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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두렵습니다..

연희와은미 15 3396

큰 기대를 하고 3월20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있는 노인내인데.. 사기 바가지 사례등을 보다보니

걱정이 앞서는것이 잘못된것인지요?

 

어느나라건 나쁜 사람은 있는법이지만.

여기 글을 보다보니..

백주 대낮에 가오를 안당하나...바가지 택시에다가..강도를 안당하나.

겁이 나는군요..

 

그래도 태국은 동남아에서는 제일 괜찮은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잘못. 안것인지요..?

 

여행을 하려면 현금은 필수인데...

그날 쓸돈만 갖고 다닌다는것이 좀 ..

호텔은 안전한지요?

 

태국에서 그래도 제일 안전한 교통수단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내랑 단둘이 가는건데..

젊은 사람들 처럼 영어를 시원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걸어다니자니..날씨도 덥다하는데..

 

모든 일정을 카오산에 있는 여행사에서 투어를 신청하면 좀 나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부디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 Comments
쏨땀누아 2015.02.28 22:46  
1. 한국인이라고 반갑다고 처음보는 사람과 너무 어울리지 마시고, 택시도 꼭 두분이서만 타십시요.
2. 방콕의 왕궁과 짜뚜짝, 야간의 나나역주변같은 피해사례 다발지역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거나 정신을 바짝차리십쇼.
3. 카오산 등에서 치앙마이 등으로 가는 장거리 여행자버스는 가급적 이용하지 마십시요.

이 3가지만 기본적으로 염두해두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겁니다.
슬러브 2015.03.01 00:18  
1번은 답이라고 하는겁니까?? 참 한심하네요... 님은 짱개인가요?? 요새 한국말하는 짱개들이 득실댄다더니...왜 동행하는 친구분도 한국사람이면 조심하라하죠???대다수 한국인들은 설량한 여행자들입니다.. 왜 이간질하십니까?? 임 같은 짱개만 조심하면 만사형통입니다... 전 지금 카오산이고 태국에 몇번왔지만 올때마다 한국분들만나서 정보도 교환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습니다...한국인 매도하지마세요...2번은 그렇다치고 3번은 왜요?? 전 그렇게 이용해도 괜찮던데??? 어디든 첫방문하는 여행자는 매사 조심해야되지만 오바하진 마세요
키오 2015.03.01 01:06  
슬러브님, 윗님께선 "너무" 어울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걸 그렇게 해석하시면 안 되지요.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선량하고 같은 한국분이라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합니다만 개중에는 일부 한국말을 쓰는 사람(국적은 모릅니다만)들이 한국사람들을 상대로 나쁜짓을 한다는건 태사랑 피해사례 글에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윗분께서는 그런 사례가 있으니 한국사람이라고 마음을 너무 놓치 말라는 얘기를 하신거라고 생각하고 그 말씀에 동의를 하는 한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3번도 윗분께서는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장거리여행자버스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도난사고를 걱정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괜찮았다고 다른분도 괜찮으라는 법 없습니다. 확률의 문제입니다.

그나저나 슬러브님의 말은 내용여부를 떠나 무례함이 느껴져서 읽는 사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군요. 그렇게 감정적인 댓글을 올릴 사안은 아닌 거 같은데요.
문댕댕댕 2015.03.01 02:05  
슬러브님은 쏨땀누아님과 아는사이인가요?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이 심하네요 왠 오바인지...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선량한(설량한x) 사람들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는건가요?
기준이 있나요?

본인이 안전하게 잘 여행했다고 해서 다 안전한거 아니고 
사건사고 많이 겪었다고 다 위험한거 아닙니다.

글쓴님 보면 제목은 조금 두렵다고 해놨는데 글 말미에는 걱정이 많다고 적혀있네요
최대한 조심할건 조심하라고 쏨땀누아님이 쓴글에 뭐 짱깨니 뭐니 죽자사자 달려드네요
슬러브님도 여행자는 매사 조심해야된다고 적어놨지요?
저렇게 조심해서 나쁠거 없습니다

그리고 3번은 실제로 여행자버스에서 가방 털리는 사건이 많이 일어나기에 저렇게
적어놓은것 같네요 슬러브님이 장거리버스를 몇 번 이용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합니다
슬러브 2015.03.23 23:10  
너무 졸린 상태에서 오타도 나고 그랬네요... 지금보니 3번은 제가 오바한게 맞네요... 근데 1번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게시판 보세요.. 툭하면 한국인 조심해라 한국사람 피해라... 이런글 쓰는사람이 간혹 보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당하고 얼마나 피해를 봤는지는 모르겟지만... 그런 식으로 전체를 매도하는게 말이된다고 보십니까?? 그럼 저는 일본사람한테 사기당해봤는데... 제가 일본사람 조심하라고 계속 글쓰는게 과연 정상일까요?? 뭔가 의도를 갖고 글쓰지 않는 이상... 선량한 한국사람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그럼 대다수가 선량하지 사기꾼이겠습니까?? 님도 참 답답하시네요.... 저도 오바한 면이 있지만 님도 차근차근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일본사람이면 기분 안나쁘겠지요... 한국사람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 기분이 언짢은건 사실이네요.... 한국사람 보면 서로 사기꾼이라 손가락질하고 피하는게 과연 정상일까요???
bomnalcafe 2015.03.01 09:18  
정말 태국여행에서 꼭 필요한 3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3번 같은것은.....
마이클찬 2015.03.02 11:31  
한국인이라고 반갑다고 많이들 다가가진 않는 것같습니다. 서로들 경계하던지 어디서 오셨어요? 정도지...항상 자기몸은 자기가 잘챙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나친 음주와 가무는 생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다 라는 명언만 간직하시면될듯 ^^
감자1132 2015.02.28 22:47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많구요. 사기꾼보다 착한 분이 많아요
택시비 이야기 많지만 그래봐야 50밧 1600원 수준입니다
교통편은 당근 bts가 최고지만숙소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카오산에서는 어지간한 관광은 걸어서도 가능해요
그리고 영어는 딸아이가 정확한 영어를 하니 오히려 못 알아들어요
단어 하나만으로도 금방 소통됩니다
걱정마시고 그냥 편하게 부딪히세요
다 그렇게들 합니다
연희와은미 2015.02.28 22:49  
감사합니다.... 지상철이나 지하철은 그래도 안전하겠지요?
키오 2015.03.01 01:10  
네. 가장 맘 편한 교통수단이 지하철, 지상철 그리고 수상버스일겁니다. 혼잡한 곳에서 소매치기 조심해야 하는건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전철이 제일 안전하긴 합니다. 수상버스는 타고 내릴 때 신경 쓰시고요. 버스는 초행자는 타고 다니기가 조금 힘드실거예요. 택시도 지나가는 빈택시를 세우고  미터? 하고 물으셔서 끄덕이면 타도 되는데... 그게 돌아가는건지 제대로 가는건지 모르니 조금 불안하긴 하지요. 또 어디를 가달라고 말하는 것도 힘들고요.
jimmy2 2015.02.28 22:58  
쪽지 확인해주세요
지장보살 2015.02.28 23:08  
영어는 서툰 콩글리쉬가 오히려 더 잘 통합니다^^
간단간단한 단어로 대화하시면 현지인들이 더 잘 이해하는듯 하구요
지상철 , 지하철 안전하구요

밤늦은 시간대나
좀 으슥한 뒷골목 등 상식적으로 아 이런 길은 좀 위험하겠다
싶은 곳은 아예 안가시면 됩니다^^

길을 물어 보고 싶으시면
지나가는 현지인중에서도 참해 보이는 여학생 (고딩이나 여대생)
한테 물어보면 제일 잘 가르쳐줍니다 친절 하구요

상대가 뭘 알려준다면서 먼저 접근하면 못 알아듣는척 피하시구요
본인한테 전혀 관심없는 지나가는 학생 붙들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지갑은 싸구려로 조그만거 두개( 잃어 버려도 아깝지 않고 바지 앞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싸이즈)
 준비하셔서 돈을 분산해서 하나는 가방안에 하나는 앞주머니에 넣어두면
하나를 도둑 맞더라도 비상시에 대비 할수 있겠지요( 전 그러고 다녔어요)

카드는 하나정도면 충분 할겁니다 여러개 들고 다니다가 도둑 맞으면 그것도 낭패니까요
님과 부인께서 하나씩  나눠 가지고 계시면 안전 하겠지요
키오 2015.03.01 01:11  
지장보살님께서 조목조목 아주 중요한걸 지적해서 알려주셨네요.

단, 현금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세요. 가방도 못 믿습니다.
jindalrea 2015.03.01 01:10  
음.. 세상에 만에 하나가 있어 안심하시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외국인이 서울에서 택시 타는 것과 비슷할 듯 합니다. 날씨도 문화도 공기도 달라 좀 긴장되시고 간간히 바가지나 호객을 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선선한 여행객 마인드로 주의를 기울이고 시간이나 동선을 여유있게 다니신다면  즐거운 여행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태국이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분명 있을테니까요~!

저는 현금이나 여권은 작은 백에 넣어 크로스로 몸에 붙여 눈앞에 두고, 약간의 비상금은 트렁크 깊이 꼭꼭 접어 여권 사본이랑 두는데.. 아직까진 잃어버리거나, 낭패본 적은 없고요.. 간간히 투어 상품 이용하는데 편리했습니다. 택시는 음.. 새벽 두시쯤..  한 너댓번 혼자 탔는데 무탈했고, 바가지 한 번 당했는데..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라.. 인천공항에서 홍대 가면 이거보다 몇 배는 나올껴~~ 하며 웃어 넘겼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주의는 늘 필요하지만, 태국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을 지닌 나라라 생각합니다.
여원사랑 2015.03.04 02:47  
우리은행  원카드 같은건  수수료가 워낙 저렴하니  그날 쓰실 현금만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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