돈데? 그랬더니 이 개끼가 절 물로보고 1000이라는 겁니다. -_-;; 제 귀를 의심햇습니다. 아무리 제가 영어를 못하기로서니 ㅜ 숫자정도는 알아듣습니다ㅜ 짐도 무겁고 날도 덥고 콧물은 줄줄나고 ㅜ 200정도로 가자 했습니다ㅜ 더 실랑이하기도 싫던데ㄲ끝까지300에 고속도로 타겠다 해서 당장 세우라했는데도 이새끼가 안세울려고 하길래 50밧 주고 내렸습니다 ㅋㅋㅋㅋ 결국 걸어서 mrt타고 내려 현지인 도움받아 찾아오긴했는데 정말 집애가고싶네요 ㅜ
여자분들 혼자 짐들고 탈때 바가지 안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  욕 안하는데 다른 외국인들있는데서 아씨* 이러면서ㅈ지하철역으로 갔다는 ㅠㅠ
고속도로에서 응? 그래? 얼만데? 하는 순간 호갱님 되는거같으니 고속도로 그러면 무조건 타지마세요 ㅠㅠ
4 Comments
클래식s 2012.04.27 16:30  
쿤츠아라이 2012.04.27 16:35  
한국에 터미널주변에 차세워놓고 미터안켜고 영업하던 택시기사들과 같은종족입니다.
절대 서있는택시 타지마세요~~  제대로된놈들 못봤습니다.
미터키면 일부로 천천히가고 막히는데로만 골라다니면서 손님가지고 놉니다.
단 동네 골목마다 세워놓고 영업하는택시는 제외.

대부분 역이나 외국인들많이 있는곳에 세워놓고 영업하는택시기사들은 외국인가지고노는재미로 일하는것들이니 절대로 타지마세요.
april0219 2012.04.27 16:52  
욕은^^ 무서워서 어떻게 대놓고 해요^^ 혼자 길가다 울컥해서mrt역에서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습니다ㅜ 연약?ㅋㅋ 그 택시에서 내리니까 다른 택시기사 셋이 절 에워싸더니 문열어주며ㅁ막 밀어넣으려고 까지하면서 300이라더군요ㅜ 솔직히 무서운거 없는 성격인데 셋이 막 에워싸니까 진짜 좀 무섭더군요 ㅜ 그러다 외국인들 따라 mrt타러 가는길에 욕이 확 튀어나오더라구요ㅜ 뭐 ㅜ 워낙에 벨없는 성격이라 50밧이나 날렷는데ㄱ그 새끼가 너 책 흘렸다고 알려줘서 주우면서 고맙다고 까지 했습나다 ㅋㅋ 나도 좀 빙신인듯 ㅋㅋ 암튼^^ 감사합니다ㅜ 여행 조만간 접을듯해요^^ 향후 4년은 동남아 올일없을듯 ㅜ 지금도 방에 박혀서 관광해야하는데ㅜ 이러고있습니다 숙소 삼박예약해서 30일 아웃인데 농카이 가서 라오스며칠있다가 에어아시아로 말레이나 갈까 싶습니다 ㅎ 말레이도 이럴까봐 좀 걱정이긴하지만요 ㅠㅠ
april0219 2012.04.27 16:53  
솜킷님 쿤츠아라님 그리고 제 허접한 질문마다 다양한 자료 보여주신 클래식님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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