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태국어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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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태국어 질문입니다.

큐레이터윤 5 3202
 
정말 개인과외를 해서라도 태국어를 정복하던지 해야지....
너무 어렵네요.
몇 가지 서바이벌 태국어좀 문의 드려요.
 
1. 종업원을 부를때.
- 저는 "피 캅" 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제가 피 캅 하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듯 해서요.
   그냥 피! 라고 하는게 도리어 맞는 표현인가요?
 
2. 비야 씽 3병 주세요.
- 그냥 비야 씽 쌈!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알고 싶어요.
 
3. 에어컨좀 줄여주세요.
- 어디선가 이 표현을 보고 현지에서 써 봤는데 제 발음의 문제인지 반응이 없더라구요.
   에어컨좀 줄여주세요, 혹은 에어컨좀 꺼주세요 간략한 표현좀 부탁드려요.
 
4. 나는 오일 맛사지, 제 친구들은 타이 맛사지로 해주세요.
- 이 표현도 자주 쓰는 말인데, 영어랑 태국어 반반 섞어 쓰니 좀 그렇더라구요.
 
5. 깎아 주세요.
 
6. 능러이밧?
- 뚝뚝 가격 쑈부볼 때 능러이밧 다이 마이? 라는 표현을 간혹 쓰는데,
  현지 사람들 보면 능러이 에서 능은 아예 빼버리거나, 혹은 러이능  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능러이밧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상당히 어색한 표현인가요??
 
 7. ~ 근처에 내려주세요.
- 호텔이나 밥집을 기사에게 말했을 경우 모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그 경우 제가 갈 곳 근처의 랜드마크를 말하면서 그 '근처'에요.. 그 '근처'에 내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 경우는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요.
 
 
이 표현들좀 부탁드립니다.
정식 문법에 맞게라기 보다는 현지에서 실제 사용하는 구어체로요.
정식 문법 맞는 표현들은 외우기가 힘들어서... ㅠㅠ
 
아. 그리고 번외 질문도 있어요.
공항에서 파타야 바로 깔때는 뭐 현지 여행사에 미리 부탁을 해놓는 편인데,
이번에는 방콕 수쿰윗 (아쏙역과 수쿰윗역 사거리에서 출발) 에서 점심 무렵 파타야로 넘어갈 예정이거든요.
3명이고, 짐도 많아서 버스 이용은 불가 할껏 같구요.
이 경우 굳이 현지 여행사에 픽업 요청 안해도 되겠죠?
현장에서 택시 잡아 타고 가는게 더 나을라나요?
이 경우 파타야 깡 호텔까지 얼마에 쑈부치는게 맞나요? 현지 여행사 저렴한 곳은 900밧 까지 봤습니다.
근데 정확히 몇시쯤 방콕에서 출발할지 정해지지가 않아서요.
제 기억으로는 방콕에서 파타야 넘어갈때는 톨비가 없었던거 같은데.. 그냥 쑈부친 금액만 주고 쌩하면 되는 거겠쬬?
5 Comments
갈게요태국 2014.03.25 12:00  
1. 피캅 이라고 부르시는게 공손한 표현입니다.
2.  커 비아 씽 쌈 쿠업 이라고 하셔도 무방하고 비아씽 쌈 이라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3. 커 에 바우바우 라고 하셔도됩니다.
4. 폼 약 탐 누엇 오일 레 프언 쏭 콘 약 탐 누엇 타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5. 롯 다이마이 혹은 그냥 팽 막 (너무 비싸) 정도로 하시는게 효과가 좋을때가 많습니다.
6.능러이, 러이능 둘다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7,빠이 태우니(근처) *목적지* 하시면 됩니다.

택시같은경우는 흥정한 금액에서 톨비를 따로 달라고 하는 경우들도 있으니 흥정하실경우 잘 대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서랑랑 2014.03.26 08:11  
1. 태국 사람은 아주 친한사람이나 안면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피 라는 존칭을 쓰지않고
그 호칭대명사를 모르는 사람이 쓸경우는 아주 나이드신분 이외는 약간 굽신거리는
사람 취급당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써빙보는 태국사람이 많이가 많지 않은지라 아래다 싶으면 쿤 ~~~ 길게
좀 많다 싶으면 쿤캅 ~~ 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부 여행업자들이 자주쓰는
넝 넝짝 .. 다 안좋게 생각합니다.
6. 천원을 우리나라에서도 일천원 하는게 맞는거지만 그냥 천원 하잖습니까
능러이밧 러이밧 둘이 맞는 표현이고 러이능은 보통 얼마야 이백밧이야
백밧하면안되 그럼 그냥 백밧한장줘 이럴때 러이능입니다.
주우소에서  일천밧 넣어줘 ...  천밧한장 넣어줘 태국사람은 판능.. 많이 씁니다.

3명이시면 밴택시나 대형택시 짐 많이 실리는거 잡아서 가심 편하세요
1500에서 2000 이하로 지시면 적당합니다.
K. Sunny 2014.03.26 11:20  
1. 글쓴이가 남자맞나요? 그러면 [피 캅]. 여자가 말할 땐 [피 카]. / 서빙보는 사람이 아무리 봐도 나보다 백프로 어려 보이면 [넝 캅] / 여자가 말할 땐 [넝 카]. 영 어려우면 그냥 손을 들고 불러도...

2. 커 비아 씽 쌈 쿠앗 캅.

3. 패스. 저는 이런거 말 안합니다. 내 방, 내차가 아닌 이상은 남의 에어컨을 조절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사실 실례입니다. 나만을 위한 차를 기사와 함께 대절한 경우라면 문제없지만요.

6. 보통 러이 능. 을 훨씬 더 자주 씁니다. 그러나 능 러이라고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흥정할땐 [러이 능 다이 마이 캅?]
서랑랑 2014.03.28 10:03  
보통여기 올라오는 도움 주는말이라고 써논거 보면 태국어 읽고 쓰기가 안되는 여행업 관련자들이
자기들만의 태국어를 올려 놓는경우가 많아요
큐레이터윤 2014.04.01 22:25  
아이고.
질문글만 올려놓고 일때문에 이제서야 소중한 댓글들 확인했네요.

갈게요 태국님, 서랑랑님, K. SUNNY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게 댓글 달아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태사랑은 오늘도 풍요로워지는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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