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많이들 빠이에서 첨 배워서 타시고요.. 또 그만큼 빠이에서 오토바이가 쓰러져서 발목 기브스 하신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저같은 경우 한국에서 몇년 타신분 아니면 태국에서 오토바이 렌트를 권하질 않습니다.
한국에서야 어디서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멈춰도 근처 오토바이 수리센터가 있으니 전화해서 대처하면 되고,, 주유소도 곳곳에 있어서 걱정할것이 없지만. 태국에서는 혼자 다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돌발상황 생길때 경험이 없으면 대처를 못하죠. 오토바이 운전이 뭐 대단한 기술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저런 부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휘발유는 만땅으로 채우고 다니고 잔고장은 ( 잘 나지도 않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의 도움 받으면 된다 쳐도, 자빠지면 수리비랑 치료비랑 해서 여행 망치기 쉽습니다.
빠이는 갓길의 모래정도 조심하고 (커브길에 밟으면 완전빙판에 자전거 쓰러지듯 미끄러짐) 천천히 다니면 되지만 초보분한테는 위험요소입니다.
빠이에서 오토바이로 혼자 다니는것과 아닌것과의 여행은 천지 차이죠. 하루 200bt 정도면 하루종일 빠이 관광포인트를 전부 낭비하는 시간 없이 다닐수 있어서요.. 하루면 전부 돌수 있습니다.
아야서비스에 처음이라고 말하면 공터 데려가서 강습 시켜준다던데..
빠이에서 사고나신분을 많이 봐서 이제 더이상 렌트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뒤에 태워줄 분을 찾아보시길.. 능숙한 운전자에게 빠이 근방 운전은 코스로 봐선 쉬운편입니다. 빠이-치앙마이 코스가 난코스죠. 시내를 벗어나면 차도 별로 없고 길은 좁아도 급경사나 커브는 무시해도 될정도의 코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