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너무 가고 싶어서 그런데,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유흥, 호텔, 항공권)!^^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방콕여행 너무 가고 싶어서 그런데,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유흥, 호텔, 항공권)!^^

mistylake 5 4623
안녕하세요.
무더위와 열대야로 다들 고생이 많으시죠? 그래서 내일부터 비오고 그 후로 더위 좀
물러간다니 다행이네요...
하지만 전 이번주 3박4일로 지리산 종주...ㅠㅠ
 
요새 주위에서 하도 동남아 여행, 특히 태국으로 여행을 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요새 저도 태국 여행 가고 싶어서 몸이 달았네요~ㅎㅎ
그래서 태사랑이랑 디x랑 돌아다니면서 정보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완벽한 정보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죄송함을 무릅쓰고 태국여행 고수님들께 몇 가지만 여쭙고자 합니다.
저도 맹탕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정보를 알아보고
여쭙는 거라 어느 정도 집약된 내용들이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와 많은 루키들을 위해
고수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1. 항공권 어느 정도 가격이면 적정한가요?
 
솔직히 동남아 항공권 얼마나 하겠어 하고 검색했는데 저의 예상보다 비싸더라고요.
거기다 국적기도 아닌 저가 항공사의 항공권마저...
제가 8월 말에 간다면 직항으로 택스 포함해서 under50 이면 그냥 질러야 하나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여행을 많이 다녀봐서 항공권은 미리 살수록 싸다는 건 알아서
지금 급하게 구하면 비싼 건 알지만 대충 어느 정도면
눈탱이 안 맞고 잘 샀는지 알고 싶어서요!
인터x크나 땡처리항공권 사이트에서 봐서 어느 정도면 겟하면 될려는지요?
그리고 검색해보니까 거의 다 3박 5일 티켓이고 많은 분들도 거의 3박5일 내지 4박 6일로
여행기 쓴 거 보니까 티켓이 거의 이런 식이고 4박5일 짜리는 거의 없는 거죠?
 
2. 스쿰빗 위주의 가성비 괜찮은 호텔 좀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호텔 실가격은
아고다에서 나온 가격에서 어느 정도 더 생각해야 하나요?
 
제가 아무래도 관광보다는 요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어 주로 휴양이랑 유흥을 컨셉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서요.
그럼 아무래도 이동하기 편한 마사지나 클럽이 많은 스쿰빗이 괜찮아보이던데
어디 가성비 좋은 호텔 없나요?
호텔에서 씻고 잠만 자니까 특급호텔까지 필요없고 그냥 위치 좋고 깨끗하기만 하면 되서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고다에서 검색하고 결제하는데 수수료 택스 포함하면 가격이
꽤 다르다고 하던데 아고다에 나와있는 가격에서 몇 %정도 더 생각하면 되나요?
 
3. 방콕에서 요새 가장 hot한 클럽이 어디인지? 
 
제가  그동안 수집한 정보로는
윈저호텔-스크래치독
RCA-slim, route66
통로-muse, Funky villa, 낭렌, 윕
이 정도가 방콕에서 잘 나가는 클럽으로 알고 있는데
이 중 가장 핫하고 직업여성이 적은 곳이 어딘가요?
 
솔직히 공공연하게 많은 분들이 클럽이나 아고고바를 통해 직업여성들과의 로맨스를 즐기던데,
저는 이런 걸 뭐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분들을 욕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돈을 주고 여자 만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고 헌팅해서 꼬시는 것을 선호해서요.
예전에 상하이, 남경 나이트나 클럽,  홍콩 란콰이펑 클럽, 바  가서도 혼자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여성분들 있으면 헌팅하고 나름 성과도 좋았는데~
많은 분들이 태국 클럽엔 거의 다 워킹걸 내지 작업녀니까 그럴 생각이면 가지마라는
욕을 많이 들어서... 
(저도 다른 분들에 가치관을 존중하니까 그럴 거면 태국 뭐하러 가냐 한국에서 꼬셔서 놀아라
그런 류의 태클이 사양하겠습니다.)
 
4.  4박 5일 여행하는데 항공권, 첫 날 숙박비 선결제 제외하고 100만원이면 부족한가요?
 
물론 더 호화스러운 여행을 하려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건 아는데,
가서 주로 마사지랑 클럽에서 위스키 마시고 그럴 건데
부족할 것 같기도 하고 어짜피 직업여성은 원치 않아서 그런 돈은 안 드니까
빠듯하게 될 것 같기도 하는데
조금 더 책정해야 하나요?
어짜피 신용카드 가져가긴 할 건데, 다른 분들 여행기 보면 거의 다 현금 위주로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신용카드는 위험하니까 ATM도 사용할 수 있는 시티체크카드 발급받아서 가는 게 낫겠죠?
 
5. 환전
 
환전에 대해서 검색해보니까 사람들보다 의견이 다 다르고 그 말마다 다 일리가 있어보여서,
정말 헷갈리네요.
많은 분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방법이
1) 우리은행에서 only 바트로 우대 환전
2) 우리은행에서 바트 50%& 달러 50% 100달러 짜리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달러 재환전
3) 우리은행에서 바트 소액(택시비, 음료수비 정도) 환전 & 나머지 달러
4) 바트 일정 금액 환전 & 나머지 시티은행 ATM기에서 인출
5) 바트 소액 & 현지에서 5만원권으로 환전
 
이 정도인 것 같은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서요.
유럽 갔었을 땐 여행자수표(TC) 가져가서 안전하기도 하고 환율도 나름 괜찮아서 좋았는데
태국은 여행자수표 환율도 별로 안 좋고 또 유럽갔을 때처럼(1달) 고액을 가져가는게 아니라
고민이네요.
(저 같은 경우 계좌거래나 신용카드 모두 우리은행만 이용해서 환율우대 있고요.)
1번 같은 경우 재환전의 번거로움은 없지만, 소액 화폐도 있으니까 부피가 커지고 도난 위험이 있고
2번,3번 같은 경우 1번과 다르게 100달러짜리가 있어 부피도 줄고 편리하긴 하지만, 현지 달러시세가
                         괜찮을지가 문제고
4번 역시 편하지만 방콕에 시티은행이 3군데 밖에 없다고 하셔서 돈 찾으러 택시 타고 다니고 그러면
      시간 낭비에 체력낭비라는 단점이 있고
5번 같은 경우 원화랑 달러화랑 현지 시세가 어떻게 우세한지 몰라서...
 
편리성이나 환율 이득 등의 다양한 이유로 각자 선호하시는 것들이 다르던데
고수님들은 어떤 방법을 가장 선호하시나요?
예전에 여행갈 땐 그냥 외환은행에서 현지화와 TC로 바꾸는 게 가장 보편적이고 카드 사용하면 됐는데
태국은 다양한 방법도 있고 카드가 잘 통용되지 않는 것 같아서 고민 중이네요. 
 
질문은 여기까지인데 이거 쓰는 데만도 1시간이 넘게 걸렸고 저도 나름대로 알아보고 한 거라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으로 많은 분들이 더욱 유익하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명감(?)과 보람을 갖으시고~ 부탁좀 드립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계속 비예보 있는데 비피해 없게 조심하시구요.
고수님들이 주신 정보로 잘 갔다와서 깨알같은 후기로 보답하겠습니다. :)
 
5 Comments
곰돌이 2012.08.14 19:23  
1  적당한 항공권 가격 없습니다.

조건에 따라서... 모두 다르기 때문이지요.



2.  호텔 추천 해 드리기 힘듭니다 ^^*

님께서 결정할 문제이지요.

왼쪽 위  " 호텔정보 "  보시고,  " 태국여행정보(업체 제공)"  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호텔 예약은,

아고다 에서 하지 마시고,

오른쪽 위에 많이 링크되어 있는  "한인여행사"  에서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아고다가  더 싸지도 않을 뿐더러...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기가 힘듭니다.




3. 통과하겠습니다.



4.  5 

우리나라 우리은행에서  밧화 환전해 가시고,

갖고 계신,  신용카드.  현금카드  를  만일을 대비해 가져가시면 됩니다.

시티현금카드를 굳이 일부러 또 만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러스. 플러스 마크 있는  현금카드는 다 해외사용이 가능합니다.


님께서 얼마를 쓸지는,

님께서 계산해 보셔야 겠지요...
희리야 2012.08.14 19:25  
저도 그냥 준비하는입장이지만 아는내에 댓글달아볼게요ㅋ
1 직항이면괜찮은것같은데요?  어디항공사꺼에요? 전구월에갈껀데 경유로해서 사십만원정도에샀는데 그게제일싼거였고 저도 잘구했다느꼈어요. 국내저가항공사껀안알아봤지만요.

2 저도스쿰빗호텔알아봤는데 진짜너무많아서 딱 골라말하긴 그렇네요. 예산정하셔서 그범위내에서 위치교통 따지고 기타 취향반영해서 알아보시는게좋을듯해요. 1박에 택스포함  1500밧트내외면 좋은호텔꽤있는것같아요. 1200밧정도되는데도 엄청많은데만원더내고 얻을수있는게 더많은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 1500밧이상으로갈수록 꼭 시설이엄청좋아지는것도또아니고요 . 혼자가시면 더더욱 그럴듯~ 그리고 아고다에서보여지는가격에서 17퍼센트 택스가더 붙는거고요 예약버튼 누르면 총합계나와요
4시티체크카드가져가세요 그리고스쿰빗에 은행있지않나요?
5한국에서 바트환전 다하시고 여유분이나비상금 정도만 달러로 가져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소액권많아서 커지는 부피가 얼마나되겠어요ㅋ 물론 저는고수가아니라 다른분들은 의견이다를수도있지만. 그리고 환전 하고 재환전 등등해서 드는수수료는 솔직히진짜얼마안된다고생각해요 백만원이하의 금액은!
락푸켓짱 2012.08.14 20:13  
1. 항공권에 눈팅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여기저기 하루만 빡세게 찾아보시면 분명 님이 적당한 가격의 티켓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태사랑의 항공권 홍보 게시판도 잘 한번 뒤져보세요

2.호텔에 가성비는 그리 적용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당연 비쌀수록 좋은게 호텔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님의 이동경로에 적절한 동네에 님이 하룻밤으로
  아깝지 않은 정도의 금액의 호텔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3.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클럽에서 외국인에게 쉽게 접근하고
    외국인과 쉽게 친해지며 원나잇을 즐기는 여성의 60% 이상이 직업 여성이며
    나머지 30% 이상은 소위 말하는 바닦닥는 천 또는 외국인 밣힘증에 걸린 여성입니다.
    온전한 정신의 태국 여성은 외국인과 만나고 엔조이 하는걸 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이태원,홍대등 외국인 많은클럽에서 보는 여성들과 마찬가지 입니다.
    고로 님의 작업에 걸려 님과 따듯한 밤을 보낸 여성이면 거의가다 그렇고 그런 여성입니다.
    작업에 직업 여성이 걸렸다해서 집에갈때 님에게 꼭 화대를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으나
    때로는 직업여성이 그냥 얻어걸인 바닦 딱는 천이나 밣힘증 여성보다 안전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나이트나 클럽에서의 작업을 생각하면 않됩니다.
    회사원, 점원,미용사,케쉬어, 선생님등 제대로된 직업을 갖은 여성이라구요???
    제대로된 직업을 갖고 있다고 문란하지 말란법은 없습니다.
    태국 여성을 한국인의 잣대로 보시지 마세요...   

4.100만원이면 풍족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을 정도 입니다.
  님이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르겠죠
  클러빙만 할거라면 구지 모자라지 않겠지만
  혹시 에프터 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절대 풍족하진 않으실 겁니다.


5.100만원 환전이면 아무리 많이 차이 나봐야 1~2만원 사이입니다.
  그냥 님이 제일 편한데로 하세요
mistylake 2012.08.15 00:16  
곰돌이님 희리야님 락푸켓짱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희리야 님 말처럼 호텔은 택스포함해서 1500바트 정도 급이  적당할거 같네요. 혼자 가는 거고 예전에도 호텔에서 술먹고 자기만 해서 그 이상 투자하긴 그렇고,경유로 가긴 좀 그래서...그리고 락푸켓짱님 말처럼 그게 그거니까 괜히 그런거에 신경쓰지말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해야겠네요ㅋ 그리고 곰돌이님 말처럼 무조건 아고다만 생각하기보다 님이 말해주신 곳이나 레터박스 등 비교해서 잘 해볼게^^ 알아볼수록 태국은 그동안 다녔던 여행지랑 상당히 다른 곳인것같네요. 조언감사하고 좋은밤되세요ㅎㅎ
다른 분들도 불쌍한 중생을 위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mistylake 2012.08.15 00:25  
그리고 기본순수여비 캐시 백만원에 카드쓸수있는데에서는 카드 쓰고 그래야겠네요. 리프레시하려고 가는 여행이니까 너무 부족하면 안 되니까 4박5일에 150정도 원래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1일당 20잡으면 된단 소릴 많이 들어서. 케바케지만 물집이나 아고고 픽업 안하는 나이트라이프면150이면 되겠죠?ㅋ 그리고 방콕 클럽은 온리 캐시인가요?카드는 안 되나요?카드 썼다한 사람을 못봐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4박5일 일정이면 하루정돈 파타야에서 놀다와도 될지요?이일정으로 파타야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일정이 타이트해질지 않을까 해서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