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통과 피피섬 중 고민.. 머리 터져요 ㅠ
다이빙 자격증 따려고 합니다
두 군데 고민입니다..
일단 빠통에서는 2명이 44000바트 정도 하더라구요..
숙소는 더 랜턴 리조트? 라고 작년에 완공한 깨끗한 건물로 1박에 6만원 입니다
피피섬은.. 거기 있는 다이버 샵이 프로모션을 해서 굉장히 싸더라구요
2명이 해서 34000바트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선뜻 피피섬을 가야겠다!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걸리는 것이 많습니다
일단 1. 적당한 숙소가 없습니다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반얀빌라를 알아보니 아고다에서 1박에 10만월 정도(부가세 다 포함해서..)
네요~~ 다른건 거리가 멀던지 정말 시설이 아니던지 애매해요
그거 말로 별 2개 반정도의 인슐라 게스트 하우스?도 있는데 이것은 1박에 5만원 정도입니다
2. 섬이나 그런지 호텔 물이 바닷물이라고 하네요..
전 씻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이라.. 하루종일 다이빙 하고 숙소에 왔는데
또 바닷물로 씻을 생각을 하니;;
또 피부도 상할 것 같기도 하구요
이건 겪어보지 못했던 일인데.. 혹시 피피섬 다녀오신 분들 중
경험담 부탁드립니닷
3. 공항에서 빠통으로 바로 오면 한시간이면 오는데 피피섬에 들어가려니 항구 이동이랑 배 타는 시간 따지니 3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빠듯한 일정에 3시간은 은근 큰 시간이죠..
결론적으로 다이빙 자격증 비용은 천바트 정도 절감되지만
숙소비용이 좀더 들 것 같고 물가도 생각하면
비용절감 효과가 과연 클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호텔에서 바닷물이 나온다는 거.. 저거 굉장히 마음에 걸려요
여자라 그런지.. 피부에 신경이 많이 쓰여서.. ㅠ
암튼 고수님들 의견 한 줄 부탁드립니닷~~~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