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남자들에게만 대쉬를 받을까??????
3개월여의 여행중 내가 느낀것들....
정말 이상한것인데 궁금해 미치겠다.
태국여자들보다 태국남자들이 나를 더 좋아한다.유럽애들 또한 자꾸 나에게 친한척 접근해 오더라.처음엔
별 미친XX다있네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매한가지 나원참....진짜 이유를 모르겠다.
176cm정도의 중간키에 다소 까무잡작한 피부색깔...어깨까지 오는 머리(노염색) 작은얼굴 마른편 이어링
물론 난 타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름 마른체구에 운동도 꽤해서 빨래판은 있다.솔딕히 여자보다 몸매 더좋은건 나도 인정하지만...
술한잔 같이하자,심지어 사귀자, 같이 놀러가자, 자기호텔로 놀러와라,같이 지내자 등등
제일 황당했던 경험은 XXX에서 어떤 유럽피언이 내 엉덩이를 만졌다.참고로 그녀석 내 태국인 친구들에게
무지 당했다.타이친구들이 좀 많이 논다 ㅋㅋㅋ
길을가도 워킹걸들이 오기보단 컷터이 혹은 레이디보이 삐끼녀석들만 다가온다...
나와 오랜시간을 함께 지냈던 애인또한 묻더라....하니!!! 정말 여자만 좋아하는것 맞지 콱 그냥
모 나이트웨터 녀석 나랑 같이 있고 싶단다.아주 빡쳤다.이녀석 3일내내 전화하더라...
옷이나 패션에는 나름 아주 민감한 편이긴하지만, 워킹걸들과 한달여 친구로 같이 지냈지만 내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고 언니 같이 느껴진단다.참고로 난 7녀1남의 집안의 막내이다.
이유를 모르겠단다.내가 남자보다 더 편하단다.참 돌일이다..
모 은행에 일이 있어 갔더니 지점장 녀석이 나중에 하는말이 남자 좋아하세요?라고 묻더라 커억 이걸 주겨말어
타이친구들에게 물어봤다. 내가 음성이 여자음성에 가깝고 잘 웃어서 그런것 같다고 해서 일부러 선글래스만 끼고 다니고 함부로 웃지는 않았는데도 결과는 매한가지...터프해 보이려 길에서 담배까지 뻑뻑피워댔다
타이남자친구들과 술 마시며 놀면 묻는다.나에게...너의 남자애인이니???
타이여자친구들과 술 마시며 놀면 묻는다.워킹걸들말고 나에게 시간있냐고 대쉬한다..????
올때까지 하는말 오빠 남자하나 소개시켜줄까? 내친구 레이디보이가 오빠가 참 좋데....
난 여자가 너무너무 좋아~~~~아무리 한달내내 말해도 올때까지 믿지 않더라
태국여자가 좋아하는 얼굴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많이했다.
참고로 3개월여의 여행기간중 남자에게 대쉬받은게 20배는 더 된다 참 말 다했다.
태국남자들, 유럽피안 남자들이 자꾸 치근댔었다. 나도 한주먹 하던 놈인데...정말 모르겠다.태국남자들의 기준이 대체 무엇인지를...지금도 의문이다.
3달여의 시간 성정체성에 의문이 생길 지경이다 나 원 참~~~이해불가능한 경험
8월달에 3번째 롱투어는 머리 빡빡 밀고 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