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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하고 바로 북부로 가는게 뭔가 아쉬워서 다른 도시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후에를 가려다가 유적지는 크게 관심도 없고 하노이행 비행기가 싸게 있길래 검색하다가 퐁냐케방 국립공원에 대해 알게됐어요.

이미 하노이행 비행기를 산데다가, 동허이에서 퐁냐행 버스를 놓쳐서 동허이에서 머물게 됐습니다. 덕분에 퐁냐에선 내일 당장 길게 잡아도 약 30시간 남짓밖에 못있게 됐네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행이라도 구해볼까 해서 호스텔에서 묵는데 하필 묵는 도미토리에 오늘 숙박객이 저 혼자네요.

남는 시간동안 검색을 더 해보니 일일 관광이 가능한데 이게 가격대비 할만한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다녀오신붐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