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캐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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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캐년 가는 길

천리향정원 7 607

어제 빠이에 들어와 오늘 하루종일 빈둥거렸네요.

산책하면서 여행사 몇군데 가서 데이투어 문의 해보니 비슷한 구성에 하루 500밧.

 

빠이 캐년 아니고는 별로 끌리는 곳도 없어서 그냥 혼자 빠이캐년만 걸어 가볼까 구글지도를 검색해봤어요.

워킹 스트릿 근처 지금 숙소에서 8키로 조금 안되는데 걷는데는 자신있어서 걸어 가볼가 생각중입니다.

오토바이 못타고 자전거는 더 위험할거 같아요.

왕복4시간이면 될거 같은데 갈때 한낮 해는 견딜수 있는데 문제는 안전이네요.

일단 개를 무서워 해서 인적 드문 길에 개랑 마주칠가 무섭고, 일몰 후 혼자 걸어 나오는것도 어떨까 좀 주저되네요.

일몰이 거기서 거기지 싶은 마음도 있고, 그냥 흰불상 있는곳만 가 볼까 싶기도 하고,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빠이캐년 여자 혼자 걸어가기 위험할까요?

7 Comments
박리키 2018.09.21 20:56  
위험한길은 아닙니다만... 일몰 보신다면 해진뒤가 될텐데......

요즘 구름이 많아서 일몰은 복불복인데 그래도 사람은 많아요... "크아~~ "하는 감탄은 아니아도 볼만합니다.
클래식s 2018.09.21 21:00  
어두워지기전에 지나가는 오토바이 히치하이킹 해서 타고 가세요.  관광객들 여성들도 오토바이 타고 다니니까요. 특히 하트오브 빠이 건너편 주유소에 주유하러 오토바이들 많이 옵니다. 거기가서 태워달라고 하세요. 중간까지만 가더래도 끊어서 타고 이동하시던지요.
천리향정원 2018.09.21 23:54  
저녁 먹으러 워킹 스트릿 갔다가 100밧 짜리 빠이캐년만 가는 투어 있어서 신청하고 왔어요.
5시 워킹스트릿 집합 7시 워킹 스트릿 도착이라네요.
답글 달아 주신 박리키님. 클래식님 감사드립니다.
고냥고양 2018.09.23 21:45  
잘하셨어요
저도 길에서 사나운개보면 무서운데 빠이캐년 길이 인적이 많은길은 절대아니거든요.
클래식s 2018.09.23 22:02  
100bt 빠이캐넌 투어 어디서 하셨나요? 여행사 사진 찍으신거 있으신가요?
천리향정원 2018.09.27 21:01  
아~~ 여행사 사진 집합때 헷갈릴까봐 찍어놨다가 투어 끝나고 지웠네요. ㅠㅠ
워킹 스트릿 중간에 사원 건너편  **expert 라는 빨간 글씨 간판이었는데
두어 다녀와서 돌아다니다 보니
그집 말고도 몇군데에 빠이캐년 100밧이라고 적어놨더라구요
클래식s 2018.09.28 20:37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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