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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뭄알러이 긴급 질문입니다...

키위소스 4 2626
워낙 태사랑 추천들이 많아서 오늘 꼭 가 볼까 합니다...
파타야에 몇개월 체류할 예정이라 오늘은 일단 나끄아 점으로 먼저 가 볼까 하는데요...
먹는이야기 코너를 폭풍조회해 본 결과 아래 음식들이 대부분 많은 추천을 받았네요...
 
1. 어쑤언 - 굴 전...자세한 설명은 없네요...
2. 깡 - 가재요리??...정확히 어떻게 만든건지 모르겠는데 몇분 강추하셨네요...
3. 팍품파이뎅 - 야채 볶음
4. 뿌팟뽕커리 - 게 커리 볶음
5. 까이텃 - 치킨 윙
6. 카오팟 푸 - 게살 볶음밥
 
 
자...질문입니다...
 
 
1. 위 음식들이 메뉴에 영어로 되어 있나요? 태국어 읽을줄 모르는데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
 
2. 한글로 발음나는데로 읽어주면 알아들을까요? 혹시 태국어로 적어주실분이 계실까요? ㅎㅎ
 
3. 1번과 2번 요리인 어쑤언과 깡이 어떤 요리인지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상기 메뉴중에서 3-4세 아이가 먹을수 있을만한 (맵지 않은...)건 뭐가 있을까요?
 
5. 상기 메뉴외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먹고 와야 된다하는 메뉴 추천 부탁드립니다...^^
 
 
모든 답변 감사히 받겠습니다....^^
 
 
4 Comments
파타야환전 2012.05.12 11:45  
영문표기 되어있고,사진으로도 있습니다.
어쑤언은 모르겠고,깡은 새우 보다크고 가재보다 작은 맛있습니다.찜으로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매운음식은 없고 소스에 따라 드시면됩니다.
5번 까이텃은 씨푸드 전문점인데 굳이 치킨을 드실 필요는 없는듯..(길거리에도 얼마든지 있어요)
맛 있게드시고,몇개월 여정이시면 다음번엔 좀티엔비치지나서 있는 씨푸드점 추천드립니다.
지금 가게이름은 모르겠는데,,다음에 한번 문의 해보세여.
뭄알러이보다 더 났습니다.
솜킷 2012.05.12 12:11  
먼저 요왕님이 정성들여 만드신 아래 자료를 한번 보시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asic&wr_id=4028&page=3

1. 어쑤언 : 굴전과 비슷한 요리이며 우리의 해물 파전과 비슷하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2. 깡 끄라티얌 프릭타이 : 끄라티얌=마늘, 프릭타이=후추
깡이란 놈은 새우와 랍스터와 사촌쯤 되는 맛인데, 요리점에 따라 요리하는 방법이 다를 수는 있으나 통상 위의 형태로 요리하는 집이 많습니다. 마늘이나 후추를 기름과 함께 볶은 "깡" 요리라 할 수 있겠지요...

3. 팍품파이뎅 - 야채 볶음 => 팟 팍붕 파(f)이댕
 
4. 뿌팟뽕커리 - 게 커리 볶음 => 뿌 팟 퐁"까리"

6. 카오팟 푸 - 게살 볶음밥 => 푸가 아닌 "뿌"입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큰 부담은 없습니다.

사진/ 그림 메뉴판을 달라고 하여 주문하시면 됩니다. 한글발음으로 주문하셔도 노련한 직원은 알아듣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먹고와야 된다"는 음식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입맛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님은 언급하지 않으셨으나 한국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허이라이 팟 프릭파오" 입니다. 바지락이나 동죽 같은 작은 조개에 바질잎을 넣고 고추기름, 소스를 넣고 볶은 요리인데 맵고 달고 자극적인 맛입니다.
볶음밥 종류가 아닌 "맨 밥" 비벼먹기에 그만입니다.
키위소스 2012.05.12 12:35  
두분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깡이란 놈이 영어로 Rock Lobster 인듯 하네요...저는 내심 딱새가 아닌가 짐작했는데...ㅎㅎ
예전에 방콕에서 랍스터와 딱새 요리를 먹어봤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눈물이 날 지경이더군요...ㅋ...그 식당이 어딘지 기억을 못해서 가 보질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태국 가이드 아가씨가 소개해 준 곳이었는데...

어제 점심 회식때 뿌빳뽕까리를 살짝 맛 봤는데 유명하지 않은 가게였는데도 게 맛이 정말 기막히더군요...칠리크랩에 버금가는 맛이었는데 오늘은 가족들 데리고 가서 제대로 먹어볼까 합니다...ㅎㅎ
유령 2012.05.12 15:31  
깡은 한국말로 부채새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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