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느낌 주는 다른 여행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분들께 여행정보 조언을 구합니다.
질문 : 이번 겨울에 가족들과 다시 태국을 가려는데(12일 체류) 칸차나부리와 같은 느낌(조용하고 너무 번잡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관광인프라 있는...)을 주는 지역 어딜까요?
부연설명 : 2022.여름 3년 만에 8일 간 태국(꼬창, 깐차나부리)을 방문하였던 것까지 포함하면 6번째 태국을 갔었고, 다시 가족(와이프, 초 졸업하는 딸)과 2023년 1월에 출발하는 비행기표 티켓팅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제까지 항상 렌트카를 빌려 자유여행(치앙마이, 방콕과 파타야, 칸차나부리 및 후아힌, 꼬창, 끄라비)을 했었고, 영어 의사소통엔 문제 없습니다. 젊은 나잇대는 아니다 보니 번잡한 방콕보다는 조용한 외곽이 좋은데 항상 가는 곳만 가려다 보니 와이프가 좀 다른 곳 가자고 하는데 이미 방콕행 티켓팅을 해 놓은지라... 그렇다고 치앙마이 쪽은 왕복에 너무 시간이 걸려 패쓰하고 이싼 지방이나 중남부 지방은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 지역 중 괜찮은 소도시 어디가 좋을까요? 소도시 몇 군데 돌아다녀도 좋을 거 같아서요.. 호캉스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고, 합리적 속소에 현지 체험, 카페 투어, 그리고 로컷 맛사지 정도에 만족도를 높게 치는 스타일입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경험담이나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