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3박5일 여행 일정 한번 봐주세요
결혼하고 첫 휴가를 엄마와 함께 하기 위해 태국행을 결심했는데,,ㅎㅎ
의욕이 앞서 숙소를 카오산쪽 누보시티호텔로 벌써 3박을 덜컥 예약했어요~
이미 돌이킬수도 없는~
엄마가 나중에 태국에 패키지 여행을 다시 와도 카오산쪽 구경은 제대로 못하시겠다 싶어 결정했는데
약간 걱정과 후회도 된다는~
각설하고
7/29 밤 9시30분 수완나폼 도착, 택시로 호텔이동 휴식,
7/30 조식 후 수쿰윗지역으로 택시 이동, 수쿰윗 구경후, 라바나스파
점심 ; 씨암지역으로 BTS로 이동 씨암파라곤, 빅씨, 마분콩 등 돌아다니며 쇼핑
저녁 ; 교통혼잡을 피해 8시이후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오기
7/31 이른 조식후 여행사 투어(담넌사두억,로즈가든,악어농장) <- 수상시장만 구경하면
일찍 돌아오는데 그게 더 나을까요?
5시 카오산 도착후 카오산 구경,저녁
8시 30분 헬스랜드 파타지점 마사지
8/1 조식후 체크아웃, 호텔에 짐맡기기
오전 왕궁, 에머럴드 사원 구경
점심식사후 왓포
4시쯤 호텔로 돌아와 호텔스파이용
6시 30분 공항으로 이동 (10시20분 비행기)
엄마가 50대 중반이시고, 당뇨가 있으셔서 체력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세요
근데 점점 더 체력이 떨어지시면 여행 못다닐것 같아서
조금 욕심 내서 가는건데, 충분히 다닐만 할까요?
참고로, 저는 유럽이랑 호주 자유여행에 익숙해서 여행 다니는거에는 걱정이 안되는데
엄마랑 가는거다 보니깐 태국은 만약의 경우의 수가 더 많아 보여( 교통,사기,더위,,등등,,,)
미리 정확하게 준비해서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