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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오며가며 6 3437

70대 중반의 노모와 50대 부부, 20대 자녀2 이렇게 5명이 8월 초에 6박7일 정도 방콕 자유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문제는 어머니가 많이 걷기가 힘들어 걱정입니다.

인터파크 등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도 아직 7,8월 상품은 존재하지 않군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워진 것은 없고 가능성을 타진 해보고 싶습니다.

다행히 비행기는 좌석이 남아 있네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결정하고자 합니다.

많은 지역을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고 방콕을 중심으로 파타야나 치앙마이 정도...

 

만일 가능하다면 비행기 예약이 최우선이겟죠???

그리고 코스와 숙박도 추천바랍니다.

전체 예상 금액은 500만 정도에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질문하기도 쑥스럽네요...

 

차차 구체적인 도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6 Comments
깨몽™ 2015.02.28 22:18  
상황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상황이, 어떤 여행을 생각하시는가 하고, 나이드신 어머니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기를 들어, 치앙마이는 여러가지 놀 거리, 즐길거리가 있지만, 걷는 것도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께서 뭘 하실 수 있을까요?
차라리 남부 바닷가 쪽이라면 해산물도 드시고, 어머니께서 물놀이를 못 하신다 해도 어린 자녀, 손자들이 노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머니야 모래 찜질 만 하셔도 좋아하실 것 같고요...(물론 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제가 그냥 어림해 보는 겁니다만,...)
제 생각에는 방콕이나 남부 혹은 고대 도시나 유적이 있는 데를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고요...(썽태우를 전세 내서 둘러보시면 될 듯 하니...)

여튼 그런 식으로 중심을 잡고 계획을 짜 보시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즐거운 가족여행이 되시길 빌면서...^^
앙큼오시 2015.02.28 22:29  
깨몽님 말씀처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건 어머니상태일듯..........
8월이면 우기겟네요....
여행계획짜는데서 먼저 생각해야 할것은 어떤 그룹이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일쉬운 조합이 비슷한 묶음?........
어르신들의 실버여행이라던가 2-30대 커플 또는 부부여행이냐 ,등등인데
제일 안좋은조합이 여러조합이 함께 있는거........
그룹이 원하는게 각자 다른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모든걸 다할수 없는 상황이 자주오기에
그에따른 서로간의 간섭이 생기는게 여행에서는 가장 좋치 않은거라고 봅니다.
제일 안좋았다고 생각하는 조합이
연세지긋하신 부모님과 그분들의 형재자매(큰아버님네?정도겟죠),
주최하시는분의 형제자매, 그리고 그에따른 자제분들........... +친구조합 이었던듯.....
준비하시는분은 아마 보살급이 되실거같다는 생각이....ㅜㅜ..........
아직 시간많으시니 여러준비해보시고 어머님과 자녀분들과 의사를 나눠보세요.
물론 그전에 사전 여행지 정도는 주어져야겟지요^^;
자녀분들은 20대라시니 준비기간만 줘도 알아서 이것저것 알아오겟죠^^;;
거기서 통합해서 적당히 만족시킬수있는 코스를 잡는게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힘들긴해요 ㅜㅜ.............그래도 준비만으로도 가족들은 이미 여행중일겁니다.~
중간중간 모르시거나 막히는부분은 물어보시면 여기서 많은분들이 대답해주실거에요
jindalrea 2015.03.01 01:49  
어른신들께서 가장 곤란해 하시는 점이 날씨와 음식인 듯 합니다. 숙소를 잘 선택하시고, 동선을 너무 무리하게 잡지 않으신다면.. 할머니께는 두고두고 꺼내보실 추억과 자랑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라면 방콕, 파타야 가겠어요. 관광지라 유명하고 숙박 시설이 많고, 휴게 공간이나 대형 마트, 의료 시설도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어른들은 코끼리쇼 같은 것도 안보면 서운타하시는 듯하여.. 날씨가 너무 습하거나 더워 고생되신다면 대도시 위주의 여행이 낫지 않으실까 합니다. 또한 젊은 자제분들께서액티브한 수상 스포츠 등을 체험해 보거나 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파타야가 늦은 시간엔 향락과 유흥의 도시라 불리우고 바다가 썩 아름답지 않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관광지인만큼 여행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거나 수정하기 용이한 만큼 저는 괜찮다 여깁니다. 방콕의 호텔들보다는 아무래도 조금 덜 답답하고요..

모쪼록 즐거운 가족 여행 되셔요! 꾸벅
문댕댕댕 2015.03.01 02:11  
솔직히 저런 조합이면 방콕보다 다른도시를 가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8월이면 날씨도 좋지 않습니다.

치앙마이 - 일단 이동이 문제입니다. 비행기는 비용의 문제가 있고 버스는 너무 고생합니다
파타야 - 이동이야 하겠지만 솔직히 가족들과 가고 싶은 곳은 아닙니다 (유흥문화)
날자보더™ 2015.03.01 11:13  
자유여행은 돌발상황이 많잖아요.
여행가이드 역할하시는 분이 경험이 많으시다면 그래도 잘 대처하시겠지만 자신 역시 태국이 초행이거나 자유여행 경험이 적다면 당황스러운 일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부부와 20대 자녀분들이 역할분담을 잘 하시면 의외로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남들 이야긴 그냥 경험에 의한 충고이니 마음 굳게 먹는 계기정도로만 삼으시고요.
일본인인데 60대+70대 자매 2분이 배낭여행다니시며 호기롭게 다이빙도 하시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지나친 걱정은 마세요.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투어같은 경우는 해발 2천미터 이상 올라가지만 그닥 많이 걷지 않고 편안한 투어였습니다.
오며가며 2015.03.02 21:56  
여러가지 조언들에 걱정도 많이 되고 또한 없던 용기도 납니다.
가족여행 검색하다 우연하게 접한 태사랑의 매력이 이런것이군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이것저것 고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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