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호텔예약사이트에서 기한내 취소시 수수료 없다는 안내를 보고 카드결제를 진행했는데요,

숙박요금 총액 115.86달러에 Visa나 마스터 카드 수수료 1% 추가되어 117.02달러 결제되었더라고요.

근데 취소하니까 -115.86달러에서 수수료 1%를 또 적용해 -114.7달러 환불해주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국제결제카드 수수료 환급적용 안해주는 사례가 많아 고객이 찾아 요청해야 돌려준다고해 BC카드에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비자수수료는 환불이 안된다네요.

결국 상담원>해외결제사업부>민원실 로 바통 터치 ..해서 민원실장이란 사람이 전화해서 하는말이 규정이 그러하니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네요.

연신 죄송하다. 어쩔수 없으니 니 돈 포기해라 식으로 나오니 .. 기가 막히더군요.

BC카드와 함께  또다른 해외호텔결제를 국민카드(마스터 제휴)로 진행했었는데, 해당건 역시 무료취소했는데, 결제(+), 환불(-) 원금은 같더군요. 다만 이건 환차손이 조금 발생했는데 뭐 시점에 따른 환차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BC결제건은 환차익이 있어 결국 차액 2.32달러를 상쇄했지만 타카드사는 분명 원금 그대로 돌려주는데 비해,

취소금액까지 1% 적용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고, 그걸 모르쇠로 임하는 BC카드도 문제가 있다 보여지네요.

비슷한 경험 한분이나 고수 여행자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년쓴 BC카드 여행다녀와서 해지 들어가야 겠습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