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교통사고가 났어요
태국 국경에서 치앙라이를 지나 치앙마이를 가던 중.
3월 4일 약 오후 2시경 교통사고가 났어요.
일단 운전자랑같이 병원에 갔는데 뼈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벤이 와서 사고낸 운전자랑 다같이 경찰서 들렸다가 치앙마이에 도착했는데,
발 통증이 너무 심해 걸을수가 없어서 몇몇 여행자 분들과 같이 치앙마이내 큰 병원엘 다시갔어요.
제가 두번째로 가는 병원에 대해 병원비 내야하냐고 물어봤을 때, 안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엑스레이 찍고 치료받고 나왔는데 글쎄...도망가버렸더라구요.
계산할 때, 여행사가 준 티켓, 폴리스 리포트를 보여주었는데 폴리스 리포트에 차량 넘버가 없어서 도와줄 수 없다고 일단 계산하고, 한국돌아가서 보험처리 하는게 어떠겠냐고 제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결제하고 호텔에 왔습니다.
뼈는 다친곳이 없어서 3일후면 붓기는 가라 앉을 거 같아요...
낼 경찰서가서 정식적으로 신고하고, 제가찍은 사진과 받은 폴리스 리포트 제출하면서
잡아달라고 하려고 하는데....
아님 대사관에 연락해야하나요?
그냥 맘편히 있다가 한국 돌아가는게 나을까요?
혹시 경험해보신 분들 도움 부낙드려요