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홀로 외로이 부푼기대감을 안고 떠나는 첫 해외여행인지라 궁금한것이 많네요~
태사랑 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
첫째. 환전
2주일 일정인데 4일은 베트남 10일은 태국입니다
항공권 제외 하고 70~90만원정도 여행경비 생각하고 있는데..
환전을 할때 우리은행가서 베트남, 태국 원화 각각 10만원씩 환전하고 나머지는 $100달러로 환전할 생각인데... 좋은 생각일까요? $100달러로 다 환전하면 공항에 내려서 버스나 택시탈때 번거로움 있을것 같다.
바로 현지에서 쓸수 있게 10만원씩 환전하고.. 나머지는 상황봐서 적절하게 그 나라 환전소 가서 환전할려고 합니다. 괜찮나요??? 아니면 한국에서 환전을 다 해가지고 갈까요??
이번달에 여행갈생각인데.. 현지 환전은 어디가 괜찮나요? 대략 태국은 카오산먼저 가서 각 여행지 돌아볼 생각입니다. (치항마이-쑤코타이-아유타이-방콕-타파야-꼬사멧-꼬창)
둘째. 팁 문화
한국 문화에서 팁 문화가 거의 없어서 베트남이나 태국에서 어떨때 팁을 주는지 궁금하네요.
무조건 다 팁을 주는것 같지 않은데...
마사지는 하시는 분은 주는것을 알겠지만... 식당 써빙알바, 택시기사 들에게 주나요?
마사지 하시는 분 말고 줘야하는 사람이 있나요??
뭐... 본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고 존중을 느꼈다면 주면 되고 안주면 되는 자기 중심적이지만...
그래도 적절한 에티켓을 지킬려고 합니다 ㅋㅋ
배낭여행객인지라... 여행경비가 예민하긴 하지만....
셋째. 면세점 및 현지 시장
가족 및 친한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인천공항 입국할때 면세점과 귀국할때 면세점은 틀린것 같은데...
같은 양의 품질과 여러종류의 면세점이 귀국할때 있나요? 들어가서 뭐야... 살게없네.. 하고 나올까
빈손으로 집에 들어갈까 걱정이네요.. 뭐라도 들고 가야하는데... ㅎㅎ;;;
넷째. 교통편 예매
기차 및 버스 표 예매할때 태국어랑 영어가 약한데..
그래도 표 예매할수있겠죠?
현지 한인 여행사로 예매하면 편하지만... 뭔가 현지사람들 틈에껴서 해보고 싶네요
어리벙벙 당황 난처...그런일도 격어 봐야 많은 추억이 남는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서요
다섯째. 팟퐁거리
사기및 바가지 게시판에 보면 팟퐁 절대가지마세요.. 거길도대체 왜 가느냐 가면 100%사기다..
가지말라고 하는데 결국엔 가는구나...;;; 하는 글들이 대부분인데...
태국의 밤문화도 즐겨보고 싶은데.. 정말 가면안되는 지옥(?)인가요..?
가지말라고 하니깐 청개구리 심보처럼 더 가고 싶은데... 한편으론 사기당할까 두렵기도 하고.. ㅎㅎ;;
2주동안 동안 관광지만 돌아다니도 그렇고 밤문화 및 카오산 로드 여행자 거리에서 모르는 여행객들이랑 같이 어울려 여행 다니고 싶은데... 사기 및 도난 당할까 걱정입니다.;;;;
가보지 않은 미지의 태국인지라...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 앞장서네요..
이제 출국날 몇일 안남았는데... 점점 두렵네요 ㅎㅎ;;;;
요즘 계속 태사랑 홈페이지만 두리번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이것저것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