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궁금한것 문의드려요ㅠ.ㅠ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이것저것 궁금한것 문의드려요ㅠ.ㅠ

sj5124 3 1637
이제 여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ㅜㅜ
혼자가는거라 그런지..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네요.ㅠㅠㅠㅠㅠ
일정은 우선 한달일정인데...
궁금했던것 모두 질문드려요~!
1.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비행기값 빼고 100만원 예산 잡았는데...
이걸로 생활이 가능할지..ㅠㅠㅠ
루트는 카오산로드- 치앙마이-빠이- 치앙마이-쑤코타이- 롭부리-아유타야 -방콕
-아란- 뽀이뻿- 씨엡리엄- 앙코르유적- 씨엡리엄- 뽀이뼷-아란- 방콕
이렇게 가구요~ 쑤코타이, 롭부리, 아유타야, 아란, 뽀이뻿은 그냥 지나가는 도시나 구경 정도만 하고
카오산로드, 치앙마이, 빠이, 방콕, 씨엡리엄에서 숙소를 잡을건데요~~!!
숙소는 도미토리로 묶는 쪽으로 해서... 하루300b이하로 묶을 예정인데..
이렇게 하면 예산 100만원 가능할까요??ㅠ.ㅠ
 
그리고 환전은 어떻게 해야할지.. 다 환전해야 하나요? 아니면 반 환전하고 반은 카드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2. 치앙마이에서 쑤코타이 바로 가는 버스나 기차가 있나요??
보니까 핏싸눌룩?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가야한다고도 하시구,...
 
 
3.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갈때 여행자버스 이용하려고 하는데
여행자버스 이용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돈을 더 보태서(두배,,,) 기차를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4. 빠이 게스트 하우스 중 컨드리사이드, 빠이리버로지, 브리즈오브빠이, 두앙 게스트 하우스가
제일 눈에 들어오는데 이중 한국에서 예약하고 갈 수 있는 곳이 있나요??(홈페이지)
아니면 다 가서 예약해야 하나요?ㅠ.ㅠ
 
 
5. 치앙마이에서 1박2일 트레킹투어 하고 싶은데요~(추천 트레킹 있으심....)
트레킹 종류가 많은가요? 그리고 가격도 같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ㅜ.ㅜ
 
6. 그리고 정말 중요한...
태국갈때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 이건 꼭 가져가야 한다! 하시는 것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7. 그리고 태국에 간다면 이곳만은 꼭 가봐야한다 하는 추천 여행지 있으심 추천 부탁드려용......
 
8. 아무래도 여자혼자 하는 한달여행이라..ㅠ.ㅠ 그것도 돈도 별로 없이....
조심할것 등등 주의해야 할 사항... 여행고수님들께 조언부탁드릴께요..ㅠ.ㅠ
 
정말 두서없이 너무 많이 물어봤죠..ㅠ.ㅠ
정말정말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3 Comments
민베드로 2012.04.18 23:48  
1. 네 가능합니다. 술 담배 많이 안하시면 더욱 더
단 비상금은 준비하세요.

2. 네 버스 있습니다. 기차는 없구요.
버스 수시로 잇으니 치앙마이 아케이드(터미널) 가셔서 타시며 됩니다.

3. 북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4인석 로컬버스 추천합니다. 가격도 600바트 이내로
기차보다 저렴하고 빨리 도착합니다.

4. 게스트 하우스중 예약 가능한 곳이 있긴 하지만
한달 일정이면 예약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이 어떻게 변하실지 몰라요.
빠이는 예약 안하셔도 방 구하기 어룝지 않습니다.

5. 1박 2일 투어 프로그램 비슷합니다. 1000-1300바트정도 되구요.
여행사에서 가격비교 하셔서 좋은 조건에 에약하시면 됩니다.

6. 태국갈 때 설레이는 마음 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준비 못하신 것들 현지 가면 다 있습니다.

7. 방콕에서 루프 바는 꼭 가보세요. 우리나라에는 없어요.^^;

8. 여자혼자를 강조하는 여행자들이 많으신데..여자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
남자혼자보다 더 많아요. 그러니 걱정 하실 필요가 없으세요.
한국에서도 하면 위험한거 가령 밤늦은 시간 어두운 골목길을 돌아다닌다. 이런것만
안하시면 안전한 곳입니다.

전체적인 일정에서 캄보디아를 먼저 다녀오시는 것이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마지막 즈음에 꼬창이나 꼬사멧같은 바다를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오세요. 생각보다 저련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100만원 안으로 해결 가능하요.

도미토리만 고집마시고(방콕,치앙마이 아니면 도미토리 거의 없어요)
룸쉐어 할 수 있는 마음맞는 동행을 꼭 만나실 거란 생각이 드네요.

참 환전은 30만원정도 바트화로 하시고
중간에 40만원(1만바트)정도로 나눠서 인출해서 쓰세요.
그게 제일 안전합니다. 편리하기도 하구요.

참 수코타이는 1박 하시는 것이 좋구요.
아유타야는 방콕에 계시면서 일일투어로 다녀오시던지
당일로 개별적으로 다녀오실 수도 있구요.

롭부리는 방송에서는 많이 나오는데 가는 여행자들을 거의 못 보았네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요.
클래식s 2012.04.19 06:16  
6. 가지고 가면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꼭 잘가져왔다 싶은 물건..

김치캔, 튜브고추장 같은 한국산 통조림 반찬 / 빨래줄용도의 줄 / my lg 070폰  (반드시 비번 걸린 와이파이 환경에서 잡아쓰는법을 숙지해야함.. ) / 숟가락 1개. 1회용 젓가락 몇개

어차피 한국지인들과 대화는 카톡 위주로 했는데 그래도 가끔 전화 쓸일 있어서 my lg 070 인터넷폰 가져가서 또 마찬가지로 같은 폰 쓰시는 지인과 무료통화 썼었슴..  당연히 되기만 하면 공짜죠.
 무료인터넷 전화 앱들이 잘 끊기는 품질인지라 다른건 안쓰고요.  기종에 따라서 비번 걸리면 잡기 힘든 기종이 있는데. 그런 경우 비번 없는 와이파이 잡아서 썼구요.  070 폰 없는 사람과 통화도 한국 기준 요금나가니 부담 안되죠.

숟가락을 쓴 이유는 태국 길거리 식당 숟가락 좀 얇습니다. 스푼 형태로 된것도 있구요.
그닥 설겆이 깨끗이 안하는 곳도 만날수 있습니다. 깔끔 떨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숟가락 길이와 형태가 잘 쓰던 형태가 아니라서 밥먹다가 꼭 밥을 흘리게 되네요. 그러니 얼굴을 접시에 가까이 대고 먹는 수가.. 뭐 안가져가도 밥 못먹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집에서 쓰던 숟가락이면 더 편히 먹을수 있습니다.  젓가락도 저는 일회용 몇개 가지고 다니면서 젓가락이 맘데 안들면 제꺼 썼네요.
 젓가락도 플라스틱이나 대나무로 둥근 형태, 혹은 끝이 뾰족해지는 형태가 많은데 한국산 네모 1회용 젓가락 만큼 잘 집어지지 않아서리.. 라면 먹을때 꽉 잡아지지가 않더라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있으나 없으나 먹을순 있지만..  가끔 라면 먹을생각 할때 익숙한 젓가락 쓰면 더 편합니다.  사소한 거긴 하지만 한국음식 땡길때 셋트로 준비하심 더 좋습니다.

------------
롭부리 얘기 나온 김에.. 롭부리에서 가장 있으면 도움되는 물건.. 새총입니다.  원숭이 오래 볼때 원숭이 물리치는 방법이죠. 새총을 빈총으로 땡겨 겨누면 다 도망 갑니다.  원숭이가 머리 밟고 점프한다던가 등에 달라붙는거 몇번 당하면 정신이 멍..  구태여 사갈 필요도 없으나 그때 그순간에는 잠시동안 정말 필요한 물건 no.1.  카메라나 악세사리, 가방들 자기 물건 지키려할때 도움됩니다.

-------------------
그밖에 한국에서 굳이 살필요는 없으나 유용한것들..

각종 지갑류.. 여권과 돈이 들어가는 다단계 지갑류, 방수팩, 동전지갑 2단짜리 (바트동전 금액별로 수납)  / 저렴한 우비 / 차가운 생수 감쌀 수건 /  한국 대형마트에서 소주같은 주류 살때 딸려오는 미니어쳐 소주병 같은거. 태국에서 선물용으로. 요새는 이런거 잘 안주더군요. 그냥 안주와 라면만 주던데.
클래식s 2012.04.19 06:31  
8.

도미토리 말고 저렴한 싱글룸을 더 추천합니다. 짐분실 걱정땜에 스트레스 받고요. 여성이면 사생활공간이 필요하죠. 도미토리가 다 싼게 아닙니다.

귀중품은 몸에서 떼지 마시길..  말은 쉬우나 실천하긴 어렵습니다. 샤워, 화장실, 물놀이, 잠잘때, 잠시 음료수 사러 나갈때 이 원칙을 종종 깨고 싶어질때가 많죠. 스스로 예외를 만들지 않으시면 사고도 없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아무도 믿지 마시길..

 먼저 다가오는 삐끼와는 절대 거래하지 않는다..
터미널이든 길거리에서든 물놀이에서든, 친절하게 영어쓰며 다가와서 길 안내해주거나 썽태우 흥정붙이는 사람하고는 절대 상대하지 마세요. 다 그런건 아니나 결국 흥정하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작은 바가지 쓰게 되는일 많습니다.  버스 타고 싶은데 롯뚜 승강장으로 데려가기도 하고요.
 정보만 듣고 안이용하면 되지, 한번 들어나 보자는 생각하시면 결국 지갑 열게되는 상황 발생.

그리고 님이 예상하신 경비로는 하루당 850 bt 수준으로 사셔야 하는데 하루 숙박 300bt 고집하시면 금액 부족하실듯.

 1일 숙박 200, 교통 200, 식비+간식+물 100, 입장료및 기타 경비로 나머지.. 이렇게 잡으실경우.
 투어 이용하는 날은 금액 오버합니다. 교통비에선 더 줄이기도 어렵고요.  돈아끼자고 여행자 버스 타는건 비추입니다. 가능하면 투어 이용횟수를 줄이시길.. 투어 이용한날 오버한걸 다른날 아끼자 하셔도 더 아끼기도 힘들 상황이 되서 결국 후반부에 빠듯하게 쓰셔야 할지도.  투어를 아에 이용안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27260&page=3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27537&page=2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