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어떻게해야하나요 너무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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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어떻게해야하나요 너무화가납니다

googigi 2 1527
며칠전 시암파라곤에있는 캘리포니아와우에서 제사물함을열고 현금과 지갑을 도둑맞았습니다 일단 관계자에 애기하고 크레딧카드정지땜에 집으로 급히왓죠 그다음날 헬스클럽매니저 전화와서 도둑을 잡았다고 어서오라고해서갔습니다 도둑말하길 죄책감에 그다음날 카드와 현금 20밧을 우리집으로 돌려보냇다고하더군요 전 당시 4000밧잇엇거든요  지갑은 지가쓸려고 가지고있어나봐요 처음부터 다거짓말만하더군요 경찰소로 가서 시큐리티가드가 본거애기하고 범인자신이 훔쳐서 다움날 나한테 보냇다고하고 제지갑도가지고있고 이것만으로는 증거불충분이라며 범인을 못집어넣는다는거에요 경찰이 무슨 재판을해야됀데요 순간 난 외국인이고 범인은 태국사람이라그런가하는 생각도들더라구요 재판엔 헬스클럽매니저하고 시큐리티가드만오면됀데요 제애기도 들어봐야돼는거아닌가요?태국법애기하는데 답답해미치는줄 태국법이라도해도 본사람 내지갑 자기가햇다는데 이게 증거가않됀다니 ㅠㅠ 답답할노릇이네요 여러분 조언좀부탁드려요 이도둑놈 너무괘씸해서 무죄로 풀려나면 억울해서어쩌죠 ㅠㅠ 도와주세요
2 Comments
타이마사지마니아 2012.05.13 23:39  
한국에서 그랬다고 해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죄책감에 돌려보냈다 했고.. 지갑+현금 4000밧 도난 이었고..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정도면.. 연쇄범이 아닌이상
처벌 까지 가도 벌금 정도로 끝나더군요..(지갑 도난 있었을때 경찰이 해준 이야기 입니다.)
피해자가 열불이 나서 고소+재판 까지 갈 수는 있는데..
그렇게 되면..
시간+정신적인 에너지 낭비
시간+정신적인 에너지 낭비를 하기 싫으면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데 그러면 돈낭비..
여러가지 면으로 피차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라고 하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동료에게 10만원 수표 몇장 들어있는 지갑 도난 사고가 한번 있었는데..
경찰에서 사건 접수만 하고 절대로 적극적으로 범인 찾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사건이란 이야기지요..
잡으면 그만, 안잡아도 그만..
아쉬운 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건데..
본인에게도 진짜.. 힘들어지겠죠..

지갑이 비싼 지갑이었다면..
지갑 찾은 걸로 위안을 삼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땐
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 Sunny 2012.05.14 19:44  
아직 시작도 안해보고 억울해 하고 답답해 하시면 안되죠.
통역 하나 붙이시고 일 처리 정확히 해보세요.
어느 나라던 우선 언어가 통해야 일처리가 되는 것이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하고싶지 않은 이상은 그냥 돌아오시구요. 내가 외국인이니까 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선입견입니다. 내가 외국인이라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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