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경유? 직항?
방콕여행을 앞두고 비행기편을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부산김해공항-방콕 수완나품
직항은 늦은 오후나 밤에 출발해서 밤늦게 도착(6시간)
경유는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 늦게 도착(9시간)
경유를 해서 방콕 가보신분 있나요?
경유 할만한지 궁금합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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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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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3 Comments
뽀뽀송
2022.11.14 09:06
명절날 차 막혀서 4시간 갈 거리를 8시간 걸려서 간다면,
절대 유쾌하지 않아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이 피곤해져요.
이동은 가능한한 낭비되는 시간없이 짧을 수록 좋아요.
경유로 3시간 정도의 차이가 난다면,
중국 아니면 베트남일 가능성이 많을 듯 한데
딱히 환승 대기하는 시간동안
공항서 할 만한 게 없을 거에요.
배고프면 비싼 돈들여 맛없는 공항 밥을 사먹어야 하구요.
저가항공 아니라면 기내식을 2번 먹을 수는 있겠죠.
경유를 통해 여행 경비가 납득할 만큼 세이브 된다면,
흥미로운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시간 vs 여행경비
up to you.
절대 유쾌하지 않아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이 피곤해져요.
이동은 가능한한 낭비되는 시간없이 짧을 수록 좋아요.
경유로 3시간 정도의 차이가 난다면,
중국 아니면 베트남일 가능성이 많을 듯 한데
딱히 환승 대기하는 시간동안
공항서 할 만한 게 없을 거에요.
배고프면 비싼 돈들여 맛없는 공항 밥을 사먹어야 하구요.
저가항공 아니라면 기내식을 2번 먹을 수는 있겠죠.
경유를 통해 여행 경비가 납득할 만큼 세이브 된다면,
흥미로운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시간 vs 여행경비
up to you.
제이코리아
2022.11.14 14:14
저도 다음달 직항편으로 들어갑니다만 예전에는 베트남항공 경유편을 많이 이용했더랬죠
총 9시간 걸리신다면 환승대기는 실제 한두시간일거로 보이는데 옮겨타다보면 금방입니다
제가보기엔 비행시간보단 도착시간대가 더 중요해 보이는군요
늦은밤 도착해 하루를 날리느냐 저녁에 도착해 첫날밤을 의미있게 보내느냐가 관건아닐까합니다
총 9시간 걸리신다면 환승대기는 실제 한두시간일거로 보이는데 옮겨타다보면 금방입니다
제가보기엔 비행시간보단 도착시간대가 더 중요해 보이는군요
늦은밤 도착해 하루를 날리느냐 저녁에 도착해 첫날밤을 의미있게 보내느냐가 관건아닐까합니다
똥차
2022.11.14 22:07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당연히 직항이 낫습니다.
요즘 중간에 짐 분실이 많다고 하는데 한곳을 더 경유 할 수록 분실 위험은 더 높아지겠죠
코로나 이전에도 경유하다가 (그것도 동일 항공사 비행기료 환승하는데도) 짐이 다른날 도착해서 여행 망친분 간간히 있었습니다.
짐을 분실한다는 얘기는 여행 일정이 엉망이 된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특히나 방콕 도착 후 1~2일 만에 타 지역으로 이동한다면 타 지역 숙소를 아직 안정했다면
짐 받을곳을 특정할수도 없어서 난감해집니다.
더구나 요즘 저가항공은 셀프 환승인 경우도 많던데 그런경우 환승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셀프 환승인 경우 뱅기표 팔았던 사이트, 항공사 어디서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경유지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두자니 할일없이 공항에서 대기하는데 시간 다 쓰면
여행할 시간을 많이 뺏깁니다. (3시간 대기면 왕복 6시간 5시간 대기면 왕복 10시간)
여행기간이 최소 보름 이상 한두달이 넘는다면 경유지에서 하루이틀 머물며 경유지도 구경해볼만 하겠지만
3~6일 여행에서는 경유지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너무 아깝습니다.
비행기 출도착 시간이 정말 안맞는다면 차라리 저가항공으로 김포를 통해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시는걸 권합니다.
요즘 중간에 짐 분실이 많다고 하는데 한곳을 더 경유 할 수록 분실 위험은 더 높아지겠죠
코로나 이전에도 경유하다가 (그것도 동일 항공사 비행기료 환승하는데도) 짐이 다른날 도착해서 여행 망친분 간간히 있었습니다.
짐을 분실한다는 얘기는 여행 일정이 엉망이 된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특히나 방콕 도착 후 1~2일 만에 타 지역으로 이동한다면 타 지역 숙소를 아직 안정했다면
짐 받을곳을 특정할수도 없어서 난감해집니다.
더구나 요즘 저가항공은 셀프 환승인 경우도 많던데 그런경우 환승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셀프 환승인 경우 뱅기표 팔았던 사이트, 항공사 어디서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경유지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두자니 할일없이 공항에서 대기하는데 시간 다 쓰면
여행할 시간을 많이 뺏깁니다. (3시간 대기면 왕복 6시간 5시간 대기면 왕복 10시간)
여행기간이 최소 보름 이상 한두달이 넘는다면 경유지에서 하루이틀 머물며 경유지도 구경해볼만 하겠지만
3~6일 여행에서는 경유지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너무 아깝습니다.
비행기 출도착 시간이 정말 안맞는다면 차라리 저가항공으로 김포를 통해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