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박 5일 일정 좀 봐주세요. 조언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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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박 5일 일정 좀 봐주세요. 조언도 부탁합니다.

Violetofu 10 602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외국인남편하고 3살짜리 딸 데리고 처음으로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국가에 놀러가요.

남편은 아시아는 너무 미지의 세계라면서 저한테 일정을 짜라고 해서 

태사랑과 블로그의 글들을 짜모아서 일정을 대략 정했어요. 

한국말 스페링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자주 쓸일이 없어서 많이 까먹었어요.

 

아래 일정 보시고 너무 빡빡하다던지(특히 애가 있어서), 뭘 뺏으면 뭘 더했으면 좋겠다 조언해주세요.

그리고 일정을 짜긴 했는데 아직 조식 빼고 밥먹을 곳들을 생각 못해봤어요.

일정에 맞춰서 괜찮은 밥집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읽어주시는 분들, 답글달아주시는 분들 다 감사합니다.

 

첫쨋날(금요일)

KE 657 낮 12:45 수완나폼 공항 도착- 짐찾기, 환전하기, 심카드사기

택시타고 카오산로드 이동- 댕덤호텔 체크인 2시 이후(저희는 맨하탄에 살아서 시끄러워도 잘 자요.)

카오산로드 - 조조파타이, 30분마사지, 헤나, 머리땋기 등.( 딸이 머리땋는것, 아빠 문신따라 헤나를 해보고싶어해요.)

땡화생백화점

저녁은 더데크나 ESS? 같은 곳에서 왓아룬을 보며 먹을까. 그냥 피곤할텐데 카오산 근처에서 먹을까 고민중이예요.

람부뜨리로드에서 맥주한잔하고 마무리.(왓아룬을 안보고 로컬에서 저녁을 먹는다면 빠이스파 마사지 추가)

 

둘쨋날(토요일)

7시 기상, 준비하고 조식

8시 반 왕궁 한시간 보고 왓포 - 왓포마사지스쿨 마사지

12시 1시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장 및 휴식 - 맥도날드 콘파이

2시 호텔 체크아웃

택시타고 통러 방콕 메리어트 호텔 스쿰빗 이동해서 체크인 3시이후

호텔에서 휴식

6시-7시 아시아티크 - 저녁, 쇼핑

10시 호텔로 돌아와 휴식

 

셋쨋날(일요일)

8시반 기상, 준비하고 조식

10시 짜뚜짝시장 - 쇼핑, 간식, 마사지

1시 children's discovery museum(짜뚜짝 옆에 있음, 무료, 인도어)

2시반 호텔로 돌아와 휴식

6시 호텔 근처 통로에서 저녁먹고 Geatherston이라는 카페에 가보고싶음 가능하면

8시반 호텔 안 Anne semonin 에서 마사지

그 이후 휴식하고 취침

 

넷쨋날(월요일)

option 1 

  홍익여행사 파타야 산호산 반일 투어:남편이 동남아가면 바다는 봐야하지 않냐고 해서......

 새벽 6:30 미팅이라 조식 못먹고 일찍일어나 나가야함(투어로 가서인지 가격이 저렴, 외국인 가능한지 확인할것)

오후 5시에 카오산로드에서 해산

바로 호텔로 돌아와 휴식, 근처에서 저녁해결, 휴식, 취침          

option 2

 오후 8시반 기상, 조식

 점심시간쯤 터미널 21, 시암파라곤 구경 - 점심, 마사지

 4시쯤 호텔 돌아와 휴식

 6-7시 딸랏로빠이 구경-  짜뚜짝, 아시아티크 다녀와서 너무 힘들면 딸랏로빠이는 안가고 그냥 호텔 휴식?

 8시 호텔로 돌아와 휴식, 취침

 

다섯째날(화요일)

6시기상, 조식

7시 택시타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 체크인

KE 660 오전 9시 50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여유롭게 짠다고 해도 가보고싶은 곳은 많고. 방콕 근처에서 갈만한 곳만 넣어봤어요.

이동은 거의 택시로 할생각인데 트레픽이 낮 시간때도 어마어마 한가요?

수상시장이나 동물원, 키자니아도 가고싶은데... 미국에서 바로 방콕으로 가는거라.

호텔, 댕덤과 메리어트호텔 스쿰빗(통로역옆) 다녀오신 분들은 어땟는지도 알려주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10 Comments
울산울주 2018.04.17 07:53  
교통체증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이동 금지

미국에서 태국까지 가는데
일정이 짧아서 아쉽네요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더 늘리시면 어떨까 싶고

인천 환승이 몇 시간인지 모르지만
뉴욕에서부터 비행기... 벌써 힘드네요

산호섬 투어를 한다면
하룻밤은 파타야에서 자는 것 추천
산호섬 어드벤처 종일 투어로

수상시장 + 칸차나부리 콰이강 일일투어
여기 다녀오시라고 추천합니다

방콕은 의외로 별로 볼 곳 없어요
차오파야 강 오가는 배 타셔야죠

아이한테도 디스커버리 이런 데 보다
현지 시골등 여러 곳 구경이 더 필요

조식이 중요하다면 호텔로
아니면 센터포인트 같은 레시던스 숙소도 좋아요
Violetofu 2018.04.18 01:02  
태국여행끝나고 한국으로 가족들을 만나러 가서 일정이 짧아요. 남편이 휴가를 3주밖에 못써서..
교통체증이 상상을 초월한다니.. 차안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낼까 두렵네요. 구글맵에 트래픽은 믿을만 한가요?
수상시장 칸차나부리콰이강은 꼭 찾아볼게요.
적도 2018.04.17 11:48  
보통 방콕 파타야 4박5일이면 방콕 3박 파타야 1박 정도입니다
이 경우엔 파타야를 방콕서 일일투어로 다녀오시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침 비행기 시간이 일러서요.
 일정표 대로라면 카오산 4박이 무난한것 같습니다.
 카오산 투어는 새벽 출발 경우 시내 픽업은 가능한데 투어 후 카오산에서 해산이라 택시를 타셔야합니다.
  그래서 파타야 일일투어나  여타의 투어를 위해 카오산 숙박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그 짧은 중에
호텔을 옮기시는 것도 시간낭비구요.
 오롯이 아침부터 투어를 떠나실수 있는 날은 둘째날,셋째날, 넷쨋날이군요.
  적당히 파타야일일투어, 아유타야, 혹은 깐짜나부라, 왕궁을 넣으시면 될것 같구요
 주말시장인 짜뚜작은 오후5시까지이니 적당한 시간에  딸랏2는 오후 5시 이후가 좋습니다.
아시아티크도 오후5시 이우가 좋구요.
  기장 중요한 것은 숙소를 어디에 잡으시냐입니다.  한곳에 잡는 것을 강추합니다
그곳이 카오산이던 아속이던, 통로이던지요
Violetofu 2018.04.18 01:03  
호텔은 벌써 예약했어요. 저는 카오산에 쭉 있고 싶은데 남편이 메리어트 호텔에 묵고 싶다고 해서요...
일정을 더 줄이고 마음을 비우고 여유있게 다녀야겠네요....
쥬닝2 2018.04.17 12:46  
파타야 투어는 저는 홍익보다는 몽키트래블 추천해요! 좀 더 비싸긴한데, 훨씬 낫다는 평이 많아서요!!
Violetofu 2018.04.18 00:58  
몽키트래블은 한국인 전용 투어더라고요. 저희 남편이 외국인이라서.. 안받아줄것 같아요.
즐거워라~ 2018.04.17 14:58  
가고자 하시는 곳을 보니 굳이 통로 매리어트로 가실 이유가 있나 싶네요. 카오산이나 근처 강변 호텔에 묵으시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카오산에 고급 호텔은 별로 없습니다만, 강가에 위치한 리바수르야나 나발라이 괜찮습니다. 탁 트인 강뷰에 마음이 시원하실 거고, 아시아티크, 왕궁/왓포, 왓아룬 모두 수상버스로 오갈 수 있습니다. 짜뚜짝 같은 데만 택시타고 다녀오심 되구요. 굳이 통로에 묵으시면서 악명높은 방콕의 교통체증을 경험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작년 8월에 만 5세 아이 데리고 댕덤호텔에서 3박했고, 1박에 4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에 조식까지 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만족했습니다. 허름하고, 수건도 색깔이 좀 칙칙하고, 욕조도 없지만, 잠만 자기에는 특별히 애로사항 없습니다. 저렴한만큼 조식의 질은 기대하실 것 없지만, 그래도 있을 건 있습니다.

식사는... 오가는 길에 깔끔해보이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됩니다. 오가는 길에 맛집이 보이면 가보셔도 좋은데, 일부러 먼 길 찾아다니실만큼 대단한 곳이 있나 싶은 것이 제 개인적 생각...
Violetofu 2018.04.18 00:59  
남편이 쉐라톤 아니면 메리어트에 묵고 싶어해서 호텔을 이미 예약했어요. 밤에는 지하철 아니면 그냥 호텔근처에 있을까봐요
프리진 2018.04.17 18:46  
마지막날애 일찍 주무시네여.딸랏가서 술도 한잔 하시고 루프탑바 가서 야경도 보시고 천천히 마지막 밤을 즐기세요
Violetofu 2018.04.18 01:08  
네 마지막날에는 호텔에 머물으면서 정리하고 시간되면 옥타브가서 술도 마시고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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