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같이 팁이 보편화 된 곳은, 동양인들이 팁을 안줄 기세면 대놓고 얼마만큼 줘야한다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국은 태국을 들른 서양인들이 팁을 주던 버릇때문에 일정부분
주는 것이지, 원래 팁문화 이런게 어디있었겠습니까.. 글구 미국등은 에초에 팁도 급여라 생각해서 직원들 돈 자체를 무지 짜게 줍니다..
안주셔도 됩니다.. 오히려, 매번 짐들어줄때마다 팁주고 뭐할때마다 팁주고, 매일 방청소했다고
팁주면.. 고마워하기 보다.. 호구로 압니다.. 특히 뭣모르고 100밧씩 주시면 더욱이..
생각해보세요.. 태국 호텔서 일하는 청소 도우미 아줌마, 벨보이등 한달에 많아야 8천밧도 안됩니다.. 후진국일수록 인건비가 싸죠.. 경찰이 8천밧 정도 받아요.. 그런데 그렇게 사람들이 팁을 주면 하루에 받는 것만 5백밧도 넘겠죠? 한사람당 청소하는 객실이 몇개인데요..
결국 팁은 님만 주는게 아니라 조금씩 무수히 많은 이들이 주기에.. 조금만 주시면 되요..
전 서비스가 맘에 드는 벨보이 등에게 가끔가다 20밧 정도씩 줍니다..
태국여행 에서 팁 이라는게 꼭 정해진건 아니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임금이 적은편이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았다면
적당한 팁을 주는건 필수 라고 생각 됩니다.
저도 예전엔 팁 때문에 적잔히 스트레스 받았지만 지금은 나름 선을 정해두고 줍니다.
호텔에서의 팁
벨보이가 객실까지 짐을 옮겨줬을 경우 짐1개 이면 20바트, 2개 이상이면 40바트
객실 청소의 경우 외출시 20바트 두고 나오면 됩니다.
단, 객실을 많이 지저분 하게 했거나 전날 파티를 했다면 조금더 두고 나옵니다.
하지만 5성급 이상의 호텔을 이용시 에는 위에서 보다 조금 더 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